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Drink Review 리치몬드힐에 위치한 브런치집, Cafe Landwe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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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itor_미스B 댓글 0건 조회 3,768회 작성일 18-05-27 17:05본문
리치몬드힐에 위치한 브런치집, Cafe Landwer 리뷰
리치몬드힐에 위치한 'Cafe Landwer'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CBM에서 올라간 뉴스 중,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 글을 읽다가 발견한 곳인데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당장 달려갔습니다
https://cbmpress.com/toronto/%ED%86%A0%EB%A1%A0%ED%86%A0%EC%97%90%EC%84%9C-%EC%9D%B8%EA%B8%B0%EB%A7%8E%EC%9D%80-%EB%B8%8C%EB%9F%B0%EC%B9%98%EB%A0%88%EC%8A%A4%ED%86%A0%EB%9E%91-top10/
Cafe Landwer
Cafe Landwer은 1919년 Moshe Landwer이 베를린에서 오픈한 카페로, 세계2차대전으로 인해 이스라엘로 사업을 옮겼다고 합니다. 리치몬드힐에 위치한 이곳은 캐나다의 첫 매장인데요. 처음이자 하나뿐인 매장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브런치 뿐만아니라 점심, 저녁 메뉴도 있으며, 레스토랑 옆쪽엔 자그마한 패티오가 있어서 날 좋은 날에는 패티오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처음 들어서자 마자 깜짝 놀랐던 것은 바로 이곳의 인테리어 때문인데요. 어딘가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드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습니다. 더 많이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레스토랑에 꽉 들어찬 손님들로 인해 더 찍지는 못했네요.
설탕이 담겨진 통마저 너무너무 예쁘죠?
브런치 메뉴판입니다. 더 많은 메뉴는 이곳에서 확인해보세요 >> 링크클릭
무엇을 시도해볼까 오랜 고민 끝에 왠지모르게 시그니처 메뉴처럼 보이는 'Farmer's Breakfast'와 무난한 메뉴인 'Landwer's Pancake' 두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레스토랑 내부 이곳 저곳 Coffee에 대한 문구가 많았고, 한 쪽에는 커피 바도 따로 있어 brew coffee 두잔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Cafe Landwer의 시작은 바로 커피 로스팅 회사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브런치 가게들에 비해 커피 메뉴의 종류가 훨씬 많았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커피 두잔 먼저 갖다주셨는데요. 너무 기대가 큰 탓이었을까 생각보다 맛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그냥 일반적은 brew 커피 느낌?! 그래서 다음 번에는 꼭 에스프레소 커피로 마셔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참고로 커피는 계속해서 리필됩니다.
가게가 북적이는 편이어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오래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인테리어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서 그랬을지도...ㅎ)
Landwer's Pancake입니다.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플레이팅도 너무 예뻤어요. 취향저격.... 롯지팬에 작고 동그란 팬케이크와 일반 생크림보다 조금더 꾸덕한 생크림, 누텔라, 시럽, 신선한 과일이 함께 나왔습니다.
과일을 원하는 만큼 뿌리고, 생크림, 누텔라, 시럽을 기호에 맞게 함께 드시면 됩니다. 일반 팬케이크와는 미묘하게 맛이 달랐는데요. 저희가 추측하기로는 밀가루의 종류가 다르거나 약간의 레시피가 다른 것 같았습니다. 굳이 설명하자면 시중에서 맛보는 팬케이크에 비해 Landwer's Pancake는 근본적인 펜케이크의 느낌이랄까?! 맛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 메뉴는 Farmer's Breakfast 입니다. 처음에 서빙되어진 이 접시들을 보고 이번 선택 망했다..고 자책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처음 보는 비주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메뉴에 대해 살짝 설명해 드리자면 아래 널찍한 빵은 포카치아로, 이탈리아 피자 도우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 위에는 토마토, 오이, 허브 샐러드와 반숙 계란이 올려져서 나옵니다.
