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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 Review 시원한 빙수가 생각날 때, SOULCAFE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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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3,237회 작성일 18-07-05 13:25본문
시원한 빙수가 생각날 때, SOULCAFE TORONTO
뜨거운 햇살이 비치는 토론토의 여름,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면 더위가 싹 물러날 것 같은데요. 이번 달에는 요즘 같은 날씨에 더 많이 생각나는 한국식 디저트 빙수를 맛볼 수 있는 'SOULCAFE TORONTO'에 다녀왔습니다.
(1호점)
SOULCAFE는 두 개의 브랜치를 운영 중인데, 1호점은 노스욕에, 2호점은 쉐퍼드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노스욕에 위치한 1호점에 방문했습니다. 1호점은 최근 리모델링을 해, 더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 앞에 주차공간도 있어,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SOULCAFE는 주중에 늦게까지 오픈을 하기 때문에, 해가 길어진 여름밤에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11시까지 오픈)
메뉴를 설명해 드리자면, 약 15개의 다양한 빙수 메뉴와 커피, 음료 메뉴, 그리고 와플, 브릭토스트와 같은 디저트 메뉴, 케이크 메뉴 등이 있습니다. 빙수 이외에도 일반 카페와 같이 다양한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나, 팥빙수 등에 사용되는 팥은 SOULCAFE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해, 시중에 판매되는 팥과는 달리 훨씬 더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참고로 빙수 메뉴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2호점)
위의 이미지는 쉐퍼드에 위치한 SOULCAFE 2호점 외부, 내부 모습입니다. 1호점과 달리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메뉴는 1호점과 동일하며, 재료도 같습니다. 1호점은 일요일에 문을 닫지만 2호점은 일요일에도 운영하니 참고해주세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호점과 같이 오후 12시부터 11시까지 오픈합니다.
다양한 빙수 메뉴가 있는 SOULCAFE에서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가족, 친구, 연인과 시원한 빙수 한 그릇 먹으며 좋은 시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국식 빙수를 접해보지 못한 현지 친구들에게 소개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빙수와 함께 시원한 토론토의 여름 보내세요!
FACEBOOK | TORONTOSOULCAFE INSTAGRAM | soulcafe_toronto
1호점
2호점
>> Lemon Tea & Grapefruit Tea
왼쪽의 음료는 색감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레몬티'와 '자몽티'입니다. 이 음료는 따뜻한 음료로도 아이스 음료로도 가능합니다. 듣고서 놀랐던 점은, 이 음료들에 들어가는 레몬청과 자몽청은 SOULCAFE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시판되는 일반 청들보다 조금 더 고급진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음료 모두 상큼하고 달콤해, 피로가 싹 사라지는 맛인데요. 몸이 좀 안 좋을 때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마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양도 적지 않아 충분히 즐기면서 마시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고구마 라떼, 밤라떼, 미숫가루 등 토론토 현지 카페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료 메뉴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➊ 수박 빙수 Watermelon Shaved Ice
비주얼에서 탄성을 자아내는 이 빙수는 올여름 출시한 신메뉴로 시즈널 메뉴입니다. 속을 파낸 수박 반 통 안에 빙수와 수박, 수박바가 올려져 있습니다. 빙수 맛은 수박바 맛과 비슷하며, 화채를 먹는 듯도 합니다. 올려진 수박바가 킬링 포인트입니다. 참고로 메론 빙수와 수박 빙수는 사이즈가 하나입니다.
➋ 피치 빙수 Peach Shaved Ice
뽀얀 노란빛이 눈길을 끄는 이 빙수 역시 올여름 출시한 신메뉴로, 말캉말캉한 복숭아와 복숭아 퓨레,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빙수입니다.
➌ 인절미 빙수 Injeolmi Shaved Ice
팥빙수와 더불어 무난한 메뉴 중의 하나인데요. 다른 빙수집의 인절미 빙수와는 다르게 SOULCAFE에서는 콩가루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인절미의 쫄깃함과 콩가루의 고소함이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➍ 흑임자 빙수 Black Sesame Shaved Ice
먹기 전에 가장 맛이 궁금했던 빙수입니다. 고소한 깨 맛이 나는 이 빙수는 왠지 건강한 느낌입니다. 단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나 어르신분들도 좋아하실 듯합니다. 또 한 가지, SOULCAFE에서 사용하는 팥은 시중에서 파는 팥이 아니라, 직접 만든 팥입니다. 그래서 알갱이가 살아있고, 시판 팥 특유의 단맛이 아닌 고급스러운 단맛이 느껴집니다.
