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부식 심각, 긴급 보수 필요

파리 에펠탑 부식 심각, 긴급 보수 필요

파리의 에펠탑은 녹으로 가득 차 있어 전면적인 수리가 필요하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프랑스 잡지 마리앙이 인용한 기밀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은 2024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겉부분 페인트 작업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24m의 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매년 약 6백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19세기 말에 구스타브 에펠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마리안느가 인용한 전문가들에 의한 기밀 보고서는 이 상징적인 장소는 열악한 상태이고 녹으로 가득 차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에펠탑은 현재 2024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의 비용이 드는 보수 공사가 예정이고 20번째로 다시 페인트가 칠해졌습니다. 마리안 대변인은 "탑의 30%가 벗겨져 2개의 새로운 페인트를 입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지연과 기존 도료에 납이 함유된 것은 5%만이 치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탑을 감독하는 회사인 SETE(Societe d'Explitation de la Tour Efel)는 이 탑이 손실될 관광객 수익 때문에 오랫동안 폐쇄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이 잡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Societe d'Explitation de la Tour Ef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