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츠포드, 조류독감 발견

아보츠포드, 조류독감 발견

BC주 가금류 농장의 80%가 위치한 프레이저 밸리의 가금류 무리에서 조류독감이 발견됐습니다. 

BC 농림부는 성명에서 감염된 농장이 캐나다 식품 검사국에 의해 격리되었고,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생산자들이 이를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프레이저 계곡에서 발생했을 때 수백만 마리의 가금류를 도살한 적이 있어, 가금류 단체들은 현재 한 농장에서 다른 농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엄격한 통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식품 검사국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H5N1 바이러스는 지난 4월 13일 북부 오카나간의 한 농장에서 시작하여 여러 마리의 야생 조류와 9개의 가금류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조류독감은 감염된 야생 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퍼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농장 주인들에게 가축 사육장에 들어갈 때 옷과 신발에 대한 위생을 철저히 하라고 검사국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BC주는 최근 100마리 이상을 기르는 가금류 농장주들에게 6월 13일까지 가금류떼를 실내에 두도록 명령을 연장했습니다. 조류독감 사례는 다른 몇몇 지방에서도 확인되었지만, 아직까지 사람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