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부동산에 대한 리포트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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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벤쿠버 부동산에 대한 리포트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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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25회 작성일 16-06-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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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부동산에 대한 화제가 연일 이슈로 등장하는 가운데 두 개의 리포트가 눈에 띈다.
중국 자본이 원인?
5월2일 SFU의 보고에 의하면 최근 몇 년 간 중국 자본의 엄청난 유입이 계속되어 왔고 또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유는 첫째 중국 부의 정도가 엄청난 속도로 커졌고,
두 번째 시진핑 정부 이후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 하에 부하되는 압력으로 인해 중간 계층 이상들의 중국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커졌고,
셋째 현재 중국 제도 하에서 이루어 낸 부를 유지하고 지켜 갈 수 있는 투자 기반이 약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는1980년대부터 여러 가지 관대한 세금 정책 등으로 이들 자본의 유입을 유도했고 어느 정도 그 목적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벤쿠버의 단독 주택을 중심으로 강한 가격 상승을 보여왔다.
특히 호화 주택 시장의 활황과 새 집 건축에 대한 열기는 전 도시를 달구고 있다.
지금은 주변 도시로 그 열기가 분산 되고 있는데 벤쿠버 도시 전체가 부동산 열기로 달아있다.
이제 그러한 외국 자본의 유입과 그것을 방관하는 정부를 탓하는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데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세금 정책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도 이런 중국 자본의 유입은 2018년까지는 계속 이어질 거라는 최근 은행 보고도 있었다.
심지어 언론에서 벤쿠버 주택은 로토를 구입하는 것과 같다고 부추기고 있는 기사를 보면
현재 부동산이 가장 인기 있는 누구나 뛰어 들고 싶어하는 투자 종목의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한편 캐나다 큰 도시들 중 가장 수입이 낮은 벤쿠버의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하는 현지인들의 주택 구입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큰 사회 문제인데 의사, 변호사,  테크 종사자 등 고수익 전문 직업인들조차
가족을 이루고 영위할 주택의 구입이 힘들어진다는 개탄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뉴웨스트 시의 새로운 도시 계획안(Official Community Plan)
4월 25일 뉴웨스트 시에서는 새로운 도시 계획안(Official Community Plan)을 위한 초벌 계획을 발표했는데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 늘어나는 주택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별 인구 밀도 증가를 위한 계획안이다.
아직 최종본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개요는  22가 전철역 부근에는 좀 더 넓은 고층 아파트존을 허락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low infill 과Laneway House를 지지하는 방안이다.
이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용적률이 높아지고 땅값도 올라가게 될 것이다.
뉴웨스트의 편리하고 중심적인 위치와 교통의 인프라로 봤을 때
앞으로도 도시의 성장이 계속되며 주택의Density가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해 보인다.
 
No Subject Cash Offer
최근 통계에 의하면 GVA 대부분의 시장에서 다중 오퍼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시장 때문에
비율상 7건 중 한 건만 정상적인 Subject 가 붙은 오퍼며 나머지는 Subject가 하나도 없는 캐쉬 오퍼라는 것이다.
특히 주택은 인스텍션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요소를 알아내기 힘들고
모기지에서도 최종 승인이 안 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집을 사기 위해 컨디션 없이 집을 살 수밖에 없도록 구매자들이 압력을 받고 있다.
주택 구매 시, 할 수 있으시면 오픈 하우스 중에라도 인스팩션을 신청해 오퍼 쓰기 전 사전 인스펙션을 받으실 것을 권한다.
이런 상황 하에서 집을 사실 때는 반드시 집쇼핑을 나서기 전 모기지 상담을 확실히 받으셔야 하고
충분한 다운 페이와 만일의 경우 모기지 승인이 충분하게 나오지 못할 경우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엑스트라 여유 자금이 필요하다.
집값이 빠른 속도로 예상보다 훨씬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은행 모기지 승인을 받기 어려운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주택 이내 가족이 몸 담고 희노애락을 담고 살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부를 늘리기 위한 투기재, 소모재로 전락하고 있는 것에 대한 염려 섞인 목소리도 들린다.
4월 벤쿠버 이스트 단독 주택 평균가는 1.35 million, 벤쿠버 웨스트 평균가는 3.2million을 기록했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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