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점에서 칼 휘두른 여성 공개수배

식료품점에서 칼 휘두른 여성 공개수배

 써리 RCMP가 한 여성을 공개수배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2일 목요일 오후, 써리에 위치한 식료품점에서 낯선 사람을 흉기로 찌른 뒤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대중의 도움을 받기 위해 CCTV에 찍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써리 RCMP는 “길포드 센터 인근의 리얼 캐나다 슈퍼스토어에서 오후 1시 직전 폭력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911 신고를 받고 몇 분 안에 경찰관이 도착해 자상을 입은 여성을 발견, 이윽고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피해자가 받은 부상은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왜 안면이 없는 상대를 칼로 찔렀는지 그 동기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여성은 칼부림 사건이 있기 전 뚜렷한 대립이 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신원 확인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용의자의 신원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 수사관에게 연락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낯선 이를 칼로 찌르고 도망간 여성 용의자는 30대로 추정되며 긴 검은 머리에 남색 브이넥 셔츠를 입었으며 검은색 바지에 흰색 구두를 신고 파란색 가방을 들고 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써리 RCMP(604-599-0502)나 Crime Stoppers(1-800-222-8477)로 연락 바랍니다.

(사진= 써리RC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