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주 4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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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미국 맥주 4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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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4,574회 작성일 18-1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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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맥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미국,
미국에서 생산 중인 맥주 4종을 추천해드립니다.
미국 맥주의 역사
신대륙 발견 초기에는 영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상면발효 맥주를 만들어 마셨으나, 이후 독일인의 이민이 증가함에 따라 하면발효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노동으로 인한 피로를 달래기 위해 맥주를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도구로 직접 양조하여 맥주를 만들어 마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후 유럽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양조장을 만들었으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고 19세기 들어선 후 본격적으로 양조공업이 발달했습니다. 이후 1920년대 금주령 때문에 주류업계가 휘청했으나, 1930년대 이후 금주법이 해제되어 다국적 거대 맥주회사가 등장합니다. 현재 미국은 세계 최대 맥주 생산량과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맥주의 특징
미국 맥주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특징이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다양한 맥주들이 있어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특징 중에 장점을 꼽자면, 미국 맥주는 벨기에 맥주의 독특한 맛과 독일 맥주의 깨끗함이 더해져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는?
2017년 말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 브랜드는 버드 라이트(Bud Light)입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쿠어스 라이트(Coors Light), 밀러라이트(Miller Lite)입니다. 1위에서 3위가 모두 라이트가 차지 한 것은 미국에서도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4위는 버드와이저(Budweiser), 5위는 코로나 엑스트라(Corona Extra)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에일 맥주와 비슷한 무게감을 느끼고 싶을 때
Samuel Adams Boston Lager - USA

도수 : Alcohol/Vol 5.1%
원산지 : Massachusetts, USA
제조사 : Boston Beer Company
가격 : $2.40(LCBO 기준)
맛 : Medium & Malty
(355 mL bottle 기준)
보스턴에서 출시한 라거맥주, 사무엘 아담스
붉은빛을 띠는 이 맥주는 풍성하고 두꺼운 거품이 인상적입니다. 향은 달콤한 몰트의 향과 은은한 과일 향, 시트러스한 자몽 향, 꿀, 곡물향 등을 맡을 수 있습니다. 종류는 라거인데 우리가 흔히 접하는 라거가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것과 달리 이 맥주는 에일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비슷한 느낌의 무게감과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Samuel Adams Boston Lager’는 독특한 빛깔과 맛으로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지만, 본인의 맥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맥주입니다.
미국 독립전쟁의 영웅, 사무엘 아담스
‘사무엘 아담스 맥주’는 미국을 영국으로부터 식민지 독립을 이루어낸 독립전쟁의 영웅 ‘사무엘 아담스를 기리기 위해 맥주의 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사무엘 아담스는 독립운동가였던 동시에 아버지와 함께 맥주 양조장을 경영한, 맥주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피크닉 가서, 따뜻한 햇살아래서 맥주 마시고 싶을 때
Founders All Day IPA - USA

도수 : Alcohol/Vol 4.7%
원산지 : Michigan, USA
제조사 : Founders Brewing
가격 : $2.40 (LCBO 기준)
맛 : Medium & Hoppy
(355 mL bottle 기준)
화려하지만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
이 맥주는 구릿빛이 감도는, 황금빛에 가까운 오렌지색을 띠며 부유하는 침전물을 볼 수 있습니다. 자몽, 오렌지, 레몬, 망고 등의 과일의 향이 나며 신선한 풀 내음, 달콤한 시럽의 향도 맡을 수 있습니다. 한 모금 들이켜면 적당한 탄산감이 느껴지며 전반적으로 가볍고 산뜻합니다. 맛은 잘 익은 감귤류 과일과 열대과일 맛이 느껴지며 점차 고소한 보리 맥아의 맛도 납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세션 IPA답게 깔끔하고 단순한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쓴맛은 적고 홉의 화사하고 신선한 느낌이 풍부해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맥주입니다.
캐나다의 세션 에일 추천!
Granville Island Two Tides India Session Ale은 쓴맛이 적고 알코올의 레벨도 조금 낮은 캐나다 맥주로 자몽, 고수, 풀의 향이 나며 몰트와 과일의 맛, 후반부에는 씁쓸한 맛도 느껴집니다. 중간 정도의 바디감으로 부담감 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로 또 다른 세션 에일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립니다.
오크나무향이 나는 특이한 맥주가 맛보고 싶을 때
Jolly Pumpkin Oro de Calabaza - USA

도수 : Alcohol/Vol 8.0%
원산지 : USA
제조사 : Northern United Brewing
가격 : $9.70(LCBO 기준)
맛 : Full & Malty
(750 mL bottle 기준)
오크 향이 나는, Jolly Pumpkin Oro de Calabaza
오늘 소개해드릴 ‘Jolly Pumpkin Oro de Calabaza’는 Jolly Pumpkin에서 생산하는 맥주 중 가장 잘 알려진 맥주로, 베럴 에이징과 병 속 2차 숙성을 거쳐 만든 제품입니다. 뽀얀 주황색을 띠고 있으며, 향은 꿀, 레몬 등의 살짝 달면서 알싸함, 그리고 오크 나무의 향도 살짝 납니다.
한 모금 들이켜면 적당한 탄산과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이 느껴지지만, 라거 맥주를 주로 마셨던 분들에게는 낯설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야생 효모의 느낌과 은은한 산미가 느껴지며 끝까지 오크 나무의 향이 계속되는 맥주입니다.
베럴 에이징(Barrel Aging)이 기본!
Jolly Pumpkin 양조장은 대부분의 맥주에 배럴 에이징(Barrel Aging)특징을 적용해 소량 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양조장으로, 스스로를 장인(Artisan)이라고 이야기하는 특색있는 곳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맥주를 원할 때
Miller Genuine Draft - USA

도수 : Alcohol/Vol 4.7%
원산지 : Wisconsin, USA
제조사 : Miller Brewing Company
가격 : $2.00 (LCBO 기준)
맛 : Light & Malty
(355 mL bottle 기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맥주, MGD
맥주는 엷은 황금색으로 달콤한 옥수수 향과 맛이 나며 홉의 쓴맛이 약간 느껴집니다.
1855년 프레딕 밀러가 설립한 맥주 회사로 오랜 맥주 양조의 전통과 함께 새로운 세라믹 여과기술을 도입하는 등 진취적인 성향의 맥주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밀러 맥주 회사는 오래 전부터, 고열 살균처리로 인해 맥주 맛의 일부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온 여과 과정을 거쳐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과거 필립 모리스 기호품 천국 산하였으나 2002년 필립 모리스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맥주 회사인 SAB에 매각, 이후에는 2003년 SAB 밀러 회사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저칼로리 맥주, 밀러 라이트
밀러는 1973년 저칼로리 맥주의 대중성에 투자한 첫 회사입니다. 밀러 라이트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의 저칼로리 맥주 형태입니다. 탄수화물의 함유량이 일반 맥주의 반이며, 칼로리 함유랑은 일반 맥주의 3/4 정도입니다.


CBM PRESS TORONTO 11월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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