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나간 와이너리, 산불 연기 피해로 2021년 수확 와인 판매 중지

오카나간 와이너리, 산불 연기 피해로 2021년 수확 와인 판매 중지

BC주 오카나간 와이너리는 지난 여름 산불로 인한 연기 피해를 입은 농작물 때문에 2021년산 포도주를 판매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오카나간 폭포에 위치한 블루마운틴 포도밭과 셀러스는 포도가 인근 토머스 크릭 산불로 인한 연기로 오염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확립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해 온 명성을 손상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와이너리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 수확물을 와인 판매 하지 않기로 결정 한 가운데 와이너리는 예년의 재고 중 '몇 달' 동안 지속할 수 있는 재고를 일부 보유하고 있으며 늦봄에 일반에 공개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덩굴 자체가 훼손되지 않았다며 2022년산 빈티지로 다시 와인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인 연구소의 마일즈 프로단 회장은 "분명히 우리는 연기 오염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수년간 그래왔다"고 말하면서 오염은 연기의 강도, 포도밭의 연기와의 근접성, 포도에 재가 떨어졌는지 여부, 생장철의 단계, 포도의 종류 등 많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오염 경감 기술에는 포도주를 다르게 여과하고 포도의 주스를 정기적으로 테스트하여 조기에 오염을 잡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BC주와 전 세계 와인 생산 지역의 연구원들이 해결책을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 프로단은 다른 BC 와이너리들로부터 2021년 생산량의 나머지의 품질이 "환상적"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지난 봄의 서리와 여름의 더위 돔 때문에 짧은 수확의 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와인 생산업체 브리티시컬럼비아는 앞서 2021년 시즌 생산량이 15~30%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프로단은 "수량은 줄었지만 품질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로단 회장은 "블루마운틴 와이너리의 결정은 어떤 와인 메이커도 그들이 원하는 품질 수준에 맞지 않는 제품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와이너리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사진=Blue Mountain Vineyard and Cell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