Living 설탕 먹으면 여드름 뾱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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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2,135회 작성일 18-12-07 16:44본문
설탕 먹으면 여드름 뾱뾱?
'설탕 끊으면 살 빠져요?','초콜릿 많이 먹으면 여드름 나요?' 달다구리 간식에 푹 빠져있다 보면 어느 순간 얼굴에 빼꼼 고개를 내미는 여드름들이 하나둘 보이지 않나요? 조금 예민한 분들이라면, 설탕을 많이 먹고 난 후의 변화를 느껴보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피부, 체중 감량과 설탕과의 관계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탕으로 생기는 여드름
피부를 탱탱하고 쫀쫀하게 만들어주는 게 바로 피부의 단백질, 콜라겐입니다. 그런데 설탕을 섭취하고 나면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혈액에서 당분으로 떠돌아다니다가 피부 탄력을 지켜주는 콜라겐을 부수고 다닙니다. 결국 주름살이 생기기 쉬운 피부를 만들고, 여드름까지 만들어낸답니다.
설탕 끊으면 살이 빠지나요?
설탕이 콜라겐을 와르르 부수는 것 말고도 몸에서 또 다른 작용을 일으킵니다. 설탕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혈당을 쭉 끌어 올리는데요. 50으로 안정적으로 흘러가던 혈당이 갑자기 '100'으로 쭉 치솟으면 그만큼 빠르게 '0'으로 뚝 떨어집니다. 그때 위 안에는 음식이 차 있는데도 혈당의 장난질에 우린 쉽게 배고픔을 느끼게 되어버립니다. 다른 원인도 분명 작용했을 테지만 설탕의 경우, 과식, 폭식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살이 찌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당류를 꼭 잊지 말고 체크해야 하는 이유는 설탕, 액상과당과 같이 가공된 당은 우리 몸에서 가장 흡수가 빠르고 체지방으로도 가장 빨리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혈당이 오르면서 잠시 기분이 좋아진 것 같지만 뚝 떨어진 혈당은 반작용으로 우울감, 불안감까지 줘서 기분까지 영향을 미치곤 하기 때문입니다.
또 단맛은 중독되기 쉬운 감각이라 한 번 설탕이 주는 즐거움을 뇌가 인지하면 그다음엔 더 강력한 자극을 찾게 돼요. 그래서 당류는 100g/100mL기준, 5g 이하인 제품으로 선택해 당류에 쉽게 휩쓸리지 않도록 입맛성형을 시작해보세요.
이렇게 당류도 점점 줄여보고, 재료 본연의 맛을 찾아가다 보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단 음식을 먹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답니다. 그런 순간이 온다면, 그만큼 입맛성형이 되었다는 뜻이겠죠? 내 몸과 기분은 나 스스로 결정하는 습관성형 꼭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CBM PRESS TORONTO 12월호, 2018
컬럼제공 : 다이어트NO.1 정보 채널, 다노
Copyright© 2014-2018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설탕 끊으면 살 빠져요?','초콜릿 많이 먹으면 여드름 나요?' 달다구리 간식에 푹 빠져있다 보면 어느 순간 얼굴에 빼꼼 고개를 내미는 여드름들이 하나둘 보이지 않나요? 조금 예민한 분들이라면, 설탕을 많이 먹고 난 후의 변화를 느껴보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피부, 체중 감량과 설탕과의 관계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탕으로 생기는 여드름
피부를 탱탱하고 쫀쫀하게 만들어주는 게 바로 피부의 단백질, 콜라겐입니다. 그런데 설탕을 섭취하고 나면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혈액에서 당분으로 떠돌아다니다가 피부 탄력을 지켜주는 콜라겐을 부수고 다닙니다. 결국 주름살이 생기기 쉬운 피부를 만들고, 여드름까지 만들어낸답니다.
설탕 끊으면 살이 빠지나요?
설탕이 콜라겐을 와르르 부수는 것 말고도 몸에서 또 다른 작용을 일으킵니다. 설탕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혈당을 쭉 끌어 올리는데요. 50으로 안정적으로 흘러가던 혈당이 갑자기 '100'으로 쭉 치솟으면 그만큼 빠르게 '0'으로 뚝 떨어집니다. 그때 위 안에는 음식이 차 있는데도 혈당의 장난질에 우린 쉽게 배고픔을 느끼게 되어버립니다. 다른 원인도 분명 작용했을 테지만 설탕의 경우, 과식, 폭식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살이 찌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당류를 꼭 잊지 말고 체크해야 하는 이유는 설탕, 액상과당과 같이 가공된 당은 우리 몸에서 가장 흡수가 빠르고 체지방으로도 가장 빨리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혈당이 오르면서 잠시 기분이 좋아진 것 같지만 뚝 떨어진 혈당은 반작용으로 우울감, 불안감까지 줘서 기분까지 영향을 미치곤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당류도 점점 줄여보고, 재료 본연의 맛을 찾아가다 보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단 음식을 먹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답니다. 그런 순간이 온다면, 그만큼 입맛성형이 되었다는 뜻이겠죠? 내 몸과 기분은 나 스스로 결정하는 습관성형 꼭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CBM PRESS TORONTO 12월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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