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수하물 분실 대란 - 생사가 달린 의약품부터 반려견까지 혼돈의 연속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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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어캐나다 수하물 분실 대란 - 생사가 달린 의약품부터 반려견까지 혼돈의 연속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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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43회 작성일 22-07-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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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의 국적기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잇따른 비행기 항공권 취소 대란에 이어 여행객들의 수하물 분실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분실된 수하물을 되찾기 위한 승객들이 트위터 계정을 따로 만들어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실제 개설 된 트위터 계정의 이름은 "@AClostmyluggage" 이며 보고에 따르면 200여명에 달하는 승객들이 수하물을 찾지 못한 상황이며, 이 중에는 결혼을 앞 둔 신부의 웨딩 드레스부터, 생명 유지를 위해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위급 환자의 의약품을 비롯해, 심지어 반려견까지 수많은 승객들의 수하물이 분실 된 상태거나 예정된 도착지가 아닌 다른 목적지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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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연착 및 취소 등 항공권 문제의 경우에도 여전히 해결책이 마땅이 제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수백명의 승객들이 개인 수하물을 찾지 못하는 수하물 분실 사건까지 연이어 발생되면서 해당 항공사 이용고객들의 불만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승객의 경우 자신의 수하물을 찾기 위해 본인 스스로가 발벗고 나서 4주만에 자신의 수하물이 캐나다가 아닌 리스본 공항에서 발견되었다며 분실 상태를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혼란의 연속을 경험하고 있는 해당 항공사 승객들에게 여전히 항공사 측은, 이렇다 할 해결책을 제시 하고 있지 않아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수하물을 한 달 이상 찾지 못한 승객들까지 발생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피해 이용객들에게 적절한 보상 정책이 적용될지 해당 사고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 항공사 측의 성명발표가 촉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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