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알버타에서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2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이민] 알버타에서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desig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26회 작성일 17-08-02 10:00

본문

알버타에서 졸업하고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2)
- 쉰 다섯 번째 칼럼, 2017년 7월 27일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1일 알아보았던 '국제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알버타 주정부 이민'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난시간에는 알버타에서 컬리지를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는 [Post-Graduate Worker] 카테고리를 알아보았죠. 오늘은 알버타에서 취업은 했지만 학교는 다른 주에서 졸업한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습: AINP의 종류
알버타 주정부 이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회사의 도움이 필요한 Employer-Driven Stream과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Strategic Recruitment Stream. 이 두 가지 스트림 밑에는 각각 세 가지의 다른 종류의 카테고리들이 있는데, 이번 칼럼 시리즈를 통해 알아볼 카테고리는 딱 두 개 입니다. Employer-Driven Stream의 [International Graduate Category] 카테고리와 Strategic Recruitment Stream의 [Post-Graduate Worker] 카테고리. 두 카테고리의 공통점은 캐나다에서 컬리지나 대학을 졸업하고 알버타에서 취업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고, 차이점은 알버타에서 졸업을 했는지, 다른 주에서 졸업을 했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회사의 도움이 필요없이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Post-Graduate Worker] 카테고리를 설명 드렸습니다.
 
*****타주 졸업생이라도 좋다! 알버타에서 취업만 해라!
"학교를 졸업하고 받은 PG Work Permit은 있고 알버타주에서 좋은 기회가 있어 취업은 했다. 경력 쌓고 Express Entry로 신청하는 것 말고 지금 바로 이민 신청할 수 있다고 하던데......저 알버타 말고 다른 주에서 졸업을 했는데 되나요?" 라고 한다면 여러분이 고려해야 할 알버타 주정부 이민은 [International Graduate Category] 입니다.
 
자격요건은 [Post-Graduate Worker]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 알버타를 제외한 주에서 공립 컬리지를 졸업했고.
2) 당연한 이야기지만 졸업 후 꼭 Post-Graduation Work Permit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3) 또 당연하게 알버타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4) 캐나다 직업군 코드인 NOC Code에 비추어 현재 내가 일을 하고 있는 직업이 NOC B레벨 이상의 Skilled Worker여야만 합니다. 물론 비숙련직이라고 불리는 NOC C레벨로 일하고 있는 사람도 이 카테고리로 신청가능하긴 하지만, 영어 시험 제출이 필수라던지, C 레벨 직업들 중에서 신청할 수 없는 직업들이 있다던지 하는 기타 조건들이 붙어있습니다. 다만, 여기 크리티컬한 게 하나 더 추가되어야 합니다. '회사의 도움'이라는 조건이죠.
5) 회사로부터 Permanent Full-time Job Offer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냥 일만 하고 있다는 증빙만 보이면 되는 [Post-Graduate Worker] 카테고리와는 달리, 이쪽은 회사로부터 "당신을 기한없이~ 쭉~ 고용을 하겠다는 내용의 잡 오퍼 레터"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미 일을 하고 있는 현재 우리 직원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 없이 그냥 레터를 발급해주는 (이미 발급해 준) 회사가 있는가 하면, 이 Permanent라는 단어에 상당히 예민한 캐네디언 회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단지 알버타가 아닌 다른 주에서 졸업을 했을 뿐인데 이 딱 하나의 조건이 큰 차이를 만들어내죠.
 
실상 대부분의 주정부 이민에서 제일 까다로운 부분이 회사의 자격 요건을 판단하는 것과 Permanent Job Offer 를 회사로부터 받는 겁니다. 다행히 AINP의 학생 카테고리는 회사의 건실성이나 재정 상태를 까다롭게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International Graduate Category]는 회사로부터 "당신의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보장을 해드리겠습니다." 라는 개런티를 원하는 겁니다. 이 Job Offer Letter 를 제공한다는 것을 '이민을 도와줘서라도 도움이 되는(될 수 있는) 그런 직원이구나' 라는 판단의 기준으로 본다는 거죠.
 
다른 건 또 없나요? 없습니다. 영어 시험 성적표도 필요 없고 학교 성적도 보지 않습니다. 걱정 마세요, 여러분의 성적에 이민관은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딱 하나 주의할 점은 이 카테고리로 신청할 수 없는 직업들이 정해져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종교인이나, 부동산 에이전트, 쿡, 베이커, 미용사, 플러머와 같은 트레이드 직종군 그리고 자격증이 필요한 유아 교육사 등은 이 카테고리가 아니라 AINP중 다른 카테고리로 신청을 해야만 합니다.
 
