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한인 예술가들을 지원을 위해 설립된 Coreators 유호진 대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itor_J.Kim 댓글 0건 조회 2,143회 작성일 16-11-02 03:38본문

불확실한 미래에 아프고 힘든 우리 청춘들을 위한 토마토 프로젝트 2회 - 유호진 대표
단순히 시작된 작은 꿈에서 현재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인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하기 위해 설립된 Coreators! 유호진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하기 위해 토마토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불안한 미래에 고민 하지말고 함께 이야기 하며 꿈을 키워 보세요!
01. Coreators란 무엇인가요?
A: Coreators란 토론토 내 다양한 creative industry에서 이미 종사하시고 계시는 분들이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계신 분들을 돕기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Unique Korean-Canadian culture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는것이 주 목적입니다.
02. 어떠한 계기로 Coreators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본인이 기대했던 일과 현재의 만족도는?
A: 정말 우연한 계기로 이런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OCAD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여동생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토론토내에 한인 아티스트들이 더 자유롭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기 이전에 이미 토론토내의 비슷한 취지의 단체가 있는지 찾아 보았고, 없다는것을 알았을땐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사람들을 찾아보았었습니다.
생각만큼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활동을 장려하는것이 어려웠습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는것 보다는 우선 시작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결국 예술과는 전혀 관련 없는 공부를 해왔던 제가 직접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현재는 저를 포함 약 12명정도의 팀 멤버가 각자의 본업과는 별개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Coreator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여섯명 정도는 creative industry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지만, 나머지분들을 business나 programmer같은 전혀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정말 큰 포부가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Coreators를 토론토의 다양한 한인 예술사회를 아우르는 무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순진무구했지만 또 그만큼 열정적인 시작이 있었기에, 여러 활동을 해오며 정말 많은것들을 배워왔고 또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저는Coreators에 정말 큰 가치와 잠재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03. 오늘날 까지의 유호진을 설명해주세요. 본인 스스로에게 유호진이란?
A: 어린시절을 돌아봤을때는 참 소극적인 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어린시절 제 스스로 그부분을 인지하고 있었고, 당시에 소극적인것을 벗어나고 싶어 반장이나 여러가지 학교 활동등에 활발히 참여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식으로 어릴때부터 꾸준히 제 스스로의 성향을 배워왔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고쳐왔던 것 같습니다.
대학 시절 전공은 Economics와 Psychology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직을 하여research group consulting analyst로서 직장 생활을 이년 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현재는 독학으로 시작한 Web developer/educator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04. 학교 졸업 후 다니시던 직장을 그만두게 된 이유가 무었이었나요?
A: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회사내의 정치같은 공적인 부분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 결정을 내리는데 가장 컸던 이유는 같은 일을 깊은 생각 없이 반복하고 있는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했던 제 모습이었습니다. 회사생활을 막 시작할때는 주변에 새로운 배울것들 투성이었고 매일매일 스스로의 발전이 뚜렷히 있었지만, 약 이년정도 같은 일을 하다보니, 더 이상 새로운 배울 것들이 있다기 보다는 하루가 단순한 업무의 반복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고, 더 늦기전에 시작해보자 하고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05. 본인이 이루고 싶은 다양한 도전들 중 현재 web developer,educator로서의 삶을 선택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우선 제가 회사를 그만 둘 당시에 있었던 세계적인 start-up 또는 IT boom과 우연히도 맞물렸지만, 어린시절부터 막연히 이런 technology에 항상 관심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web developer는 오늘날 한 사람 또는 소수의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들 중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을 하고,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다른 사람에게 이로운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06. 새로운 도전을 결심할때마다 가장 힘들었던 점과 가장 힘이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저도 정말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지라, 새로운것을 생각하면 고민이나 걱정이 셀수 없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하고싶었던것들 중, 시작도 못한것이나 중간에 포기해 온것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때마다 가장 힘이 됬던건 역시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의 응원이었던것 같습니다. 진심 어린 걱정들과 조언 그리고 응원들이 새로운 시작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이 됬던것 같습니다.
07. 솔직히 지금까지 만들어온 본인의 결정에 후회했던 적은 없나요?
A: 지금까지 제가 해온 크고 작은 결정들에 후회는항상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후회를 안 할 선택을 하는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가능할것 같지도 않구요. 대신, 지금 하는 후회가 내가 앞으로 해 나아갈 결정들에 어느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지금 하는 후회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모두가 비슷한 걱정과 후회를 하겠지만,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스스로에게 힘이 되는 약이 될 수도, 발목을 잡는 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08. 유호진씨의 short-term goal은?
