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부동산 열기의 좀 더 저렴한 지역으로의 번짐현상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부동산 칼럼] 부동산 열기의 좀 더 저렴한 지역으로의 번짐현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desig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107회 작성일 17-06-21 10:30

본문

막 나온 REBGV(그레이터 벤쿠버부동산 보드)의 5월 부동산시장 통계에서 발견한 현상은 지금까지의 시장현상과의 연계로 보았을때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벤쿠버에 외국인 추가세가 적용된지 올해 5월로 9개월째가 된 지금, 부동산 시장은 새로이 기록적인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하나 뚜렷하고도 특이한 현상은 단독주택에서 타운하우스와 콘도쪽으로 판매열기가 전이된 점이다. 또한 써리등 Fraser Valley 보드쪽의 모든세일이 기록적인 판매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외국인 세가 적용된 작년 8월부터 2월까지 과거 10년 평균판매율을 밑돌던 벤쿠버가 5월에 과거 10년 평균판매율의 23.7%를 웃돌았다.
반면 벤쿠버의 외국인 세 적용 이후 풍선효과로 4월 작년평균가격대비 33%나 올랐던 터론토시장은 새로이 외국인 추가 구매세등 16가지 졍책의 발표후 리스팅이 많이 증가하고 있고 가격도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벤쿠버 시장의 지난달 대비 새로운 매물도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데 단독주택이 27.1%로 선두를 달리고 콘도가 22.7%, 타운홈이 14.1% 로, 전체 판매가구수는 직년대비 5.7% 지난달대비 4.5% 증가했다.
현 리스팅수대비 판매율은 주택이 31%, 타운홈이 76.1%, 콘도가 94.6%로 타운홈과 콘도의 압도적인 판매기록을 보였다. 판매율이 20%일때를 균형적인 시장이라고 보면 새로이 외국인세 발표 9개월만에 양상이 조금 바꼈지만 새로이 시장이 달궈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리스팅수가 증가하고 저렴한 쪽으로 시장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은 최고점에 무르익은 주택시장이 보이는 현상일 가능성이 있어 구매자들의 신중한 구매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수 있겠다.
 
Fraser Valley 부동산 보드(FVREB)의 새로운시장 통계에서 보면 새로운 리스팅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4월대비 25.2% 감소, 작년대비 24.9% 감소) 전반적인 가격은 기록적인 판매가격증가를 보였던 2016년 대비 0.7%인 소폭의 가격감소를 보였다. 판매자들은 여전히 물건을 내놓기를 꺼리고 있고 새로운 콘도나 타운홈 프로젝트의 필요한 허가절차는 더 길어져 2년이상 걸리기 때문에 세금을 올리는 정부의 정책이 충분한 시장공급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4월 통계로 FVREB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888,900$ 로 3월대비 2.3% 상승, 타운홈 평균가격은 3월대비 446,000$로 26.2% 상승, 콘도가격은 동기간에 285,400$ 로 29.8% 상승했다.
FVREB리스팅중 가장 급격한 콘도의 판매가구수 감소 지역은 Surrey Central(57.5%) 과 Surrey North(59.2%) 로 나타나 Fraser Valley 보드에서 가장 판매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바깥 지역의 동반 가격상승현상
 
매일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은 한쪽 방향으로의 교통체증이 점점 심각해짐을 느끼셨을 것이다.
중간계층이나 서민들을 위한 주택의 공급이 원할하지 않고 벤쿠버의 주택가격은 이미 첫 주택구매자나 서민들에게 감당할수 없는 가격이 되어버린 지금, 벤쿠버와의 교통 거리에 대비해 바깥지역의 가격상승을 동반시키는 현상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
이미 써리에서도 1million$ 미만으로 살수 있는 주택이 흔치않다.
CMHC보고에 의하면 Vancouver 의 집값상승률에 따라 North shore> Burnaby > Richmond > New Westminster > Delta > Tri-city> Surrey > Maple ridge > Langley > Abbotsford > Chilliwack > Victoria > Kelowna > Kamloops 의 순서대로 집값상승의 연관관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벤쿠버와 그 주변 지역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의 구매번짐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다음으로 보게될 현상은 무엇일지 생각을 하게 한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전화: 604-868-2047
이메일: conniekim007@gmail.com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비비큐
Portico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7건 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의학 칼럼] 환절기와 경추병(목의 통증)

우벤유 의학칼럼 - 환절기와 경추병(목의 통증)    *2010년 11월 연재-재구성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2017년이 시작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반이 넘어, 하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보통,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즈음부터 본 한의원에 많이 오는질환중의 하나...

[이민] 알버타에서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2

알버타에서 졸업하고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2) - 쉰 다섯 번째 칼럼, 2017년 7월 27일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1일 알아보았던 '국제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알버타 주정부 이민'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난시간에는 알버타에서 컬리지를 ...

[부동산 칼럼] 콘도 시장의 활황

콘도 시장의 활황 단독주택 판매가 멈칫하고 있는 가운데 콘도마켓은 불이 붙었다. 90%가 넘는 경이로운 리스팅대비 판매율을 보인다.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콘도들의 90% 이상이 열흘 안에 팔려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이자율 0.25% 상승 이후 오히려 콘도 붐의 시작점인 다운타운은 조금 조정을 받는 듯한 느...

