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Drink Review 토론토 맛집, 스팀핫팟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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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itor Daniel S… 댓글 0건 조회 4,838회 작성일 17-04-26 18:51본문
토론토 스팀핫팟 맛집, Lei Yue Mun Steam Hot Pot
안녕하세요 CBM PRESS 구독자 여러분? 따뜻한 봄기운 제대로 즐기고 계신가요? 낮기온은 많이 올라가서 따뜻한 봄날씨인데,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날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에도 역시 국물요리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훠궈라는 중국식 샤브샤브 핫팟 요리를 아시나요? 평소 즐겨먹는 샤브샤브와 다르게 중국 향신료도 들어가고 해서 더 색다르게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중국계 캐네디언 친구에게 괜찮은 곳에 같이 가 보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공식 공휴일이었던 "Good friday", 다운타운에 위치한 원래 가기로한 식당이 이날 문을 닫는바람에, 친구도 처음간다는 중국 Cantonese 스타일의 핫팟 전문점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4호선 LT라인으로 갈아타고 스카보로 센터에서 Steeles 방면으로 올라가는 버스를 갈아탔어요.
저희집 Yonge&Bloor쪽에서 거의 한시간 걸린 것 같아요. 플라자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라 주차 공간이 굉장히 넓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Address: 240 Alton Towers Cir #110, Scarborough, ON M1V 4P1
Phone: (416) 412-1688
Hours:
Thursday 11AM–12AM
Friday 11AM–12AM
Saturday 11AM–12AM
Sunday 11AM–12AM
Monday 11AM–12AM
Tuesday 11AM–12AM
Wednesday 11AM–12AM
다른 훠궈 핫팟 전문점과는 다르게, 이번에 방문한 토론토 맛집은 스팀 식으로 재료를 익혀 먹고 남는 육수를 마시며 끝내는 상당히 독특한 방식의 전문점이었어요.
먼저 베이스 육수를 선택해야 해요. 가장 먼저 먹게 되는 재료를 스팀하고, 그 재료를 아래 스팀기에 넣고 처음부터 끝까지 육수를 우리기 때문에 그 재료의 맛이 가장 진하게 난답니다. 저희는 생선육수인 Sea bass를 선택했어요. 육수가격이 일단 39불이었구요, 여기에 2인분짜리 해물 모듬을 주문했는데 70불정도 했습니다.
원래 핫팟이 조금 가격이 있는 외식 메뉴지만, 여기는 조금 더 가격대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매장도 깔끔하고, 다녀 본 핫팟 전문점들 중에서 그래도 꽤 깨끗한 편에 속했습니다.
조명도 밝은 편이고, 창이 워낙 커서 낮에 방문하면 밝은 채광이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원하는 소스를 미리 만들어 두실 수 있답니다. 타이 커리 소스가 있었는데, 친구는 맛있다고 계속 리필하더라구요.
저의 페이보릿은.. 역쉬 간장! 생강,마늘,칠리,파 넣고 슈슉 간장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두었어요.
생선 육수를 선택했다고 했죠? 머리와 뼈는 스팀기 아래에 들어가고 살부분은 위에 찜기에 올려져 이렇게 스팀을 해서 먹는 방법이에요.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최적의 시간으로 조리 해 주시고 접시에 먹기 좋게 올려주기 때문에 특별히 저희가 신경써야 할 부분은 없었어요.
가장 건강하게 핫팟을 즐길 수 있는 토론토 맛집으로 소개해 드리는 곳 답게, 특히 싱싱한 해산물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랍스터는 손질이 되어왔음에도 계속 움직이고있었고, 전복이나 굴 등도 냄새 없이 아주 신선한 것들로 제공되었습니다.
조개자체에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따로 양념장 없이도 맛이 좋더라구요. 살이 비어 있지 않고 꽉 차 있어서 좋았어요.
채소를 먼저 먹을 줄 알았는데, 가장 마지막에 먹는 재료가 되더라구요. 이 부분은 일반적인 샤브샤브나 훠궈 전문점들과 살짝 다른 것 같아요.
전복을 와서 먹긴 먹었었지만, 이렇게 싱싱하고 큼직한 전복은 한국 떠나 캐나다 온 이후로 거의 처음 맛본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한방 약재 향이 육수에서부터 꽤 강하게 올라오는데 "아, 지금 건강식을 먹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계속해서 느껴질 정도로 향이 강한 편이에요. 저는 워낙 이런 향들에 익숙하고 좋아해서 장점으로 다가 온 부분이었지만, 이런 향에 민감하시다면 다소 곤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합에 익힌 마늘 듬뿍 올려 맛을 보았는데요, 그야말로 향긋한 바다내음이 가득하더라구요. 육즙도 풍부하고, 싱싱하구나 싶었답니다.
다양한 해물이 아주 푸짐한 양은 아니지만,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고, 또 전반적으로 신선했기 때문에 더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서버 분이 다 요리 해 주시니까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엗 괜찮더라구요.