➎ 슈볼 빙수 Cream Puff Shaved Ice
통통한 슈크림이 가득 올려진 슈볼 빙수입니다. 특히나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메뉴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슈볼은 크림이 가득하고 아래쪽 얼음은 고소합니다. 마치,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죠리퐁 빙수 & 죠리퐁 라떼(가제)
올여름 또 다른 신메뉴 중의 하나인 죠리퐁 빙수와 죠리퐁 라떼입니다. 죠리퐁 빙수는 바삭바삭한 죠리퐁의 씹는 맛과 죠리퐁의 달달함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죠리퐁 라떼는 요즘 한국 SNS에 많이 보이는 핫 아이템으로, 달지 않은 라떼 위에 풍성한 죠리퐁을 얹어 색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죠리퐁의 달달함이 라떼에 조금씩 스며들어 점점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SOULCAFE에서는 신메뉴 2~3개를 선보입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색다른 메뉴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인절미 토스트
빵 사이에 쫀득한 인절미와 고소한 콩가루, 오독오독 씹히는 아몬드의 조화가 좋은 인절미 토스트입니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메뉴로,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음식입니다.
과일&아이스크림 와플
직접 만든 반죽으로 만든 와플 위에 신선한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입니다. 먹고 나면 배도 든든하고, 상큼하고 달콤해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릭 토스트
마치 웰시코기의 엉덩이같이 폭신하게 생긴 브릭토스트는 부드럽게 쭈욱 찢어지는 빵 위에 생크림과 아몬드가 뿌려진 중독적인 디저트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디저트를 원하신다면 추천!
CBM PRESS TORONTO 7월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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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이 비치는 토론토의 여름,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면 더위가 싹 물러날 것 같은데요. 이번 달에는 요즘 같은 날씨에 더 많이 생각나는 한국식 디저트 빙수를 맛볼 수 있는 'SOULCAFE TORONTO'에 다녀왔습니다.
(1호점)
SOULCAFE는 두 개의 브랜치를 운영 중인데, 1호점은 노스욕에, 2호점은 쉐퍼드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노스욕에 위치한 1호점에 방문했습니다. 1호점은 최근 리모델링을 해, 더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 앞에 주차공간도 있어,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SOULCAFE는 주중에 늦게까지 오픈을 하기 때문에, 해가 길어진 여름밤에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11시까지 오픈)
메뉴를 설명해 드리자면, 약 15개의 다양한 빙수 메뉴와 커피, 음료 메뉴, 그리고 와플, 브릭토스트와 같은 디저트 메뉴, 케이크 메뉴 등이 있습니다. 빙수 이외에도 일반 카페와 같이 다양한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나, 팥빙수 등에 사용되는 팥은 SOULCAFE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해, 시중에 판매되는 팥과는 달리 훨씬 더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참고로 빙수 메뉴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2호점)
위의 이미지는 쉐퍼드에 위치한 SOULCAFE 2호점 외부, 내부 모습입니다. 1호점과 달리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메뉴는 1호점과 동일하며, 재료도 같습니다. 1호점은 일요일에 문을 닫지만 2호점은 일요일에도 운영하니 참고해주세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호점과 같이 오후 12시부터 11시까지 오픈합니다.
다양한 빙수 메뉴가 있는 SOULCAFE에서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가족, 친구, 연인과 시원한 빙수 한 그릇 먹으며 좋은 시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국식 빙수를 접해보지 못한 현지 친구들에게 소개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빙수와 함께 시원한 토론토의 여름 보내세요!
