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올레) 치킨전문점

저희가 맛집 탐방으로 간 곳은 Jervis & Bute 혹은 1256 Robson st. 에 위치한

Ole(올레) 치킨전문점 입니다. 치킨전문점이지만, 다양한 안주와 식사도 함께 드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Burrard Station에서 내려서 1256 Robson까지 걸어갔지만. 5번 버스를 타고 Bute&Robson 에서 내리면 건너편, 샘소나이트 2층에 있는 가게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많은 메뉴 중 고민고민 하다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없는 닭똥집과 치킨의 진리인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먹었습니다! (나중에 사장님께 들어보니 60%이상의 손님들이 마늘간장을 드신다는 하지만 이미 먹고 난 후였다는)

 

주방입구가 굉장히 깨끗해서, 청결에 대한 믿음도 쑥쑥. 저희는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많은 한국학생들이 그리운 치킨을 먹으러 많이 오셨고 단체손님도 거뜬히 받을 수 있을 만큼 매장이 크고 테이블도 많았습니다.

 

저희가 시킨 스프라이트와 Granville Island(Pint) 맥주입니다. 이렇게 이쁜 잔에 주시니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처음 캐나다에서 맥주를 먹어봤는데 목넘김이 부드럽더라고요, 한국사람이라면 치맥아시잖아요 강추!

이 닭똥집도 맛있지만 양념닭똥집이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 “간장반양념반 닭똥집!” 

   

드디어 나온 양념반후라이드반,

처음나왔을때부터 치킨자체가 굉장히 큰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튀김옷이 두껍지않고 바삭바삭하며, 살이 오동통통한 닭을 이용하니 더욱 식감이 좋았습니다. 양념치킨은 떡꼬치양념처럼 느껴져서 서로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하지만 먹다보니 중독성있는 맛이였습니다.

 

욕심부려서 너무 많이 시켰더니 치킨이 남았는데, 이렇게 포장도 해주시고요.

 

번화가인 다운타운에 있고, 그중 Robson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건물 2층에 있고, 간판이 작아서 자칫 잘못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점도 있어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먹고 싶었던 메뉴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시킨 음식들도 맛있어서 다음에 가서는 다른 종류의 음식을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우벤유 맛집탐방을 통해 정말 맛있고 좋은곳을 알게되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출처: 우벤유 맛집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