그리고 사진 왼쪽에 작은 두개의 접시에 그릭요거트를 이용한 소스와 참깨 드레싱이 함께 나옵니다. 도무지 이 음식을 어찌 먹어야할지 몰라 서버분께 어떻게 먹는거냐고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 "it's up to you"
그래서 포카치아를 작게 잘라 그 위에 계란, 샐러드, 요거트 소스, 참깨드레싱을 얹어 먹었는데...왠걸!!!! 진짜 엄청 맛있었습니다. 고소하면서 쫄깃한 빵과 담백한 계란의 맛,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와 새콤한 요거트까지! 정말 완전 강력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매번 에그배네딕트와 같은 브런치의 정석인 음식만 먹다가 이렇게 색다른 요리를 먹으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음식 클리어!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포카치아를 먹어보니 이곳에서 만든 피자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키즈 메뉴도 따로 있어 아이가 있으신 분들도 오기 적절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팁 제외 $36.10이 나왔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 불편한 위치이지만 업타운에서 가까운 분위기 좋은 브런치 맛집을 찾고 계신분께 강력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리치몬드힐에 위치한 'Cafe Landwer'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CBM에서 올라간 뉴스 중,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 글을 읽다가 발견한 곳인데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당장 달려갔습니다
https://cbmpress.com/toronto/%ED%86%A0%EB%A1%A0%ED%86%A0%EC%97%90%EC%84%9C-%EC%9D%B8%EA%B8%B0%EB%A7%8E%EC%9D%80-%EB%B8%8C%EB%9F%B0%EC%B9%98%EB%A0%88%EC%8A%A4%ED%86%A0%EB%9E%91-top10/
Cafe Landwer
- 9340 Bathurst St #1, Maple, ON L6A 4N9
- 일-금요일 : 오전 8시~ 오후 11시 / 토요일 : 오전 8시 ~ 오전 12시
- landwer.ca
- (905) 417-0707
Cafe Landwer은 1919년 Moshe Landwer이 베를린에서 오픈한 카페로, 세계2차대전으로 인해 이스라엘로 사업을 옮겼다고 합니다. 리치몬드힐에 위치한 이곳은 캐나다의 첫 매장인데요. 처음이자 하나뿐인 매장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브런치 뿐만아니라 점심, 저녁 메뉴도 있으며, 레스토랑 옆쪽엔 자그마한 패티오가 있어서 날 좋은 날에는 패티오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처음 들어서자 마자 깜짝 놀랐던 것은 바로 이곳의 인테리어 때문인데요. 어딘가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드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습니다. 더 많이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레스토랑에 꽉 들어찬 손님들로 인해 더 찍지는 못했네요.
설탕이 담겨진 통마저 너무너무 예쁘죠?
브런치 메뉴판입니다. 더 많은 메뉴는 이곳에서 확인해보세요 >> 링크클릭
무엇을 시도해볼까 오랜 고민 끝에 왠지모르게 시그니처 메뉴처럼 보이는 'Farmer's Breakfast'와 무난한 메뉴인 'Landwer's Pancake' 두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Cafe Landwer의 시작은 바로 커피 로스팅 회사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브런치 가게들에 비해 커피 메뉴의 종류가 훨씬 많았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커피 두잔 먼저 갖다주셨는데요. 너무 기대가 큰 탓이었을까 생각보다 맛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그냥 일반적은 brew 커피 느낌?! 그래서 다음 번에는 꼭 에스프레소 커피로 마셔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참고로 커피는 계속해서 리필됩니다.
가게가 북적이는 편이어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오래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인테리어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서 그랬을지도...ㅎ)
Landwer's Pancake입니다.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플레이팅도 너무 예뻤어요. 취향저격.... 롯지팬에 작고 동그란 팬케이크와 일반 생크림보다 조금더 꾸덕한 생크림, 누텔라, 시럽, 신선한 과일이 함께 나왔습니다.
과일을 원하는 만큼 뿌리고, 생크림, 누텔라, 시럽을 기호에 맞게 함께 드시면 됩니다. 일반 팬케이크와는 미묘하게 맛이 달랐는데요. 저희가 추측하기로는 밀가루의 종류가 다르거나 약간의 레시피가 다른 것 같았습니다. 굳이 설명하자면 시중에서 맛보는 팬케이크에 비해 Landwer's Pancake는 근본적인 펜케이크의 느낌이랄까?! 맛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 메뉴는 Farmer's Breakfast 입니다. 처음에 서빙되어진 이 접시들을 보고 이번 선택 망했다..고 자책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처음 보는 비주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메뉴에 대해 살짝 설명해 드리자면 아래 널찍한 빵은 포카치아로, 이탈리아 피자 도우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 위에는 토마토, 오이, 허브 샐러드와 반숙 계란이 올려져서 나옵니다.
그리고 사진 왼쪽에 작은 두개의 접시에 그릭요거트를 이용한 소스와 참깨 드레싱이 함께 나옵니다. 도무지 이 음식을 어찌 먹어야할지 몰라 서버분께 어떻게 먹는거냐고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 "it's up to you"
그래서 포카치아를 작게 잘라 그 위에 계란, 샐러드, 요거트 소스, 참깨드레싱을 얹어 먹었는데...왠걸!!!! 진짜 엄청 맛있었습니다. 고소하면서 쫄깃한 빵과 담백한 계란의 맛,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와 새콤한 요거트까지! 정말 완전 강력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매번 에그배네딕트와 같은 브런치의 정석인 음식만 먹다가 이렇게 색다른 요리를 먹으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음식 클리어!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포카치아를 먹어보니 이곳에서 만든 피자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키즈 메뉴도 따로 있어 아이가 있으신 분들도 오기 적절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팁 제외 $36.10이 나왔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 불편한 위치이지만 업타운에서 가까운 분위기 좋은 브런치 맛집을 찾고 계신분께 강력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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