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투어 프로가 생각하는 골프, 그리고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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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前 투어 프로가 생각하는 골프, 그리고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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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68회 작성일 20-11-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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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투어 프로가 생각하는 골프, 그리고 소소한 

 

골프, 어떤 마음가짐으로 쳐야 할까?” 


안녕하세요 골프메카센터 총 책임자 이번영 프로입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골프가 가장 떠오르는 스포츠 중 하나라고 하죠? 요번 여름에는 정말 모든 골프장의 티타임 부족 현상과 골프 연습장들도 타석이 없어서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현상이 매일 지속되었다고 하니 정말 골프가 인기가 많아진 거 같아서 저 또한 아주 뿌듯하네요.  

아웃도어 스포츠이고 사람들과 접촉할 일이 거의 없다 보니 많은 분이 처음으로 골프에 입문하시거나 창고에 먼지 쌓인 골프채를 다시 꺼내서 골프장이나 골프 연습장으로 들르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생각하는 골프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소소한 팁들을 드리고자 간략한 경험담들을 소재로 칼럼들을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필력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많은 분이 공감하시거나 도움을 얻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lh5.googleusercontent.com/RgBxTeBHqTcpaXBoynm72A1X-Y15aJw23nm5GbbuDGSh9prtrzX_Okf5ivwFQKlxSPlVjYvYC4BPsqBNHcaThy24ApxKUTDPVaU-w3eE686DbOkvpM0DprHYNiQdUofH72uNqnxG 


"골프는 잘 키워야 하는 꽃이다"


저 혼자 연습을 하거나 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많은 분이 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골프 실력에 실망하 는 모습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저 또한 자연스럽게 20년 전 처음으로 골프에 입문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저의 모습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루에 8시간, 1,000개 이상 연습 공을 매일 치면서 나도 언젠가는 최경주, 박세리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나 되었네요. 

제가 항상 저희 학생이나 초심자들에게 전해 드리고 싶은 말은 골프는 꽃이나 식물을 키우는 일과 동일 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선수 시절 도와 주시던 스포츠 심리학자분이 항상 말씀해 주셨던 이야기이고 너무 공감되어 지금도 항상 되새김하고 있습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토양에 씨앗을 심은 후 매일 적당한 양의 물, 햇빛 그리고 온도를 잘 맞춰야 합니다. 모란이 피기까지 꽃피는 5일 간을 위해 360일을 준비한다는 시의 내용처럼 꽃은 하루아침에 피는 것이 아니라 하루도 빠짐없이 가꾸어야 비로소 꽃이 필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골프 입문 후 3년 후에 싱글이 목표라고 한다면 우선 가장 이상적인 연습 환경(좋은 토양)을 찾고 좋은 선생님(햇빛)의 지도 아래 꾸준히 연습(물)하고 이 과정을 즐길 수 있다면(올바른 온도)  분명히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물(과도한 연습은 부상을 유발합니다)은 꽃을 썩게 만들고 온도가 너무 낮거나 뜨거우면(자만해서도 안 되고 너무 좌절하게 되도 안됩니다) 꽃이 죽어 버립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준비 없는 결실은 없으니 자신의 골프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마시 고 좋은 토양, 물, 햇빛 그리고 올바른 온도를 꾸준히 축적시키면 골프 실력도 활짝 꽃을 피우게 될 겁니다.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들도90, 80, 70타를 목표로 훈련하던 시절이 있었고 올바른 지도와 훈련으로 그 목표들을 달성하면서 성장하였습니다. 

자신의 골프 실력을 판단하기에 앞서 꽃에 물을 주듯이 골프를 해보세요. 오래 그리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필수 요소라고 저는 생각 됩니다. 

이만 글을 마치며 다음 칼럼을 기대해 주세요. 

작성자: 이번영 프로 

WWW.THEGOLFMECCA.COM 

778-957-0722 

bylee@golfmecc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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