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고위험군 폐암 진단 프로그램 시작

BC주, 고위험군 폐암 진단 프로그램 시작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주민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BC주 전체 폐암 검진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보건부 장관 에이드리언 딕스는 이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생명을 구하고 사람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검진은 55~74세, 현재 흡연 중이거나 이전에 흡연한 적이 있으며 20년 이상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기존 CT 스캔을 이용해 전 보건당국의 36개 센터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이 검진 프로그램의 의료 책임자인 스티븐 램 박사는 폐암이 캐나다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합니다.그는 모든 환자의 70%가 진행 단계에서 진단되며, 이 프로그램은 치료가 더 효과적일 때 폐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이러한 추세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합니다.

BC보건국의 CEO인 데이비드 바이어스 박사는 "폐암에 의해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는 원주민들을 포함하여" 중앙 집중식 시스템이 암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C Cancer에 따르면, 진료 예약 후 방사선 전문의는 스캔에서 반점이나 결절을 찾고, 환자와 1차 진료 제공자 모두 3주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스캔을 수행하여 변경 사항을 모니터링할 때 선별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보건부는 발표문에서 이 프로그램의 첫 해에 약 10,000명의 환자들이 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숫자는 매년 약 1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합니다.이 프로그램은 연간 약 150건의 폐암 사례를 진단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75% 이상이 선별 검사를 거치지 않은 단계보다 더 이른 단계에서 진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BC Cancer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