오늘의 주인공 랍스터가 올라갔습니다 :) 가장 맛있는 최적의 시간으로, 매 재료를 올리실 때 마다 타이머로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서 요리해주시더라구요.
토론토에서 먹은 굴 중에 가장 컷던굴! 굴이 여기 있기는 해도, 사실 한국에서 먹던 굴 만큼 실하지 않은데, 여기 굴은 크기도 크고 풍미도 좋더라구요.
별 기대 없었던 옥수수가, 알알이 터지면서 달큰하더라구요, 다소 짜지고 있던 입 안을 깔끔하게 정돈 해 주는 느낌!
속이 꽉찬 랍스터. 두 말 할 필요가 없겠죠? 살아있는 活랍스터기 때문에, 속살이 쫄깃하면서 달큰하더라구요. 손질이 편하도록 미리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생각 보다 어렵지 않게 발라먹을 수 있었답니다.
사람당 한마리씩 제공되는 조기찜까지. 양이 가격에 비하면 아주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레스토랑들 포션에 비하면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기는 해요. 그런데, 일단 100불 훌쩍 넘는 가격대인데,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생각하면 사실 양이 아주 많다고 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채소는 가장 마지막에 이렇게~ 스팀해서 먹는 채소가 이렇게 달큰할 줄 몰랐어요.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 달걀찜은 추가 주문했습니다. 트러플 향 좋아하시면 고급지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자, 이제 아래 모여진 내츄럴 육수~ 오늘 토론토 맛집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어요. 보약같은 요 진국을 마시고 끝내는 오늘의 식사.
기본 제공되어지는 우동사리를, 이 진한 국물에 담가 맛을 봤습니다. 인공 조미료 전혀 첨가되지 않은 건강한 요리를 워낙 오랜만에 맛봐서 다소 맛이 심심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제대로 몸보신 하고 온 느낌이 강했습니다.
1) 매장 분위기:: 창이 크게 나 있어 채광이 좋고, 실내 등이 은은한 분위기라 식사에 집중하기 좋은 무드.테이블과 식기 관리 상태 모두 양호했으며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상이 들었다.
2) 위치편의성.:: 차량이동을 추천.주차장도 크게 완비되어 있는 곳.그러나 TTC로도 갈 수는 있는 곳.
3) 음식의 맛과 가성비::추가 주문한 트러플 달걀찜,기본 육수에 해물 플래터,이렇게 먹고 팁과 HST다 해서2인이 먹고170불 정도가 나왔다.음식의 맛은 재료의 신선도 때문에자연스럽게 참 괜찮은 편이었지만,사실 가격대는 높은 편.
4) 직원친절도::친절하게 서비스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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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BM PRESS 구독자 여러분? 따뜻한 봄기운 제대로 즐기고 계신가요? 낮기온은 많이 올라가서 따뜻한 봄날씨인데,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날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에도 역시 국물요리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훠궈라는 중국식 샤브샤브 핫팟 요리를 아시나요? 평소 즐겨먹는 샤브샤브와 다르게 중국 향신료도 들어가고 해서 더 색다르게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중국계 캐네디언 친구에게 괜찮은 곳에 같이 가 보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공식 공휴일이었던 "Good friday", 다운타운에 위치한 원래 가기로한 식당이 이날 문을 닫는바람에, 친구도 처음간다는 중국 Cantonese 스타일의 핫팟 전문점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4호선 LT라인으로 갈아타고 스카보로 센터에서 Steeles 방면으로 올라가는 버스를 갈아탔어요.
저희집 Yonge&Bloor쪽에서 거의 한시간 걸린 것 같아요. 플라자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라 주차 공간이 굉장히 넓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Address: 240 Alton Towers Cir #110, Scarborough, ON M1V 4P1
Phone: (416) 412-1688
Hours:
Thursday 11AM–12AM
Friday 11AM–12AM
Saturday 11AM–12AM
Sunday 11AM–12AM
Monday 11AM–12AM
Tuesday 11AM–12AM
Wednesday 11AM–12AM
다른 훠궈 핫팟 전문점과는 다르게, 이번에 방문한 토론토 맛집은 스팀 식으로 재료를 익혀 먹고 남는 육수를 마시며 끝내는 상당히 독특한 방식의 전문점이었어요.
먼저 베이스 육수를 선택해야 해요. 가장 먼저 먹게 되는 재료를 스팀하고, 그 재료를 아래 스팀기에 넣고 처음부터 끝까지 육수를 우리기 때문에 그 재료의 맛이 가장 진하게 난답니다. 저희는 생선육수인 Sea bass를 선택했어요. 육수가격이 일단 39불이었구요, 여기에 2인분짜리 해물 모듬을 주문했는데 70불정도 했습니다.
원래 핫팟이 조금 가격이 있는 외식 메뉴지만, 여기는 조금 더 가격대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매장도 깔끔하고, 다녀 본 핫팟 전문점들 중에서 그래도 꽤 깨끗한 편에 속했습니다.
