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표 칵테일, 씨저(Caesar)!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1,714회 작성일 16-05-05 11:24본문
캐나다엔 씨저 샐러드만 있는 게 아니라, 씨저(Caesar) 칵테일도 있단 사실!
2010년, 국회에서 "캐나다 대표 칵테일(Canada's national Cocktail)"로 지정된 이 칵테일은
사실 캐나다 밖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맛이 독특해서 한국 사람이라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요.
캐나다 대표 칵테일인 만큼 캐나다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칵테일이기도 합니다.
씨저 칵테일의 독특한 맛은 그 탄생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씨저 칵테일은 1969년, 캘거리에에서 Walter Chell이라는 바텐더가
당시 새로 오픈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개업 축하 기념으로 만든 거라 합니다.
그래서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비슷한 맛이 나는 것이죠.
(바텐더가 보여 주는 씨저 만드는 법)
재료는 보드카, 클라마토 주스(조개 육즙 + 토마토 주스), 핫소스 등이 주가 되고,
칵테일 술잔 테두리에 셀러리 소금(셀러리 씨앗을 갈아서 섞은 소금), 셀러리, 올리브 등의 고명이 나옵니다.
국회에서 지정한 캐나다 대표 칵테일인 만큼,
매해 5월 롱 위캔드가 있는 목요일(올해는 2016년 5월 19일)이 내셔널 씨저 데이(National Caesar Day)입니다.
캐나다에서밖에 맛볼 수 없는 씨저 칵테일, 바(Bar)에 가시면 한 번 시켜 보세요!
(토마토 주스를 싫어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http://nationalcaesarday.com/recipes/#slide-1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