FACEBOOK | TORONTOSOULCAFE INSTAGRAM | soulcafe_toronto
1호점
- 주소: 23 Drewry Ave, North York
- 전화번호: 647.343.7775
- 오픈시간: 월 - 토요일 12pm - 11pm 일요일 Closed
2호점
- 주소: 23 Spring Garden Ave, North York
- 전화번호: 647.748.7685
- 오픈시간: 월 - 토요일 12pm - 11pm 일요일 2pm - 10:30pm
>> Lemon Tea & Grapefruit Tea
왼쪽의 음료는 색감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레몬티'와 '자몽티'입니다. 이 음료는 따뜻한 음료로도 아이스 음료로도 가능합니다. 듣고서 놀랐던 점은, 이 음료들에 들어가는 레몬청과 자몽청은 SOULCAFE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시판되는 일반 청들보다 조금 더 고급진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음료 모두 상큼하고 달콤해, 피로가 싹 사라지는 맛인데요. 몸이 좀 안 좋을 때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마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양도 적지 않아 충분히 즐기면서 마시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고구마 라떼, 밤라떼, 미숫가루 등 토론토 현지 카페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료 메뉴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비주얼에서 탄성을 자아내는 이 빙수는 올여름 출시한 신메뉴로 시즈널 메뉴입니다. 속을 파낸 수박 반 통 안에 빙수와 수박, 수박바가 올려져 있습니다. 빙수 맛은 수박바 맛과 비슷하며, 화채를 먹는 듯도 합니다. 올려진 수박바가 킬링 포인트입니다. 참고로 메론 빙수와 수박 빙수는 사이즈가 하나입니다.
➋ 피치 빙수 Peach Shaved Ice
뽀얀 노란빛이 눈길을 끄는 이 빙수 역시 올여름 출시한 신메뉴로, 말캉말캉한 복숭아와 복숭아 퓨레,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빙수입니다.
➌ 인절미 빙수 Injeolmi Shaved Ice
팥빙수와 더불어 무난한 메뉴 중의 하나인데요. 다른 빙수집의 인절미 빙수와는 다르게 SOULCAFE에서는 콩가루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인절미의 쫄깃함과 콩가루의 고소함이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➍ 흑임자 빙수 Black Sesame Shaved Ice
먹기 전에 가장 맛이 궁금했던 빙수입니다. 고소한 깨 맛이 나는 이 빙수는 왠지 건강한 느낌입니다. 단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나 어르신분들도 좋아하실 듯합니다. 또 한 가지, SOULCAFE에서 사용하는 팥은 시중에서 파는 팥이 아니라, 직접 만든 팥입니다. 그래서 알갱이가 살아있고, 시판 팥 특유의 단맛이 아닌 고급스러운 단맛이 느껴집니다.
➎ 슈볼 빙수 Cream Puff Shaved Ice
통통한 슈크림이 가득 올려진 슈볼 빙수입니다. 특히나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메뉴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슈볼은 크림이 가득하고 아래쪽 얼음은 고소합니다. 마치,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죠리퐁 빙수 & 죠리퐁 라떼(가제)
올여름 또 다른 신메뉴 중의 하나인 죠리퐁 빙수와 죠리퐁 라떼입니다. 죠리퐁 빙수는 바삭바삭한 죠리퐁의 씹는 맛과 죠리퐁의 달달함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죠리퐁 라떼는 요즘 한국 SNS에 많이 보이는 핫 아이템으로, 달지 않은 라떼 위에 풍성한 죠리퐁을 얹어 색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죠리퐁의 달달함이 라떼에 조금씩 스며들어 점점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SOULCAFE에서는 신메뉴 2~3개를 선보입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색다른 메뉴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인절미 토스트
빵 사이에 쫀득한 인절미와 고소한 콩가루, 오독오독 씹히는 아몬드의 조화가 좋은 인절미 토스트입니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메뉴로,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음식입니다.
과일&아이스크림 와플
직접 만든 반죽으로 만든 와플 위에 신선한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입니다. 먹고 나면 배도 든든하고, 상큼하고 달콤해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릭 토스트
마치 웰시코기의 엉덩이같이 폭신하게 생긴 브릭토스트는 부드럽게 쭈욱 찢어지는 빵 위에 생크림과 아몬드가 뿌려진 중독적인 디저트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디저트를 원하신다면 추천!
CBM PRESS TORONTO 7월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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