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의 활력소, 진짜 사이다를 만나다.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Eat & Drink Review 캐나다 생활의 활력소, 진짜 사이다를 만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itor Daniel S… 댓글 0건 조회 4,168회 작성일 17-05-01 15:52

본문

안녕하세요 CBM PRESS 구독자여러분?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고 계신가요? 완연하 봄기운을 저희가 지금까지 몇번 느껴보고있죠? 온도는 꽤 높은 편인데, 가끔씩 바람이 이거 뭐 태풍급으로 거세게 부네요. 토론토에 거주하시는 구독자여러분, 출퇴근길 조심운전 하셔요~
오늘은 깔끔한 청량감에 향긋한 사과향이 기분 좋게 올라오는 각종 주류 중 한가지인 사이다 리뷰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한국에서 사이다 하면, 주로 청량음료를 바로 떠올리시죠? 그렇지만 외국에서는, 사과를 압착해 즙을 낸 뒤 그것을 발효 시켜 만든 술을 의미해요. 깔끔한 청량감에 드라이한 마무리감으로, 많은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는 술 종류 중 하나랍니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데, 캐나다에서는 흔하게 마시는 술이에요. 아직 경험 해 본 적 없으시다면, 다양한 사이다의 맛을 한 번 보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을 시작 해 볼까합니다. 캐나다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줄 아이템이랍니다 :)
원래는 "Somersby"라는 굉장히 유명하고 대중적인 사이다를 저도 즐겨 마시는 편이었는데요, 최근에 와인 스토어에 갔다가 점원분이 추천 해 주셔서 이번에 "Growers" 사이다를 한번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단맛이 살짝 있기는 하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풍미정도이고 사과의 산미감있는 향이 올라오면서 굉장히 입맛을 돋우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리고 Somersby에 비해 단맛이 확실하게 적은 상품이에요. 식사에 곁들이시면, 입맛 돋우는데 꽤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Growers"라는 브랜드가 생소한데, 사이다 주류 생산에만 지금까지 집중하여 사업을 이어 온 전통있는 기업이더라구요. 캐나다의 자부심있는 브랜드인 만큼,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굉장히 높게 가지고 있는 회사였습니다. 1927년 이래로 지금까지 사이다 생산을 해 오고 있다니, 전통적인 사이다 맛을 보고 싶으시다면Growers제품 구입해서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알코올 도수는 5.5%/vol으로 일반 라거 맥주보다 살짝 높은 편 입니다. 하루일과를 마무리 할때, 와인처럼 한잔하며 마무리하는 술로 괜찮은 제품이에요. 아로마 자체가 강한 술은 원래 아니지만 은은하면서 크리습한 과실향이 기분 좋게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을 주더라구요. 과실향 좋아하시면 더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달달한 향은 올라오지만 술 자체는 단 편은 아니어서 더 큰 매력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회사 답게, 캐나다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가공 되었습니다. 사이다는 차게 보관하여 드셔야 그 청량감이 더욱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캔 디자인은 조금 아쉬워요. 사이다 상품이라고 알기 전에는 사실, 에너지드링크라고 착각했었거든요. 사과와 관련 된 느낌이 전혀 없어서, 말하기 전에 사이다라고 인지하기 다소 여러운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통있는 캐나다의 사이다, 그 맛을 한 번 볼까요?
저는 조금 더 시원하게 즐기려고, 얼음을 넣은 컵에 따라 마셨습니다. 올라오는 기포들이 개운한 청량감을 보여주죠?
사과가 발효 되어 얻어지는 술 답게, 살짝 산미감이 느껴지면서 풍부한 탄산에 의한 청량감이 굉장히 좋은 술이에요. 단맛이 없이 상큼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기기 참 좋은 술이랍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할 때 한잔 즐기기 좋은 캐나다의 술, 사이다에 대해 소개 해 드렸습니다. 오래된 사이다 전문 생산 캐나다의 기업의 제품이라 더 믿을 수 있는 Growers의 사이다로, 오늘 하루 평안히 마무리 해 보시면 어떨까요?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80건 29 페이지
토론토 푸드 목록

Nespresso 호환용 커피캡슐 "FINE COFFEE CLUB" 리뷰

작성자: Hyunhee Park, 작성일: 05-05, 조회: 2645
Nespresso 호환용 커피캡슐  "FINE COFFEE CLUB" 리뷰 Nespresso Compatible Capsules 다들 커피 즐겨 드시나요? 요즘은 집에서도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신선한 커피를 즐길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NESPRESSO'에서 가정용 커피머신을 개발해 대중화시켰기 때문입니...

Almond Butterfly - 디져트 카페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5-05, 조회: 1910
Almond Butterfly - 디져트 카페 글루텐 없이 모든 디져트를 만드는 "Almond Butterfly"는 다운타운에 위치해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카페 규모가 굉장히 작아서 앉아서 여유있게 커피를 즐기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만 다양한 쿠키와 컵케익이 눈길을 끄는 곳입니다. 조금 투박해 보이지만 글루텐 ...

Pero - 에디오피아 레스토랑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5-05, 조회: 2420
Pero - 에디오피아 레스토랑 아프리카의 음식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해본 적 있으신가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는 색감도 화려하고 맛도 좋은 음식들로 가득한 나라입니다. 보통 아프리카 음식은 손을 먹는 게 일반적인데 이 레스토랑에서도 그런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색적인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Canoe - 캐나다 레스토랑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5-03, 조회: 1720
Canoe - 캐나다 레스토랑 이곳은 토론토에서 손에 꼽히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유명 셰프인 "John Horne"이 일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스카이라운지로 토론토 다운타운의 전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며, 다양한 풍미가 어우러지는 메뉴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레스토랑의 ...