[건강 칼럼] '알지 못했던 다이어트의 진실 (부제: 다이어트를 살만 빼려고 한다?)

  이번 칼럼을 쓰기에 앞서 어떤 내용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많은 분이 다이어트를 통해 멋진 외모를 가지고 싶고 특히 몸매 가꾸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말하는 건강과 관련하여 다이어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칼럼에...

[부동산 칼럼] 지난 두 주 동안 부동산 시장의 동향

은행이자율 상승 분위기   BOC 캐나다 중앙은행이 조만간(7월 12일 예상) 이자율을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만큼 올해 상반기 캐나다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는 이야기다. 만약 그렇게 되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모기지 전문가들은 장기 고...

[의학 칼럼] 우벤유 의학칼럼 – 밴쿠버 질환 우울증

우벤유 의학칼럼 – 밴쿠버 질환 우울증.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다음카페 우벤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을 12년째 운영하면서, 또, 이메일로 많이 질문하시는 질환중 하나가 ‘우울증’입니다. 오늘은 2006년 8월9일 답변을 올려보려합니다. Q) 우울증 진단 받을...

[이민] 알버타에서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알버타에서 취업했어? 옛다, 영주권!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3월부터 서울이다, 토론토다, 알버타다, 각종 세미나 때문에 일정이 넉넉지 않아 겨우 한 달에 한 번 칼럼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시민권법 개정이다, 불어 점수나 친인척 점수 추가다 여러 가지 ...

[부동산 칼럼] 6월 상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

  6월 상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 6월 단독주택의 리스팅이 많이 늘어났다. 판매량도 그에 따라 늘어나고 있다. 독립주택의 6월초 상반기의 판매는 10년 평균보다 3%저조했고 리스팅수는 10년 이맘때 평균보다 14% 상승했다. 가격하락 압력을 받지 않을까 예상된다. 타운하우스는 같은 기간동안 ...

[건강]

밀가루 (글루텐)만 빼면 다이어트?   많은 연예인들이 글루텐 프리 제품들을 다이어트에 좋다고 꼽으며 이슈가 되었다. 밀가루 제품 업체들은 이 틈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며 글루텐을 뺀 제품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글루텐이 왜 좋지 않은지…. 그...

[의학칼럼] 여성질환-질염

우벤유 의학칼럼 - 여성질환 - 질염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 원장 Dr. Spencer 입니다. 부인과는 중의학(한방)의 꽃이라 할만큼, 치료효과가 높은 진료과목입니다. 지난 15년간 다운타운에서 진료해오며, 많은 여성-유학생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려왔던 분야기도 합니다. 오늘은 '질염'에 대해, 다음 카페 '우벤유...

[부동산 칼럼] 부동산 열기의 좀 더 저렴한 지역으로의 번짐현상

막 나온 REBGV(그레이터 벤쿠버부동산 보드)의 5월 부동산시장 통계에서 발견한 현상은 지금까지의 시장현상과의 연계로 보았을때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벤쿠버에 외국인 추가세가 적용된지 올해 5월로 9개월째가 된 지금, 부동산 시장은 새로이 기록적인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하나 뚜렷하고도 특이한 현상은 단독주택에...

[의학 칼럼] 건강보조식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우벤유 의학칼럼 – 건강보조식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中의학은 고대중국에서 시작된 동양의학의 원류로 조선반도에서는 韓의학, 일본열도에서는 황한의학의 근본을 이룹니다. 중의학은 '中庸의학'이라고도 부르는데, 중용은 치우치거나 기대지 않...

[건강 칼럼] 뱃살 빼기,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여름 계절이지만 선선해진 날씨 탓인지 식욕은 늘어만 가고 운동은 귀찮아진다. 일반적으로 체중은 날씨가 추울수록 좀 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지금은 밴쿠버 봄 가을 날씨) 체중과 몸매의 변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내장 주변에 지방질이 많아지는 복부 비만,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으...

[이민] Express Entry 2017년 5월 26일 추첨 점수는 199점 - 대체 뭔가?

안녕하세요,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킴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에 한바탕 난리간 난 Skilled Trade Worker 프로그램 추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에 놀랄만한 정보라 잘 모르시기도 하고 근거 없는 이야기들도 떠돌고 있어서 그냥 오늘 칼럼으로 확실하게 정리해보시라는 의미의 칼럼입니...

[건강] 복근 운동의 올바른 방법 (기초대사량 키우기)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기초대사량은 코어 근육, 일명 중심근육을 세우고 똑바로 앉아있는 상태에서 쓰는 에너지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중심근육으로는 복직근, 복횡근, 내외복사근 등으로 대표되는 복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복근은 몸의 기둥과 같은 척추를 보호하고 중심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윗몸을 일으키...

[부동산 칼럼] 주택 구매, 신중히 고려해야 할 때

주택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더 신중히 고려하셔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시장에서 좋은 판매와 구매를 하는 것은  항상 타이밍이 중요한데, 시장에는  언제나 싸이클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몇 가지 걱정스러운 징후가 표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먼저 Home Capital Group(제 2선 주택대출기관으로...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