A: 현재 제가 가장 애정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새로운 open source를 개발하고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득을 볼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 그리고 유지시키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각자의 생산적인 프로젝트들을 조금이나마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open source를 개발/배포하는 일은 제가 현재 할 수 있는 community contribution의 중요한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애착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short-term goal이라고 한다면, 일년 안으로 Coreators를 지금보다 더 안정화 시켜서 저 없이도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도 많은 멤버들이 열성을 다해 잘 꾸려나가고 있고,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09. 10년 후에 유호진씨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있을까요?
A: 약 10년 후라고 하면, 아마 또 다른 도전을 통해 어느 한 중소기업의 founding member로서 일을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야는 꼭 현재 하고있는 web개발이나 예술관련 일 일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전혀 새로운 것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일을 하고있든, 개별적으로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일은 계속 하고있을 것 같습니다. 지식을 나눈다는 일은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community contribution의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010. 현재 크고 작은 도전, 결정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친구, 동료, 선배들과 나누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도 많은 고민 걱정이 있고, 또 수 많은 결정을 해 나가야 하는 입장으로서, 비슷한 길을 걷는 선배, 동료 그리고 후배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저 후배분들께는 새로운 시도를 과감하게 하되 영리하게 하라는 말을 나누고 싶습니다. 정말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는 사람들의 소중한 가능성들을 닫아버리는건 본인 스스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나는 나를 잘 모른다”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해를 한다면, 자신이 진정 원하는 도전과 결정을 해 나가는데 용기와 이유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모든걸 무턱대고 시작하기보단, 철저한 조사 그리고 끊임 없는 스스로와의 대화를 통해 지능적으로 전진 할 수 있다면, 반드시 본인이 만족할 만한 얻음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와 비슷한 또는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 동기분들 또는 선배님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나누어라”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하루에 몇개씩 떠오르더라도 혼자만 갖고 있으면 그건 그대로 묻혀버립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별것이 아닐지라도, 내 동료, 친구, 주변 사람들과 그것에 대한 대화를 하며 열정을 나눈다면, 분명히 처음엔 생각지도 못했던 무언가가 반드시 시작될 것입니다.
*토마토 프로젝트?
TOM.A.TO Project: TOMorrow Aspires TOday는 불확실한 미래에 아프고 힘든 우리 캐나다 한인 사회의 청춘들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와 격려를 담는 무료 강연회. 저만치 앞서 걸어가서 잘 보이지도 않는 성공한 사람들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 대신 우리와 나란히 걷고 있는 친구, 동료, 선배, 형, 누나들의 울고 웃는 생생한 경험담의 강연자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청강 할 수 있는 이 엄청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CBM PRESS TORONTO 11월호, 2016
인터뷰제공: 토마토 프로젝트
Copyright© 2014-2016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단순히 시작된 작은 꿈에서 현재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인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하기 위해 설립된 Coreators! 유호진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하기 위해 토마토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불안한 미래에 고민 하지말고 함께 이야기 하며 꿈을 키워 보세요!
01. Coreators란 무엇인가요?
A: Coreators란 토론토 내 다양한 creative industry에서 이미 종사하시고 계시는 분들이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계신 분들을 돕기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Unique Korean-Canadian culture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는것이 주 목적입니다.
02. 어떠한 계기로 Coreators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본인이 기대했던 일과 현재의 만족도는?
A: 정말 우연한 계기로 이런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OCAD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여동생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토론토내에 한인 아티스트들이 더 자유롭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기 이전에 이미 토론토내의 비슷한 취지의 단체가 있는지 찾아 보았고, 없다는것을 알았을땐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사람들을 찾아보았었습니다.
생각만큼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활동을 장려하는것이 어려웠습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는것 보다는 우선 시작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결국 예술과는 전혀 관련 없는 공부를 해왔던 제가 직접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현재는 저를 포함 약 12명정도의 팀 멤버가 각자의 본업과는 별개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Coreator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여섯명 정도는 creative industry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지만, 나머지분들을 business나 programmer같은 전혀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정말 큰 포부가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Coreators를 토론토의 다양한 한인 예술사회를 아우르는 무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순진무구했지만 또 그만큼 열정적인 시작이 있었기에, 여러 활동을 해오며 정말 많은것들을 배워왔고 또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저는Coreators에 정말 큰 가치와 잠재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03. 오늘날 까지의 유호진을 설명해주세요. 본인 스스로에게 유호진이란?
A: 어린시절을 돌아봤을때는 참 소극적인 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어린시절 제 스스로 그부분을 인지하고 있었고, 당시에 소극적인것을 벗어나고 싶어 반장이나 여러가지 학교 활동등에 활발히 참여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식으로 어릴때부터 꾸준히 제 스스로의 성향을 배워왔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고쳐왔던 것 같습니다.
