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요즈음 밴쿠버 날씨가 예년과는 달리 건조하면서 비교적 그리 차지 않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 휴일 야외 나들이에 더 없이 좋은듯 합니다. 하지만, 곧 다가오는 11월은 비가 많이 오면서 낮은 기온을 동반해 올 텐데요. 오늘은, 춥고 습한 밴쿠버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수있는 음식들에 관하여 미리 알아볼까 합니다.

☆ 초겨울 날씨 적응을 위한 면역력 향상 방법

사실, 기온이 본격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초겨울 날씨로 인해 약해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꾸준한 유산소 운동, 건전한 수면과 위생, 그리고 균형잡힌 식사가 손꼽힙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이 3가지를 모두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므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수 있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받을수있는 도움을 챙기는것이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 초겨울 건강관리를 돕는 음식들

1. 양파

양파는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 식품 중 하나 입니다. 양파 안에는 특유의 매운맛과 톡 쏘는 맛을 내는 유화(硫化) 아릴(allyl) 성분이 풍부 한데요, 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상승시켜 줍니다. 그리고, 양파 속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퀘르세틴(quercetin)은 혈전 생성을 억제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양파의 알리신(Allicin) 성분은 신체의 비타민B1 흡수를 높여 식욕부진 및 불면증 등을 예방하여 신체가 면역력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A, B, C, 마그네슘(magnesium)이 풍부히 들어있어 신체의 면역력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며 체내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C가 98㎎이나 함유돼 있는데요, 이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양이며, 브로콜리 두세 송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당근

당근은 카로틴(carotene)이 풍부한 음식으로 당근을 하루에 50g 정도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A 섭취량을 충분히 섭취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근은 비타민, 칼륨, 칼슘, 식이성섬유 등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어 신체 세포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어, 세균에 대한 신체 저항력을 키워주므로 겨울철에 당근을 꾸준히 섭취 해주면 감기 예방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4. 버섯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 식품인 버섯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이며, 식이섬유가 많아 노폐물, 발암물질을 배설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betaglucan) 성분은 사이토카인(cytokine)이라는 면역 단백질 생성을 촉진 해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말린 표고버섯에는 생 표고버섯보다 비타민D가 10배 이상 함유돼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2002년5월1일 개원한 본원이 만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의 질문/의견을 꼼꼼히 반영하는 발전하는 한의원이 되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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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淸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한방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중서의결합/침구과, 2008-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