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na Cafe-밴쿠버 최고 브런치 카페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5,193회 작성일 16-06-28 13:53본문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밴쿠버 최고의 소문난 브런치 플레이스인 '메디나 카페 (Medina Cafe)'입니다.
Beatty Street에 있을 당시 밴쿠버 최고 레스토랑 중 하나인 Chambar와 같이 운영되던 곳인데요
메디나 카페 오너인 Robbie Kane이 Chambar 오너인 Nico & Karrie Schuermans과 2014년 비지니스 계약을 끝낸 후
Richard Street으로 옮긴 후 매장을 확장해서 지금의 메디나 카페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Life is too short for bad coffee"라는 사인이 눈에 띄는 입구입니다.
이런 간판을 내걸만큼 커피맛에 자신이 있다는 뜻인거 같네요
티파니 블루색의 커피 머신이 눈에 띕니다.
저 유리안에는 원래 와플들이 들어있는데요
메디나 카페의 벨기에 와플은 정말 유명해서 이 곳이 최고 브런치 카페로 뽑히게 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다른 한쪽으론 술도 마실 수 있는 바(bar)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디나 카페는 브런치 카페인 관계로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지만
이렇게 바(bar)가 마련되어있어서 브런치와 가볍게 맥주나 와인을 즐기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 곳에 앉아서
가볍게 한 잔 하실 수 도 있습니다.
높은 천장과 큰 통유리 나무 바닥으로 이루어진 뉴트럴 톤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연출합니다.
모던한 인테리어 분위기이지만 물컵과 컵 받침대는 전통 모로코 컵과 컵받침대를 사용했습니다.
메디나라는 뜻은 아랍어로 '도시'라는 뜻인데요 북아프리카 도시인 모로코가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아랍 음식문화와 프랑스 음식 문화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메디나 카페 역시 벨기에 와플, 프랑스식 브런치, 모로코 음식등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는 곳입니다.
라이팅은 요새 유행하는 빈티지 스타일 up-cycled lighting을 썼습니다.
요새 밴쿠버의 인기있는 레스토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첫번째 메뉴는 Tagine입니다.
포치드 에그 (Poached egg)두개, 소시지, 병아리콩, 검은 올리브와 매콤한 토마토 소스를
모로코 전통 냄비 타진 (Tagine)에 넣고 익힌 스튜요리입니다.
메디나 카페의 대표적인 브런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북아프리카 아랍 국가의 매콤한 향신료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우리나라 고추가루의 매운맛과는 다른 후추 매운맛의 알싸함이 호불호가 갈리는 요리이지만
새로운 요리를 도전해보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메뉴입니다.
두번쨰 메뉴는 Fricassee Champignon입니다.
계란 후라이 두개, 버섯, 구운 감자, 양파를 넣고 철판 후라이팬 Skillet에다가 넣은 요리로서
샴피뇽은 유럽산 송이버섯의 이름인데 고기를 못 먹는 베지테리안에게 안성맞춤인 요리입니다.
사실 프리카쎄는 프랑스 전통 요리 스타일으로서 보통은 고길를 화이트 와인에 넣고 볶거나 스튜 스타일로 만드는 요리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깔끔한 맛의 맛입니다.
이 두가지 메뉴만 먹어도 왜 이 곳이 밴쿠버 최고 브런치 카페 중 한곳인지 알거 같네요.
모로코와 프랑스가 만나는 이 곳의 메뉴를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주소: 780 Richard St. Vancouver
전화 번호: 604-879-3114
영업 시간: 월-금: 8:00 am-3:00 pm
토-일: 9:00 am-3:00 pm
웹싸이트: www.medinacafe.com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