대학 시절 전공은 Economics와 Psychology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직을 하여research group consulting analyst로서 직장 생활을 이년 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현재는 독학으로 시작한 Web developer/educator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04. 학교 졸업 후 다니시던 직장을 그만두게 된 이유가 무었이었나요?
A: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회사내의 정치같은 공적인 부분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 결정을 내리는데 가장 컸던 이유는 같은 일을 깊은 생각 없이 반복하고 있는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했던 제 모습이었습니다. 회사생활을 막 시작할때는 주변에 새로운 배울것들 투성이었고 매일매일 스스로의 발전이 뚜렷히 있었지만, 약 이년정도 같은 일을 하다보니, 더 이상 새로운 배울 것들이 있다기 보다는 하루가 단순한 업무의 반복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고, 더 늦기전에 시작해보자 하고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05. 본인이 이루고 싶은 다양한 도전들 중 현재 web developer,educator로서의 삶을 선택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우선 제가 회사를 그만 둘 당시에 있었던 세계적인 start-up 또는 IT boom과 우연히도 맞물렸지만, 어린시절부터 막연히 이런 technology에 항상 관심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web developer는 오늘날 한 사람 또는 소수의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들 중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을 하고,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다른 사람에게 이로운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06. 새로운 도전을 결심할때마다 가장 힘들었던 점과 가장 힘이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07. 솔직히 지금까지 만들어온 본인의 결정에 후회했던 적은 없나요?
A: 지금까지 제가 해온 크고 작은 결정들에 후회는항상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후회를 안 할 선택을 하는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가능할것 같지도 않구요. 대신, 지금 하는 후회가 내가 앞으로 해 나아갈 결정들에 어느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지금 하는 후회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모두가 비슷한 걱정과 후회를 하겠지만,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스스로에게 힘이 되는 약이 될 수도, 발목을 잡는 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08. 유호진씨의 short-term goal은?
A: 현재 제가 가장 애정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새로운 open source를 개발하고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득을 볼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 그리고 유지시키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각자의 생산적인 프로젝트들을 조금이나마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open source를 개발/배포하는 일은 제가 현재 할 수 있는 community contribution의 중요한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애착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short-term goal이라고 한다면, 일년 안으로 Coreators를 지금보다 더 안정화 시켜서 저 없이도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도 많은 멤버들이 열성을 다해 잘 꾸려나가고 있고,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09. 10년 후에 유호진씨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있을까요?
A: 약 10년 후라고 하면, 아마 또 다른 도전을 통해 어느 한 중소기업의 founding member로서 일을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야는 꼭 현재 하고있는 web개발이나 예술관련 일 일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전혀 새로운 것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일을 하고있든, 개별적으로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일은 계속 하고있을 것 같습니다. 지식을 나눈다는 일은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community contribution의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010. 현재 크고 작은 도전, 결정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친구, 동료, 선배들과 나누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도 많은 고민 걱정이 있고, 또 수 많은 결정을 해 나가야 하는 입장으로서, 비슷한 길을 걷는 선배, 동료 그리고 후배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저 후배분들께는 새로운 시도를 과감하게 하되 영리하게 하라는 말을 나누고 싶습니다. 정말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는 사람들의 소중한 가능성들을 닫아버리는건 본인 스스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나는 나를 잘 모른다”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해를 한다면, 자신이 진정 원하는 도전과 결정을 해 나가는데 용기와 이유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모든걸 무턱대고 시작하기보단, 철저한 조사 그리고 끊임 없는 스스로와의 대화를 통해 지능적으로 전진 할 수 있다면, 반드시 본인이 만족할 만한 얻음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와 비슷한 또는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 동기분들 또는 선배님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나누어라”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하루에 몇개씩 떠오르더라도 혼자만 갖고 있으면 그건 그대로 묻혀버립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별것이 아닐지라도, 내 동료, 친구, 주변 사람들과 그것에 대한 대화를 하며 열정을 나눈다면, 분명히 처음엔 생각지도 못했던 무언가가 반드시 시작될 것입니다.

TOM.A.TO Project: TOMorrow Aspires TOday는 불확실한 미래에 아프고 힘든 우리 캐나다 한인 사회의 청춘들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와 격려를 담는 무료 강연회. 저만치 앞서 걸어가서 잘 보이지도 않는 성공한 사람들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 대신 우리와 나란히 걷고 있는 친구, 동료, 선배, 형, 누나들의 울고 웃는 생생한 경험담의 강연자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청강 할 수 있는 이 엄청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CBM PRESS TORONTO 11월호, 2016
인터뷰제공: 토마토 프로젝트
Copyright© 2014-2016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