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주권의 새로운 기회,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 2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캐나다 영주권의 새로운 기회,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

페이지 정보

작성자 calga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69회 작성일 19-07-24 13:13

본문

오늘은 영주권의 새로운 기회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로 어떤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고용주 측면에서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정부 프로그램이 해당 주의 고용주와 해당 주에서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국한되는 반면 케어기버 프로그램은 연방 프로그램이므로 주에 상관없이 수속 방식과 자격 조건 등의 조건이 동일합니다. 케어 기버를 고용할 수 있는 고용주의 자격 요건은18세 미만의 자녀,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간병인이 필요한 환자 혹은 65세 이상의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둔가정이 그 대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에게도 출산 예정일이 확인되는 증명서만 제출 할 수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부부 합산 연간 소득이 케어기버의 급여를 지급한 이후 최저 인컴을 초과한다는 점을 소득 증빙으로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단,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의 취업비자 수속기간은 1년 정도로 예상되므로, 수속 기간 중 대체 인력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혹은 오픈 워크퍼밋을 이미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채용이 가능하고, 캐나다 내에서 클로즈 워크 퍼밋 혹은 학생비자를 가진 사람을 고용을 한다면 TFW(Temporary foreign worker프로그램, 즉 LMIA를 통한 취업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단 기간에 비자를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비자 면제 국가 국민인 경우, 공항 국경에서 비자 신청이 가능하므로 일반적인 비자 수속기간 3개월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단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은 취업비자 수속도 반드시 에드먼튼 오피스를 통해 진행이 가능합니다.
고용인 측면에서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획기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장점은 1편에서 안내하였으므로 오늘은 영주권 신청에 촛점을 맞추겠습니다.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은 신청 자격은 영어 성적 5점, 1년 이상 전문 교육 수료( 전공 무관한 1년 과정의 수료증, 전문대 이상 ), 마지막으로 NOC 4411 혹은 NOC 4412포지션으로 캐나다 내 2년 경력입니다. 영어와 학력 조건만 만족하면 캐나다 경력 없이도 영주권과 취업비자를 동시에 신청 가능합니다.
영어와 학력 조건이 따르지 않을 경우,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비자가 아닌 다른 취업 비자로도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즉, 오픈워크퍼밋 소지자라면 NOC 4411 혹은 NOC 4412포지션을 지원해 줄 고용주를 만나면 바로 일을 시작할 수가 있고, 다른 학생 비자나 취업 비자 소지자는 LMIA를 통한NOC 4411 혹은 NOC 4412포지션취업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2년 캐나다 경력 조건이 만족되면 영주권 신창이 당연히 가능하지만, 경력을 쌓는 동안 혹은 경력을 쌓기 전이라도 영어와 학력 조건만 만족한다면 언제든지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미리 신청한 경우, 실제 영주권 심사의 본격적인 수속은 캐나다 2년 경력이 만족되는 순간 진행에 들어갑니다. 연방 이민국은 일단 영주권 수속이 들어가면 약 6개월이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경력을 채우지 않아도 영주권 신청을 먼저 할 수 있다는 점은 어차피 경력이 채워져야 영주권 수속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케어기버 프로그램이 인기가 없는 이유 중 큰 부분은 2년 경력을 쌓은 후에야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 대부분 다른 영주권 프로그램이 6개월 혹은 1년의 경력을 가지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점에 비해 2년이 지나야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과 지나키게 긴 수속 시간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프로그램을 발을 돌리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또한 불확실성은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리스크로 다가오므로 2년 경력을 쌓는 동안 영주권 법이 어떻게 바뀔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존재합니다. 대부분 규정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신청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미리 신청을 한다는 점은 이 불안감을 없앨 수 있고, 6개월이라는 짧은 수속 시간은 Express entry 프로그램에 견줄 만 합니다.
또한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을 통한 취업 비자는 포지션이 지정되지만, 고용주가 지정되지 않아 고용주 변경이 수월합니다. 따라서 영어 성적과 학력 조건이 만족되는 사람이라면 별 리스크 없이 영주권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권이 특히 어려운 온타리오나, BC주에 있는 고용주나 고용인에게 매우 환영할 만 합니다. 온타리오주의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은 고용주의 자격 조건이 3년 이상 비즈니스를 운영, 연매출 백만불 이상과 풀타임 직원 다섯 명 이상의 내국인 고용이 필수입니다. BC주의 경우 고용주 조건을 만족하고도 고득점을 통해 토텅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크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반면, 이 프로그램은 고용주는 부부합산 인컴이 최저 인컴 + 케어 기버의 급여만 상회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므로 지인 혹은 친지를 데려오고 싶은 분들에게 매우 환영할 만 합니다.
고용인은 영어 5점과 1년 이상의 전문 교육만 만족하면 되므로 많은 이민 희망자들에게 고려의 대상이며, 특히 온타리오나, BC주를 원하는 사람에게 까다로운 주정부 프로그램에 비하여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컬럼 제공 SK Immigration & Law 허인령 공인 이민 컨설턴트
전화상담 403-450-2228/9, 403-249-0200, 587-432-8500
카카오톡 @skimmigration/ skimmigrat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조아요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458건 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에어 캐나다, 항의 빗발쳐 새 좌석 정책 중단하기로

에어 캐나다, 항의 빗발쳐 새 좌석 정책 중단하기로 바로 얼마 전 에어 캐나다의 새 정책이 시작되며 앞으로 좌석 선택 시 요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

썸머캠프 립&뮤직 페스티벌

썸머캠프 립&뮤직 페스티벌 여름에 꼭 참여해야 할 무료 페스티벌이 또 하나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내로우 그룹과 페스티벌 컴퍼니가 함께 선보이는 <썸머캠프&nb...