조명도 밝은 편이고, 창이 워낙 커서 낮에 방문하면 밝은 채광이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원하는 소스를 미리 만들어 두실 수 있답니다. 타이 커리 소스가 있었는데, 친구는 맛있다고 계속 리필하더라구요.
저의 페이보릿은.. 역쉬 간장! 생강,마늘,칠리,파 넣고 슈슉 간장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두었어요.
생선 육수를 선택했다고 했죠? 머리와 뼈는 스팀기 아래에 들어가고 살부분은 위에 찜기에 올려져 이렇게 스팀을 해서 먹는 방법이에요.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최적의 시간으로 조리 해 주시고 접시에 먹기 좋게 올려주기 때문에 특별히 저희가 신경써야 할 부분은 없었어요.
가장 건강하게 핫팟을 즐길 수 있는 토론토 맛집으로 소개해 드리는 곳 답게, 특히 싱싱한 해산물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랍스터는 손질이 되어왔음에도 계속 움직이고있었고, 전복이나 굴 등도 냄새 없이 아주 신선한 것들로 제공되었습니다.
채소를 먼저 먹을 줄 알았는데, 가장 마지막에 먹는 재료가 되더라구요. 이 부분은 일반적인 샤브샤브나 훠궈 전문점들과 살짝 다른 것 같아요.
전복을 와서 먹긴 먹었었지만, 이렇게 싱싱하고 큼직한 전복은 한국 떠나 캐나다 온 이후로 거의 처음 맛본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한방 약재 향이 육수에서부터 꽤 강하게 올라오는데 "아, 지금 건강식을 먹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계속해서 느껴질 정도로 향이 강한 편이에요. 저는 워낙 이런 향들에 익숙하고 좋아해서 장점으로 다가 온 부분이었지만, 이런 향에 민감하시다면 다소 곤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합에 익힌 마늘 듬뿍 올려 맛을 보았는데요, 그야말로 향긋한 바다내음이 가득하더라구요. 육즙도 풍부하고, 싱싱하구나 싶었답니다.
다양한 해물이 아주 푸짐한 양은 아니지만,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고, 또 전반적으로 신선했기 때문에 더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서버 분이 다 요리 해 주시니까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엗 괜찮더라구요.
오늘의 주인공 랍스터가 올라갔습니다 :) 가장 맛있는 최적의 시간으로, 매 재료를 올리실 때 마다 타이머로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서 요리해주시더라구요.
토론토에서 먹은 굴 중에 가장 컷던굴! 굴이 여기 있기는 해도, 사실 한국에서 먹던 굴 만큼 실하지 않은데, 여기 굴은 크기도 크고 풍미도 좋더라구요.
별 기대 없었던 옥수수가, 알알이 터지면서 달큰하더라구요, 다소 짜지고 있던 입 안을 깔끔하게 정돈 해 주는 느낌!
속이 꽉찬 랍스터. 두 말 할 필요가 없겠죠? 살아있는 活랍스터기 때문에, 속살이 쫄깃하면서 달큰하더라구요. 손질이 편하도록 미리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생각 보다 어렵지 않게 발라먹을 수 있었답니다.
사람당 한마리씩 제공되는 조기찜까지. 양이 가격에 비하면 아주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레스토랑들 포션에 비하면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기는 해요. 그런데, 일단 100불 훌쩍 넘는 가격대인데,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생각하면 사실 양이 아주 많다고 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채소는 가장 마지막에 이렇게~ 스팀해서 먹는 채소가 이렇게 달큰할 줄 몰랐어요.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 달걀찜은 추가 주문했습니다. 트러플 향 좋아하시면 고급지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자, 이제 아래 모여진 내츄럴 육수~ 오늘 토론토 맛집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어요. 보약같은 요 진국을 마시고 끝내는 오늘의 식사.
기본 제공되어지는 우동사리를, 이 진한 국물에 담가 맛을 봤습니다. 인공 조미료 전혀 첨가되지 않은 건강한 요리를 워낙 오랜만에 맛봐서 다소 맛이 심심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제대로 몸보신 하고 온 느낌이 강했습니다.
1) 매장 분위기:: 창이 크게 나 있어 채광이 좋고, 실내 등이 은은한 분위기라 식사에 집중하기 좋은 무드.테이블과 식기 관리 상태 모두 양호했으며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상이 들었다.
2) 위치편의성.:: 차량이동을 추천.주차장도 크게 완비되어 있는 곳.그러나 TTC로도 갈 수는 있는 곳.
3) 음식의 맛과 가성비::추가 주문한 트러플 달걀찜,기본 육수에 해물 플래터,이렇게 먹고 팁과 HST다 해서2인이 먹고170불 정도가 나왔다.음식의 맛은 재료의 신선도 때문에자연스럽게 참 괜찮은 편이었지만,사실 가격대는 높은 편.
4) 직원친절도::친절하게 서비스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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