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판사, 밍크 농부들이 번식 허용 요청 거부

B.C. 판사, 밍크 농부들이  번식 허용 요청 거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연방대법원의 판사는 밍크 농장주들의 임시 구제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밍크 농장주들은 이 지역에 대한 법적 청원이 진행되는 동안 사육 금지를 유예할 것입니다.

농무부는 11월에 살아있는 밍크가 2023년 4월까지 농장에 허용되지 않을 것이며 2년 후 농장이 코로나19 감염의 "저장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언급하며 산업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밍크 브리더 협회와 B.C. 밍크 생산자 협회는 이에 대해 밍크농업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산업 영구 폐쇄를 선택했다고 주장하며 사법심사를 제기했습니다. 그들은 정부의 계획이 연방 관할권인 국제 및 지방간 무역을 침해한다고 주장했고, 산업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한 결정은 불합리했다고 말했습니다.밍크는 3월에만 번식하며 농부들은 임시 청원서에서 그들이 기회를 놓치고 나중에 법원이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면 2023년에 작업을 재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캐롤 J. 로스 판사는 온라인에 게시된 판결에서 "밍크는 바이러스의 주요 가축 저장고이고 아직은 어떤 종류의 걱정도 일어나지 않았지만,여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합니다. "코로나19는 정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필요로 하며 때로는 중대한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셉 윌리엄스, 3세대 밍크 농부이자 BC 밍크 제작자 협회 회장은 인터뷰에서 이 단체는 현재 사법 심사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 결정이 뒤집힌다고 해도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들은 수 세대에 걸친 작업을 망쳤다. 단계적 종료는 없다. 번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가 이제 사업을 접었다는 것을 의미"라고 말했습니다."만약 우리가 번식을 허락받았더라면, 우리는 회복할 수 있었을 것 이지만 우리는 지금 농사지을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농림부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법원의 판결을 수용하고, 도내 밍크농장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려는 계획이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공중보건 공무원, 동물보건 전문가, 밍크 생산자들과의 협의, 회의, 논의에 따른 것"이라고 농림부가 말했습니다.

(사진=BC SP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