Lamesa Filipino Kitchen - 필리핀 레스토랑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5-02, 조회: 2336
Lamesa Filipino Kitchen - 필리핀 레스토랑 습하고 더운 필리핀에서는 무슨 음식을 주로 먹을까요? 날씨의 영향으로 신맛이 강하고 짠 음식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Lamesa Filipino Kitchen"의 모토는 '융합'이며, 필리핀의 음식 문화를 캐나다 문화에 맞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Westmalle Dubbel ( 벨기에 맥주 )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5-01, 조회: 1799
Westmalle Dubbel 트라피스트(Trappist) 맥주인 Westmalle Dubbel는 어두운 갈색과 어두운 붉은색을 띠며 조밀하고 리치한 헤드가 인상적입니다. 거품의 지속력은 그렇게 길진 않고 조금 거친 느낌입니다. 코끝을 갖다 대면 무화과, 건자두, 건포도 등의 검붉은 건과일 냄새와 흑설탕을 졸인듯한 냄새...

캐나다 생활의 활력소, 진짜 사이다를 만나다.

작성자: Editor Daniel S…, 작성일: 05-01, 조회: 4169
안녕하세요 CBM PRESS 구독자여러분?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고 계신가요? 완연하 봄기운을 저희가 지금까지 몇번 느껴보고있죠? 온도는 꽤 높은 편인데, 가끔씩 바람이 이거 뭐 태풍급으로 거세게 부네요. 토론토에 거주하시는 구독자여러분, 출퇴근길 조심운전 하셔요~ 오늘은 깔끔한 청량감에 향긋한 사과향이 기분 좋게 ...

토론토맛집 차콜하우스, 수타식 면요리에 양꼬치대박인 곳!

작성자: Editor Daniel S…, 작성일: 05-01, 조회: 4510
안녕하세요 CBM 구독자여러분? 반복되는 일상에 조금은 지칠 때, 어떻게 기분 전환을 하시나요? 아무래도 스트레스 해소에는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는데요. 오늘은 친구의 소개로 알게되어 가끔 찾게되는 토론토맛집 차콜 케밥 하우스 양꼬치맛집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거의 3번 넘게 방문하게...

서울리시어스(SEOULICIOUS)-한국 레스토랑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5-01, 조회: 4715
서울리시어스(SEOULICIOUS) 다운타운에 새로 오픈한 “SEOULICIOUS”는 레스토랑이라기 보다 한국식 이자카야라고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보글보글 끓는 찌개를 앞에 두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기 좋은 장소로 근접성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요즘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

욕빌의 감각적인 칵테일 스낵바 Bar Reyna

작성자: Editor_S, 작성일: 04-30, 조회: 4461
다운타운 욕빌의 감각적인 페티오를 자랑하는 칵테일 스낵바 Bar Reyna를 소개합니다. 이국적인 실내 인테리어로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Bar Reyna는 2016년에 오픈한  NEW 레스토랑입니다. 특히나 뒷편에 자리한 페티오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천장가득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조명들이 가득합니...

스시 브리또 Rolltation

작성자: Editor_J.Kim, 작성일: 04-30, 조회: 5350
Rolltation 토론토에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스시 브리또 퓨전 음식 아이템 입니다. 손쉽게 먹을수 있는 브리또 , 포케 음식으로 신선한 재료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브리또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Rolltation은 토론토에서 2개의 매장을 오픈 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APP을 통해 미리 주문 할수도 있습니다....

토론토 맛집, 스팀핫팟 들어보셨나요?

작성자: Editor Daniel S…, 작성일: 04-26, 조회: 4838
토론토 스팀핫팟 맛집, Lei Yue Mun Steam Hot Pot 안녕하세요 CBM PRESS 구독자 여러분? 따뜻한 봄기운 제대로 즐기고 계신가요? 낮기온은 많이 올라가서 따뜻한 봄날씨인데,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날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에도 역시 ...

브런치가 먹고 싶은 날, Old School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4-26, 조회: 3846
브런치가 먹고 싶은 날, Old School 아침 겸 점심을 뜻하는 ‘브런치’는 이른 점심시간에 먹는 가벼운 식사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브런치는 단순히 점심시간에 먹는 가벼운 식사라고 정의하는 것보다 조용한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먹는 식사라고 하는 것이 더 브런치에 걸맞은 뜻이 아닐까...

Schofferhofer Grapefruit Radler ( 독일 맥주 )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4-26, 조회: 4575
Schofferhofer Grapefruit Radler  ( 독일 맥주 ) 뽀얀 오렌지빛을 띠는 이 맥주는 자몽의 향이 은은하게 나는 Radler입니다. 밀맥주 기반의 Radler이기 때문에 부드럽습니다. 오렌지 제스트와 비스킷의 향을 맡을 수 있으며, 한 모금 들이켜면 상큼한 자몽 맛과 비스킷의 맛이 느껴집니다. 도...

St Bernardus Abt 12 ( 벨기에 맥주 )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4-24, 조회: 2547
St Bernardus Abt 12 ( 벨기에 맥주 ) 검은색에 가까운 다크한 브라운을 띠는 이 맥주는 두껍고 크리미한 헤드가 인상적입니다. 코끝을 갖다 대면 살구, 오렌지, 흑설탕 그리고 카라멜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탄산이 살짝 있으며 진하고 묵직한 느낌과 더불어 부드러운 질감을 가졌습니다. 강한 과일 맛이 주를 이...

브런치 맛집 추천, Insomnia

작성자: Editor_미스B, 작성일: 04-20, 조회: 4379
  토론토의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날씨 좋은 주말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브런치(brunch)를 먹으며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Insomnia'는 브런치 메뉴 뿐만 아니라 런치 메뉴, 디너메뉴, 늦은 저녁 메뉴 등을 팔고 있는 배...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