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Drink Review 가성비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 Good Morning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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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910회 작성일 20-01-20 14:55본문
가성비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 Good Morning Friends
스틸과 더퍼린에 위치한 브런치 레스토랑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가성비 최고, 맛있는 브런치 집
구글맵에서 브런치 레스토랑을 찾아보다, 평점이 4.3인 곳을 발견해서 방문을 한 곳이 바로 'Good morning Friends'입니다. 이곳은 스틸과 더퍼린 쪽에 있으며, 내부는 굉장히 넓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넓고 천장도 높아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들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을 두 번 방문했는데, 주말 11시쯤 방문했을 때는 라인업이 있었고 10시쯤 갔을 때는 라인업이 없었습니다. 주말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조금 더 일찍 가면, 라인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음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느낀 점은 '브런치' 하면 생각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양이 넉넉하면서,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양에 비해 가격이 착한 느낌입니다. 또한, 자리가 넓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찾은 다른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주말, 가성비갑 브런치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Good Morning Friends'를 추천해드립니다.
GOOD MORNING FRIENDS
주소: 5050 Dufferin St UNIT 124, North York
전화번호: 416.661.5356
오픈시간: 월요일 : 휴무 | 화-금요일 : 오전 7시 - 오후 4시 | 토-일요일 : 오전 8시 - 오후 3시
인스타그램으로 보는 다른 메뉴들
다양한 디저트 메뉴
레스토랑 안쪽에는 카페처럼 되어 있어서, 커피만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h습니다. 치즈케이크, 버터 타르트, 브라우니, 당근 케이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금치 에그 베네딕트
기본 에그 베네딕트도 있고, 시금치가 들어간 에그 베네딕트도 있는데요. 위의 사진은 시금치가 들어간 메뉴입니다. 또한, 베네딕트 이외에 햄, 과일, 프라이 등 중에서 사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버거 메뉴
버거 메뉴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수제로 만든 패티가 들어간 버거인데요. 기본 버거, 치즈 버거, 베이컨 치즈 버거, 계란이 들어간 빅 보이 버거가 메뉴에 있습니다. 버거는 프렌치프라이와 함께 나옵니다.
와플 메뉴
와플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 베이컨, 소세지, 햄, 계란, 프렌치프라이를 사이드로 곁들일 수 있는데요. $2를 추가하시면 팬케이크 위에 바나나, 블루베리, 초콜렛 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Big Breakfast $15
다양한 음식으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싶다면? 'Big Breakfast'를 추천해드립니다. 계란 3개, 식빵, 소세지 혹은 피밀 베이컨, 소세지, 감자튀김, 콩, 버섯, 토마토가 나오는데요. 계란의 형태는 본인이 원하는 데로 선택 가능하며, 식빵은 밀식빵, 통밀 식빵, 호밀식빵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밀식빵을 선택했는데요. 한쪽 면에는 버터를 바른 후, 구워져 나와 풍미가 훨씬 좋았습니다.
확실히 양이 많아서, 먹고 나서 든든했는데요. 재료 모두가 익숙하지만, 하나하나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소세지는 제가 생각하는 소세지보다는 얇았는데, 그래도 그 특유의 풍미가 맛있었네요. 조금 든든한 아침 식사를 원하신다면 이 메뉴를 추천해드립니다.
Poached Egg Plate $13
수란 2개와 토스트, 코티지 치즈와 과일이 나오는 메뉴로, 조금 더 건강하게 먹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앞서 선보인 'Big Breakfast'와 같이, 식빵 종류를 밀식빵, 통밀식빵, 호밀 식빵 중에서 고르실 수 있는데, 저는 호밀식빵을 선택했습니다.
과일은 굉장히 신선했고 수박, 바나나, 딸기, 메론, 포도 등 다양한 종류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조금 더 가벼운 식사로 안성맞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사진 중간에 있는 '코티지 치즈'인데요. '코티지 치즈'란 숙성시키지 않은 부드러운 치즈 중의 하나로, 지방질이 적은 치즈입니다. 살짝 시큼한 맛이 매력적인데요. 식빵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French Toast with Fruit $13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를 맛보고 싶어 주문한 메뉴입니다. 프렌치토스트 메뉴($9)에서 과일을 추가하거나, 베이컨 혹은 소세지를 추가하거나, 계란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프렌치토스트와 과일($13) 메뉴를 주문하고, 단백질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계란 두 개(한 개에 $1.75)를 따로 추가했습니다. 전반적인 균형을 봤을 때, 계란 추가는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프렌치토스트는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서 먹으면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양도 많았습니다. 함께 나오는 과일은 역시 신선하고, 여러 가지 종류가 준비되어있어서 더 좋았는데요. 프렌치토스트를 맛보고 싶다면 이 메뉴를 추천해드립니다.
Weekender $13
이 메뉴는 'Weekender'라는 메뉴입니다. 계란 3개, 팬케이크, 베이컨 혹은 소세지 혹은 햄 중 택일, 감자튀김이 나오는데요. 계란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어서 Over Medium(반숙과 완숙 사이)으로 주문했고, 베이컨, 소세지, 햄 중 소세지를 선택했습니다.
팬케이크는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준 듯한 맛으로, 폭신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함께 서빙되는 메이플 시럽을 위에 뿌려 먹으면 달콤한 맛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채소나 과일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팬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메뉴를 추천해드립니다. 전반적인 메뉴가 호불호가 없이 모두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CBM PRESS TORONTO 1월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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