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골프채 그립, 올바르게 교체하는 법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86회 작성일 20-03-11 20:01본문
"How to choose a right grip for you"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골프 메카 센터에서 어떤 식으로 그립을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서 간단한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Golf Town 같은 대규모 골프 매장에서 보셨듯이 그립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새로운 그립을 교체하실 때 먼저 새 그립을 만져보고 감촉이나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걸 선택하시는데요.
그립을 교체하신 후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장이나 필드를 나가서 자신 있게 스윙 해보지만 어딘가 이상한 느낌이 들고 공도 잘 안 맞는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 원인은 그립의 무게와 스윙웨이트에 있습니다.
▲ 스윙웨이트(Swing Weight)
스윙웨이트란 간단히 말해서, 클럽을 휘둘렀을 때 클럽헤드의 무게입니다. 예를 들어, 클럽의 총 무게(Total weight)는 항상 똑같지만, 그립을 샤프트 쪽에 잡고 스윙을 할 때 클럽헤드는 더 가벼울 것이고 그립 끝을 잡고 스윙을 할 때 더 무거울 것입니다.
클럽의 스윙웨이트를 알려면 특별히 제작된 저울을 사용하면 됩니다. 스윙웨이트가 무거울수록 알파벳 D 이상으로 측정되고 가벼울수록 C 이하로 측정됩니다.
스윙웨이트는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LPGA 선수 Brooke Henderson의 드라이버는 D6이고 PGA 선수인 Dustin Johnson의 드라이버는 D4로 더 가볍습니다. 스윙 속도가 빠르다고 더 무거운 스윙웨이트를 써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개인이 스윙을 할 때 가장 편한 느낌이 드는 스윙웨이트가 가장 적합한 스윙웨이트입니다.
대부분 새로운 아이언세트를 구매하실 때 3번 아이언부터 피칭웨지까지 어느 정도 스윙웨이트가 일정하게 맞춰진 상태로 구매를 하시게 됩니다. 예를 들어, 롱아이언은 숏 아이언보다 좀 더 쓸어쳐야 하므로 헤드 무게가 좀 더 가벼워야 하고 숏 아이언은 좀 더 찍어쳐야 하기 때문에 웨지가 가장 무겁고 롱아이언이 가벼우면 좋습니다.
예시: 3,4,5 irons: D0.6,7,8 irons: D2.9,PW,GW: D3. SW,LW: D5
이런 식으로 스윙웨이트 채가 길어질수록 조금 더 가볍게 맞추어서 회사들은 판매를 합니다.
▲ 그립의 무게와 스윙웨이트의 관계
그립의 종류는 다양하고 무게 또한 다릅니다. 보기에는 똑같아 보여도 저울에 무게를 재보면 15g 이상 차이가 나는 그립들도 존재합니다.
*39g 그립과 52g그립.
3g 정도의 그립무게가 차이가 나면 스윙웨이트가 0.5정도 바뀌기 시작 합니다.
(사진 속 7번 아이언의 스윙웨이트:D1.5)
(흔히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스코어카드 용 연필의 무게 3g)
(3g의 무게를 가진 연필을 그립 쪽에 올려놓은 다음 스윙웨이트를 재어보면 D0.5가 나옵니다)
0.5에서 1 정도의 차이는 대부분의 골퍼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5번 아이언의 그립을 너무 가벼운 그립으로 교체를 하게 되어 스윙웨이트가 2 이상 무거워지면 일정한 스윙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리고 부상의 위험도 생깁니다. 반대로 너무 무거운 그립으로 교체를 하게 되어 헤드 무게가 2 이상 가벼워지게 되면 비거리 손실이 우려가 됩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그립을 교체하실 때 감촉, 디자인, 색깔 그리고 기존의 스윙웨이트를 생각하여 그립의 무게도 신중히 고려하시고 선택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희 골프 메카 센터에서는 현재 스윙웨이트 체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럽 리페어, 그립 교체, 커스텀 피팅에 등등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번영 프로 Head Instructor at Golf Mecca Center
홈페이지: thegolfmecca.com
골프 매카 센터 피팅 샾 내부
샘플 그립과 스윙웨이트 저울
커스텀 페럴
골프 매카 센터 프로 샾 내부
골프 매카 센터 피팅 샾
티칭,커스텀 피팅 스튜디오
최첨단 Launch Monitor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