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현대사회에서 정제설탕섭취와 당뇨병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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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세기 현대사회에서 정제설탕섭취와 당뇨병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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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90회 작성일 22-04-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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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요즘 TV방송등에서 요리프로그램에 설탕을 추가하여 맛을 높이는 장면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단맛은 누구나 좋아하는 '맛'인데, 정제설탕사용은 현재에 건강상으로 논란이 많은 부분입니다. 오늘은 이에 관해 몇글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중의학/한방에서 당뇨를 소갈증이라 한다는데, 상소중소하소로 나뉜니다. 이중 중소는 한방의 후천지본인 비위의 운화공능감퇴와 더불어 시작되는것으로 현대적으로 보면 췌장기능감퇴와 연관이 있습니다.
이 脾胃를 기혈화생지원이라 하여, 피와살을 만드는곳이라고도 하고,. 즉 음식을 소화흡수하여 전신으로 보내는데, 물론 이중에는 '당분'도 있겠습니다.


단맛은 사실 어느음식재료에나 있고, 우리몸에 필요한 '맛입니다. 음식, 즉, 채소, 과일, 심지어 고기에도 단맛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이런 단맛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오행오미론, 즉 산고감신함(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짜고)의 다섯가지 맛을 골고루 섭취해야 몸에 좋고, 각각의 맛은 다른 장기나 경락에 귀경되기도 합니다.
즉, 몸은 혀에서 맛을느끼고, 비위의 운화공능을 통해, '단맛'이 영양소로 변한다고 볼수 있는데,
설탕 그것도 정제된 설탕을 상용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몸이 항진되며, 에너지도 솟고 기분도 좋을수는 있으나....
문제는 몸에서 자연스레 음식등에서 당분/단맛을 추출-섭취-흡수-분산하는 능력, 즉 비위의 운화공능에 계속하여 영향을 주게되고, 이것은 현대적으로 췌장기능 감퇴, 즉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소갈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 현대병-대사증후군인 2형 당뇨병의 전형적 현대 기전입니다.


정제된 음식은 본래 인류가 먹던 음식이 아니고, 산업혁명후의 제분소가 생기며 발달된 음식인데, 현대에도 흔히 알려진 소위 3White Devils, 특히 정제된 음식중에서도 설탕에 대한 문제는 동서양, 한양방에서 흔히 위험성을 논하고 있는 먹거리라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설탕은 한국인이 대대로 먹어온 양념또한 아닙니다.

정제 음식을 줄이고, 식사시, 꼭꼭 씹어 먹으면, 당분이 더 나옵니다.
많이 씹는것이 건강의 한 지킴이입니다.


* 유학생활중 의료-건강에 관한 모든질문들은 다움카페 '우밴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남겨주시거나, dtcmoh@hotmail.com 으로 이메일을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淸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한방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중서의결합/침구과, 20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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