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아이엘츠 규정 어떻게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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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53회 작성일 20-02-10 14:25본문
아이엘츠&셀핍 전문학원 JM Education 예윤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작년 6월부터 컴퓨터 시험(computer-delivered)도 응시가 가능하여 졌습니다.
이번에 바뀐 규정 중 가장 큰 변화는 아이엘츠 듣기 평가 영역인데요, 일반 시험(paper-based)을 응시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컴퓨터 시험을 치르시는 학생분들도 알고 계셔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변경사항으로는, 아이엘츠 듣기 평가 시험 규정 변경 사항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020년 1월 이전에는 예시(example part) 리코딩이 나오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문제가 시작되었다면, 2020년 1월 이후부터는 예시 리코딩 없이 바로 1번 문항부터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예시 리코딩이 나오는 동안 이 시간을 활용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시간적 여유뿐만 아니라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면, 예시 리코딩이 없어짐으로써 처음부터 실전에 빠르게 집중하여 문제를 훑어보고 이해하여야 하므로 이 부분 유의하시고 실전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변경사항입니다. 작은 변화이긴 하지만, 원래 듣기 평가 문제는 4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이 ‘섹션 (section)’이란 명칭이 ‘파트 (Part)’라고 변경되었다는 점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듣기 평가 영역의 경우 다른 영역(읽기, 쓰기, 말하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점수를 올리기 쉬운 영역입니다. 일단, 아이엘츠 제너럴 기준으로 CLB 7점 (IELTS each 6.0)을 목표로 하였을 때, 듣기 평가 영역의 경우 6.0은 40 문제 중 23문제를 맞히셔야 하시고 7.0의 경우는 40문제 중 30문제를 맞히셔야 하십니다.
듣기 평가의 경우 Part 1, 2는 제너럴 영역이며 아카데믹 영역이 반영되어 있는 Part 3, 4에 비하여 일반적이고 그나마 일상생활에 익숙한 토픽을 다루므로 고득점을 목표로 하실 경우, 전략적으로 듣기 평가 파트 1,2에서 실수를 하시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분들께서 객관식 문제 유형이 나오면 문제를 읽고 바로 보기로 넘어가 보기까지 다 해석을 하시는 경향이 많으신데요.
아이엘츠 유형을 파악을 하셨다면 이러한 습관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주어진 시간 동안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합니다. 일단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셔야지 듣기 평가를 들으시면서 필기(note taking)도 더 효과적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 오답은 상대적으로 학생분들에게 쏙쏙 잘 들리는 경향이 있으며, 정답은 보기에 주어진 표현이나 단어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어(paraphrase) 나오기 때문에 너무 뻔하게 답을 주는 것 같다면 일단 의심부터 해 보아야 하십니다. 문제의 난이도가 어떠하든 본인이 공부한 방식으로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리코딩이 나오는 동안 열심히 메모를 하셔서 본인이 적은 답 근거를 바탕으로 오답 두 개를 잡아내어 정답을 골라내는 것이, 정답을 무조건적으로 들어 맞히려고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 일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여 보시면 듣기 평가에 대한 부담이 조금 줄어드실 겁니다.
반면에, 읽기 평가에서는 40문제 중 30문제를 맞으셔야 하며, 말하기 평가와 쓰기 평가는 기본 문법과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단기간에 점수 향상 또는 6.0 목표 점수 달성이 쉽지 않으십니다.
아이엘츠는 얼마만큼(Much) 보다 어떻게(How) 가 중요합니다. 시험 전문 학원 JM Education에서 상담받아 보시고 기출문제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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