*****진행 과정과 수속기간
[Post-Graduate Worker]와 [International Graduate Category]는 다른 AINP 카테고리에 비해 수속 기간이 조금 빠른 편입니다. 아 이걸 먼저 설명을 드려야 하네요. AINP는 '주정부 이민'입니다. 연방 정부 이민인 'Express Entry'와는 완전 다른 차원의 루트입니다. BC주나 ON주처럼 주정부 이민을 통해 Express Entry와 연동 후 600가산점을 주는 EE연동 PNP 프로그램들이 있는 주정부도 있는 반면, AINP는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있다가 없어진 것도 아닌 그냥 아예 처음부터 EE연동에 알버타 주정부는 관심 자체가 없었던거죠. 고로, AINP로 간다는 이야기는 EE가 아닌 주정부 이민, 오직 그길로만 영주권 신청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경우 스텝은 총 네 번입니다.
 
1) 알버타 주정부로 PNP 신청서 접수
2) 알버타 주정부로부 PNP 승인 -> 노미네이션 서티피케이트 발급
3) 주정부 승인서를 포함해 연장 정부로 영주권 서류 신청
4) 연방 정부에서 모든 절차를 끝낸 후 영주권 승인 후 랜딩 페이퍼 발급
 
3번에서 4번까지는 캐나다 전주의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현재는 최소 16개월에 18개월이 걸리고 있죠. 1번에서 2번까지가 각 주정부 따라, 어떤 케이스인지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AINP의 [Post-Graduate Worker]는 매번 들쑥날쑥 한데요, 요즘은 대개 늦으면 4-7주에서 결과가 나오고, 빠르면 2-3주만에 승인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International Graduate Category]는 금년에 접수된 모든 케이스들이 대체로 비슷하게 4개월에서 - 6개월 정도의 속도를 보이는 거 같습니다.
 
*****2017년이 목표라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알버타 주정부의 2017년 발급 예정인 승인서는 총 5,500개입니다. 7월 17일 현재 총 3,150개의 승인서가 발급이 되어있고 2,000개가 넘는 신청서가 대기 중이니 언제 17년 쿼터를 마감할 줄 모르는 상황이죠. 어차피 벌써8월이라 2018년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만약 본인이 자격 요건이 되는 상황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둘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알버타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계발해 나가는 모든 졸업생 분들. 캐나다 이민이라는 인생의 과제에 어려워하고 지치지 않도록. 그 완행 열차가 영주권이라는 종착역까지 도달하는 순간까지 BEHERE가 확실히 도와드리겠습니다.
 
BEHERE 컨설팅은 언제나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출처]
BeHERE 이민 컨설팅
이메일 문의: beherecanada@gmail.com
전화 문의: 778-873-4624
페이스북 바로가기 (클릭)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DAP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7건 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의학 칼럼] 환절기와 경추병(목의 통증)

우벤유 의학칼럼 - 환절기와 경추병(목의 통증)    *2010년 11월 연재-재구성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2017년이 시작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반이 넘어, 하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보통,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즈음부터 본 한의원에 많이 오는질환중의 하나...

[이민] 알버타에서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2

알버타에서 졸업하고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2) - 쉰 다섯 번째 칼럼, 2017년 7월 27일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1일 알아보았던 '국제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알버타 주정부 이민'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난시간에는 알버타에서 컬리지를 ...

[부동산 칼럼] 콘도 시장의 활황

콘도 시장의 활황 단독주택 판매가 멈칫하고 있는 가운데 콘도마켓은 불이 붙었다. 90%가 넘는 경이로운 리스팅대비 판매율을 보인다.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콘도들의 90% 이상이 열흘 안에 팔려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이자율 0.25% 상승 이후 오히려 콘도 붐의 시작점인 다운타운은 조금 조정을 받는 듯한 느...

[건강 칼럼] '알지 못했던 다이어트의 진실 (부제: 다이어트를 살만 빼려고 한다?)

  이번 칼럼을 쓰기에 앞서 어떤 내용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많은 분이 다이어트를 통해 멋진 외모를 가지고 싶고 특히 몸매 가꾸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말하는 건강과 관련하여 다이어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칼럼에...

[부동산 칼럼] 지난 두 주 동안 부동산 시장의 동향

은행이자율 상승 분위기   BOC 캐나다 중앙은행이 조만간(7월 12일 예상) 이자율을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만큼 올해 상반기 캐나다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는 이야기다. 만약 그렇게 되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모기지 전문가들은 장기 고...

