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가장 좋은 토론토 도심 속 공원 5곳

격한 운동이나 Gym을 다니는 것 보다, 산책이나 조깅을 가볍게 즐기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텐데요. 집 근처에 작은 공원이나 하우스 사이사이 산책로는 즐기는 것도 좋지만, 날씨도 따뜻해져가는 요즘 도심 속 자연공원을 걷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기 좋은 것 같아요. 숲이 울창한 규모 있는 공원에서 부터, 보태니컬한 느낌의 실내 정원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다양한 장소가 토론토 도심 속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올 여름 내내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공원,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 TOP5를 소개합니다.
1) Snake Island Park : 토론토 아일랜드 바로 중앙에 위치한 공원으로 울창한 숲과 해변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랍니다.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토론토 도심 전경을 아주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기도 해요. 특히, 낮에 즐기는 공원의 매력과 해가 진 뒤 매력적인 야경까지, 하루 정도 여유롭게 다녀오시는 것을 더욱 추천해요.
2) Colonel Danforth Park : 이 공원을 통해 지나가는 트레일이 굉장히 많이 있답니다. 특히, 야생 식물과 빽빽하게 심겨진 나무가 더욱 숲의 매력을 더해주는 요소에요. 도심 속에서 이렇게 울창한 숲을 즐길 수 있다니, 색다르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워낙 다양한 트레일로, 자칫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3) South Humber Park : Humber River 바로 옆에 위치한 공원으로 역시 굉장히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있어요. 규모가 그만큼 크기때문에 산책으로 몇 시간 이상 소요해야 다 돌아볼 수 있답니다. 야생 조류를 비롯해 도심 속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동물들도 출현해서 아이들과 걷기에도 아주 좋은 공원이에요. 우려하시는 위험한 동물들은 살고 있지 않으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4) Edwards Gardens : 적당한 규모와 푸르른 숲이 조성 된 공원으로, 특히 한국분들이 선호하는 장소 중 한곳인데요. 아름다운 전경탓에 웨딩촬영 및 야외 결혼식도 심심치 않게 열리는 곳이에요. 계절마다 시즌에 맞는 꽃을 심어 더욱 아름다운 공원이랍니다.
5) Tommy Thompson Park : 토론토 도심 공원 중 서식하는 조류의 분포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야생 꽃들 역시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는 장소인데요. 새를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기피해야 할 장소가 될 수도 있겠죠?
토론토 근교로 나가면 더욱 다양한 공원 및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있지만, 마땅히 타 도시로 나가는 것이 부담되신다면, TTC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토론토 도심 파크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올 여름에는,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기분 좋은 산책을 즐겨보세요.
 

[참고자료 - the_top_5_parks_for_a_nature_walk_in_toronto, Image  via blog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