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마스크 의무화 폐기하는데 단호

BC주, 마스크 의무화 폐기하는데 단호

BC 보건 당국은 지난 3월 초에 해제했던 마스크 의무화를 번복할 계획은 없어 보입니다. 

이번 주 초, BC 인권위원  카사리 가벤더(Kasari Govender)는 보니 헨리 보건관에게 마스크를 해제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서한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마스크 해제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C 보건부는 “사람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잠재적 이유로 입원 및 사례가 감소 추세에 있다”며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과 이러한 조치가 임상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포함한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사이의 균형”이라고 정부는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대유행 초기부터 임상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 집중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사람들이 보호받아야 할 계층을 추가해 주길 원한다면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내내 보아왔듯이,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여지는 많습니다. BC주 보건당국은 지난해 8월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했다가 다시 시행한 바 있습니다.

( 사진= flickr.com//bcgov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