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을 위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다이닝을 경험해 보셨나요?

이 공간안에, 우리, 내가 아는 지인 외에 아무도 없는 독립 된 공간에서의 식사를 경험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물론, 레스토랑 전체를 빌려 즐기는 것 만큼 완전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는 않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너무 크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독립 된 공간에서의 식사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토론토의 몇몇 레스토랑에서는 비밀스러운 지하에, 혹은 루프탑이나 뒷쪽 분리된 공간 등에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설치해 조용히 운영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경우에따라 최소인원이 정해진 경우도 있고, 그리고 대부분 프라이빗 다이닝은 예약제로 이루어집니다. 그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위한 레스토랑을 소개 해 드립니다. 한 번 살펴보실까요?
1) Gusto 101: 루프탑 레스토랑으로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독립적인 와인샐러가 따로 준비되어있으며 루프탑 파티 애리아 역시 프라이빗 다이닝 플레이스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와인샐러 공간의 경우 20명까지, 루프탑의 경우 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2) Rodney's Oyster House: 킹 웨스트에 위치한 시푸드 러버들을 위한 핫스팟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찾아보셨을텐데요. 야외 오이스터 가든을 포함해 저희 테이블만을 위한 개인 오이스터 손질전문가가 서빙해 주는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뭐든지 'Personal' 하면 프리미엄의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3) Terroni(Adelaide): 5개의 예약가능한 프라이빗 룸과 세미 프라이빗룸이 준비되어 있으며, Adelaide and Church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난 곳이랍니다. 이전에 교도소가 있던 자리로, 지하에 교도소 셀 한 섹션을 유지해 프라이빗 다이닝 룸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색다른 컨셉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4) Barberian's Steakhouse: 프라이빗한 장소에서 즐기는 스테이크 한접시, 더 매력적으로 식사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곳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은, 와인 병 1,000개가 넘는 수가 벽장 와인샐러에 보관 되어 해리포터 도서관의 이미지를 연상케 합니다. Yonge and Dundas에 숨겨진 스팟으로 웅장한 규모가 특히나 매력적이에요.
5) Grey Gardens: 로맨틱하면서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그레이 가든은 Kensington 마켓 애리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여요. 단, 최소 1,500불 이상 음식값을 주문해야 이곳의 다이닝룸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독립적이고 시크릿한 공간, 이곳에서의 식사를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특별한 날, 기억 속 잊혀지지 않을 이벤트가 필요하시다면 이런 장소들을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참고자료 :: the_best_restaurants_for_private_dining_in_toronto, Photo via blog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