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지정 세계보존지역, 아름다운 해변을 품은 Long Point Provincial Park

자연이 빚어낸 선물과도 같은 모래 백사장길에 소리까지 시원한 파도치는 해변. 해변가에서의 추억은 여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멋진 자연의 선물인데요. 오늘 소개 해 드릴 Long Point Provincial Park에 온타리오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경으로 꼽히는 해변가를 경험 해 보실 수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2시간30분정도 떨어진 거리로 도심을 떠나 힐링하러 다녀오기 좋은 스팟인데요. 당일치기 여행지로 혹은 주말여행지로 다녀오기 좋은 장소입니다.

Long Point Provincial Park는 온타리오 주에서 4번째로 가장 오래 된 주립공원으로 웅장하리만큼 넓고 길게 이어지는 해변과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는 장소입니다. 특히 물이 따뜻한 편이라 부담 없이 수영을 즐기기 위해 찾는 분도 많은 장소에요. 멋진 장관을 만들어주는 모래사장의 길이가 무려 40KM에 달해 모래사장이 빚어내는 풍경역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보전 지역인만큼 더욱 자연이 잘 보존 된 공원이기도 해요.

그림같이 펼쳐진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풍경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원 내 캠핑이 가능한 스팟들이 있어서 주말여행지로 찾는 분들도 많은 공원이에요. 각각의 지정 캠프사이트는 공원에서 제공하는 전기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글램핑 못지 않게 편안함을 즐겨보실 수도 있답니다.

게다가 공원 내 5KM 구간이 사이클 전용 구간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하이킹이나 사이클링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300종 이상의 조류가 서식하는 지역으로 평소 도심속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귀한 종류의 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북미전역에서 야생조류의 서식지로 가장 적합한 지역 중 한곳으로 자연상태가 얼마나 잘 보존되고 있는지 이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참 자연과 가까운 힐링을 위한 스팟으로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물론 토론토 도심 곳곳에도 규모면에서 꽤 만족스러울만한 다양한 공원들도 조성되어 있지만, 이렇게 자연 절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사실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이 있는 이곳에서 충분한 휴식 뿐 아니라 낚시족을 위한 Fishing Point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이 주립공원안에서 즐길거리가 생각이상으로 정말 다양한 것 같습니다.
각박하고 늘 빠르게 돌아가는 도심 속 생활에서 잠시 떠나 휴식을 찾고자 하는 분들, 혹은 당일치기 여행이나 색다른 캠핑여행지를 찾고계신분들께 안성맞춤인 Long Point 주립공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가오는 가까운 주말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자연이 선사하는 여유로움이, 충분한 휴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참고자료 -long-point-beach-ontario from blogTO, images via blogTO, instagram(user names: alishaglendinning,popcornangela,dtup,the_bus_and_us,lisadang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