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기 앞서 필요한 준비물들

운동을 난생 처음 시작 하거나 오랜 공백기를 (6 개월 이상) 가진 분들에 대한 준비물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운동은 즐거운 것이며 삶의 한 부분이라고 항상 말해 오지만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 보며 지금껏 경험한 것들을 통해 중요한 운동 준비물 몇 가지를 알려주고자 한다.
 
무슨 일을 하던 그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하는데 운동도 예외 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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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침에 커피 대신 녹차 마시기. 녹차에 다량 함유된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체지방을 감소 시켜 주는데 있어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한다. 여기서 주의 할 사항은 반드시 유기농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녹차의 재배 및 처리 과정에 있어 상당한 화학 제품이 사용된다는 점을 알지 못하며 녹차를 담고 있는 Tea Bag 또한 화학 처리가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3. 물 많이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만큼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없다. 가급적 정수된 물을 마시길 권하며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2~4리터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갑작스레 물 섭취량을 늘릴 경우 어지러움이나 매스꺼움을 유발 할 수 있는데 이는 체내 미네럴 성분들이 소변을 통해 급격히 배출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암염 같은 자연산 소금을 소량 5g 정도 같이 섭취해주면 좋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게 되는데 이는 운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있어 필수적인 준비 사항이다. 초보자의 경우 혈액 순환이 원할 하지 못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통이 오래 지속 되며 운동 중 근육 경련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며 어지러움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채소 섭취 늘리고 과일은 줄이기. 채소는 장 청소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장의 건강은 우리 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음식물의 소화 및 동화 작용이 장 속에서 원만하게 일어나지 못하면 여러가지 질병들이 발생하게 된다. 한국인에게 있어 과일은 빼놓을 수 없는 간식 및 후식으로 애용되고 있는데 지나친 과일 섭취는 혈당을 높여 살을 찌우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각 과일에는 Glycemic Index 라는 혈당 지수를 가지고 있는데 50 이상의 과일은 가급적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터넷에서 Fruit GI 라고 검색하면 쉽게 정리 된 차트를 확인 할 수 있다.
   
5. 잠 잘자기. 하루 7~8시간 숙면은 우리의 몸을 최적화 시켜 주는 최고의 휴식이다. 몸이 제대로 쉬지 못하면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된다. 숙면에 있어서는 시간 뿐만 아니라 몇가지 수반되는 중요한 부분들이 있는데 적절한 온도 유지(약간 서늘하다고 느껴질 정도), 가급적 최소한의 속옷이나 알몸으로 잠자기, 취침 2시간 전 휴대용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하지 않으며 취침시 신체에서 최소한 2~3미터 떨어뜨려 놓기, 가급적 10~11시 이전에 잠에 들기, 암막 커튼을 사용해서 침실을 아주 깜깜하게 하는 것들이 이에 속한다.
   
6. 하루 20 분 정도 빨리 걷거나 뛰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기초 체력을 높여 주는 것이 좋은데 뛰는 것만큼 이에 좋은 것은 없다. 심박수를 적정 수준 이상으로 높여서 유지 시켜 줌으로써 심폐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7. Mind setting.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라 할 수 있는데 스스로를 동기부여 시켜 줄수 있는 강한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현재의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며 그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중단기 목표를 (SMART GOAL Setting) 세워야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막연한 목표나 계획을 세우는데 이러한 이유로 많이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트레이너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정확히 알고 공략하면 우리에게 상상 이상의 것들로 보답해 주는 훌륭한 선물이다. 위의 준비물을 운동 시작 전 2~3주 정도 준비해 둔다면 운동을 충분히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