[의학 칼럼] 우벤유 의학칼럼 – 밴쿠버 질환 우울증

우벤유 의학칼럼 – 밴쿠버 질환 우울증.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다음카페 우벤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을 12년째 운영하면서, 또, 이메일로 많이 질문하시는 질환중 하나가 ‘우울증’입니다. 오늘은 2006년 8월9일 답변을 올려보려합니다. Q) 우울증 진단 받을...

[이민] 알버타에서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알버타에서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3월부터 서울이다, 토론토다, 알버타다, 각종 세미나 때문에 일정이 넉넉지 않아 겨우 한 달에 한 번 칼럼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시민권법 개정이다, 불어 점수나 친인척 점수 추가다 여러 가지 ...

[부동산 칼럼] 6월 상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

  6월 상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 6월 단독주택의 리스팅이 많이 늘어났다. 판매량도 그에 따라 늘어나고 있다. 독립주택의 6월초 상반기의 판매는 10년 평균보다 3%저조했고 리스팅수는 10년 이맘때 평균보다 14% 상승했다. 가격하락 압력을 받지 않을까 예상된다. 타운하우스는 같은 기간동안 ...

[건강]

밀가루 (글루텐)만 빼면 다이어트?   많은 연예인들이 글루텐 프리 제품들을 다이어트에 좋다고 꼽으며 이슈가 되었다. 밀가루 제품 업체들은 이 틈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며 글루텐을 뺀 제품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글루텐이 왜 좋지 않은지…. 그...

[의학칼럼] 여성질환-질염

우벤유 의학칼럼 - 여성질환 - 질염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 원장 Dr. Spencer 입니다. 부인과는 중의학(한방)의 꽃이라 할만큼, 치료효과가 높은 진료과목입니다. 지난 15년간 다운타운에서 진료해오며, 많은 여성-유학생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려왔던 분야기도 합니다. 오늘은 '질염'에 대해, 다음 카페 '우벤유...

[부동산 칼럼] 부동산 열기의 좀 더 저렴한 지역으로의 번짐현상

막 나온 REBGV(그레이터 벤쿠버부동산 보드)의 5월 부동산시장 통계에서 발견한 현상은 지금까지의 시장현상과의 연계로 보았을때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벤쿠버에 외국인 추가세가 적용된지 올해 5월로 9개월째가 된 지금, 부동산 시장은 새로이 기록적인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하나 뚜렷하고도 특이한 현상은 단독주택에...

[의학 칼럼] 건강보조식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우벤유 의학칼럼 – 건강보조식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中의학은 고대중국에서 시작된 동양의학의 원류로 조선반도에서는 韓의학, 일본열도에서는 황한의학의 근본을 이룹니다. 중의학은 '中庸의학'이라고도 부르는데, 중용은 치우치거나 기대지 않...

[건강 칼럼] 뱃살 빼기,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여름 계절이지만 선선해진 날씨 탓인지 식욕은 늘어만 가고 운동은 귀찮아진다. 일반적으로 체중은 날씨가 추울수록 좀 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지금은 밴쿠버 봄 가을 날씨) 체중과 몸매의 변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내장 주변에 지방질이 많아지는 복부 비만,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으...

[이민] Express Entry 2017년 5월 26일 추첨 점수는 199점 - 대체 뭔가?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에 한바탕 난리간 난 Skilled Trade Worker 프로그램 추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에 놀랄만한 정보라 잘 모르시기도 하고 근거 없는 이야기들도 떠돌고 있어서 그냥 오늘 칼럼으로 확실하게 정리해보시라는 의미의 칼럼입니...

[건강] 복근 운동의 올바른 방법 (기초대사량 키우기)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기초대사량은 코어 근육, 일명 중심근육을 세우고 똑바로 앉아있는 상태에서 쓰는 에너지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중심근육으로는 복직근, 복횡근, 내외복사근 등으로 대표되는 복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복근은 몸의 기둥과 같은 척추를 보호하고 중심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윗몸을 일으키...

[부동산 칼럼] 주택 구매, 신중히 고려해야 할 때

주택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더 신중히 고려하셔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시장에서 좋은 판매와 구매를 하는 것은  항상 타이밍이 중요한데, 시장에는  언제나 싸이클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몇 가지 걱정스러운 징후가 표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먼저 Home Capital Group(제 2선 주택대출기관으로...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