조프리 레이크 공원, 임시 휴장 발표

조프리 레이크 공원, 임시 휴장 발표BC 정부와 조프리 레이크 도립 공원을 관리하는 First Nations 간의 합의는 "자연적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이 인기 있는 관광지를 올해의 일부 동안 폐쇄하게 할 것입니다이 발표는 공원의 공공 사용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인해 릴왓과 은콰 퍼스트 네...

Got Craft Spring Market, 80개 이상의 메이커 참여…

Got Craft Spring Market, 80개 이상의 메이커 참여…밴쿠버에서 가장 큰 인디 공예품 장터가 주말을 맞아 다시 돌아와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겟 크래프트 스프링 마켓이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이스트 밴쿠버의 해양 노동 센터에서 열립니다. 쇼핑객들은 80여 개의 현...

하니 파머스 마켓, 신선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구입할 수 있어…

하니 파머스 마켓, 신선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구입할 수 있어…메이플릿지 커뮤니티에 자리잡은 하니 파머스 마켓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마켓에서는 현지 농부와 장인, 맛있는 음식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지역 예술가들의 음악을 즐기고, 가볍게 산책도 할 수 있습니다.&n...

줄리 김의 어린 시절을 다룬 스토리텔링 쇼, ‘No One Special’

줄리 김의 어린 시절을 다룬 스토리텔링 쇼, ‘No One Special’코미디언 줄리 킴의 어린 시절을 다룬 스토리텔링 쇼가 워터프론트 극장을 찾아옵니다. 줄리는 한국에서 이민 온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과 함께 토론토의 하층민 동네에 있는 편의점 위의 작은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웨스트 워드 뮤직 페스티벌, 공연 명단 공개…

웨스트 워드 뮤직 페스티벌, 공연 명단 공개…웨스트워드 뮤직 페스티벌(WMF)이 6월 22일과 23일 이틀간 4개의 무대에서 라이브 음악을 선사합니다.2019년 이후 처음 열리는 WFM는 다양한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믹 젠킨스, 체리 글레이저, 데비 프라이데이, 노브로, 카르텔 마드라스, 코리도 등이...

노스밴쿠버 프리미엄 가구점 폐업 세일

노스밴쿠버 프리미엄 가구점 폐업 세일 노스밴쿠버에 위치한 프리미엄 가구점이 폐업하게 되었는데요. 이를 앞두고 큰 폭의 할인 세일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스밴쿠버에서 꽤&n...

에어 캐나다, 좌석 선택 시 추가 요금 내야

에어 캐나다, 좌석 선택 시 추가 요금 내야 에어 캐나다에서 앞으로 좌석 선택 시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좌석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18일 발표된 <스탠다드&nb...

캐나다인, 해외 응급 상황 대비 정부 무료 서비스

캐나다인, 해외 응급 상황 대비 정부 무료 서비스캐나다인들이 해외 여행 또는 해외에 거주하는 동안 닥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정부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해외 거주 캐나다인 등록(ROCA)은 해외에서 벌어지는 응급 상황에 대해 알려주는 무료 기밀 서비스입니다. 해외 여행 중이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캐나...

캐나다인 절반 이상, 높은 식료품 가격으로 인해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어

캐나다인 절반 이상, 높은 식료품 가격으로 인해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어Dalhousie University의 Agri-Food Analytics Lab이 실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인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는다고 응답했습니다.연구소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8%)이 높은 식료품 가격 때문에 유통기한 ...

아시아 문화유산 달 기념, 더블 빌 콘서트

아시아 문화유산 달 기념, 더블 빌 콘서트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중국, 서양 재즈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5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열리는 더블 빌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문화 탐험이자 음악적 다양성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캐러밴 월드 리듬, 캐나다 한국문화원, 밴쿠버 ...

코모 타페리아, 파티오 파에야 시리즈

코모 타페리아, 파티오 파에야 시리즈 파티오에서 시원한 진토닉을 마시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마운트 플레전트에 위치한 유명한 스페인 타파스 전문점 코모 타페리아는 여름을 맞이하여 파에야 시리즈를 다시 선보입니다. Paella Guys와 협력하여 스페인 케이터링 회사의 ...

북미 최고의 바 리스트에 캐나다 명소 7곳 선정

북미 최고의 바 리스트에 캐나다 명소 7곳 선정북미 최고의 바 리스트에 캐나다 명소 7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밴쿠버는 두 곳이 선정되었습니다. The World's 50 Best Bars는 2024 세계 50대 바를 선정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이며, 시상식은 4월 23일 멕시코 산미겔데아옌데에서 열렸습...

화이트락의 유명 와인바, 문 닫아

화이트락의 유명 와인바, 문 닫아 많은 사랑을 받던 화이트락의 와인바가 오는 4월 26일 금요일 영구적으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Johnston Road 1436번지에 위치한 Bin 101은 페이...

메트로 밴쿠버 월마트, 2건의 화재 발생

메트로 밴쿠버 월마트, 2건의 화재 발생 최근 메트로 밴쿠버에 위치한 월마트 지점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화재가 발생했던 월마트는 써리의 길포드 타운&nbs...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