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얼음축제, 2018 아이스페스트 ( icefest )

2018년 icefest가 돌아왔습니다. 매년 2월 이맘때 쯤이면 매번 아이스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2월 24일 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열리고 있습니다. 수 많은 인파가 이번행사에 몰렸는데요. 여러종류의 얼음 조각상들이 길거리에 즐비해있어 많은 사람들이 근처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또한, 눈에 띄게 볼 수 있었던 것은 멋진 조각가들의 얼음조각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Ice Carving Competition 이었는데요. 약 12명의 참가자가 자신들이 준비해온 다양한 조각과정을 통해 멋진 기술을 뽐내는 행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이 만들어내는 멋진 솜씨를 바로 눈앞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인상깊었던것 같습니다. 중세시대의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이나, 얼음왕국에서 나온듯한 독특한 왕자와 공주분장을 한 사람들로 볼 것들이 풍성했었는데요. 특히나 이런 시선을 끌만한 복장들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DJ가 진행하는 신나는 음악도 준비되어있었고 Maple Syrup Taffy도 원하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DAVIDS TEA, TD BANK, NESPRESSO 등 다양한 업체에서도 이번 행사와 관련된 매대를 세워 무료로 커피나 티를 나누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www.bloor-yorkville.com/icef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