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의료 종사자 중 1/3, 향후 2년 안에 퇴사 예정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BC주 의료 종사자 중 1/3, 향후 2년 안에 퇴사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limp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34회 작성일 22-03-23 11:23

본문

BC주 의료 종사자 중 1/3, 향후 2년 안에 퇴사 예정 


병원 직원 노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4%가 의료분야를 완전히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75.2%는 코로나19 근로조건으로 인해 탈진 현상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BC의 의료 종사자 중 3분의 1이 조금 넘는 사람들이 이미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대유행을 견뎌낸 후, 향후 2년 이내에 퇴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대답 했습니다. "많은 의료 종사자들이 그들이 겪은 모든 일들로 인해 지쳐서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병원 직원 노조 대변인인 미나 브리스마드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종사자들의 현재 상황이 앞으로 의료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매우 걱정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전화로 실시되어 800명이 넘는 병원 노조 회원들에게 코로나19 대유행 당시의 경험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응답자 3명 중 1명(32.9%)은 직장에서 충분한 정신건강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과반수(64.1%)는 2020년 초 이후 업무량이 악화됐다고 답했으며 4분의 1(24.9%)은 질병이나 휴가 등으로 인한 결원이 거의 또는 전혀 채워지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근로조건에 대한 우려는 재정적인 스트레스로도 해석되며 35.8%는 생활비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보다 경제적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가 공중 보건 비상 사태, 기후 재해 및 증가하는 인구 압박에 직면한 상황에서 우리의 의료 시스템이 살아남고 번영하기를 바란다면, 오늘날의 숙련되고 경험 많은 의료 노동자들을 유지하고 차세대 의료 종사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라고 브라이사드는 말했습니다. 802명의 병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조사는 2월 22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20번 중 19번인 +/- 3.3%포인트의 오차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응답자는 BC의 병원, 요양원, 보건 당국 사무실 및 공급망 운영에 종사자들이었습니다. 


BC 병원 직원 노조는 지역사회 사회 서비스, 지역사회 보건 및 독립 치료 시설을 포함한 BC 병원 내 5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사진=Hospital Employees' Union)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DAP
Entertainment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02건 274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31일 BC주 신규 확진 249명, 어제보다 42명↓

31일 BC주 신규 확진 249명, 어제보다 42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24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35만 6501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46명▶  밴쿠버 연안 보건...

BC주, 다음주 코로나19 관련 내용 업데이트

BC주, 다음주 코로나19 관련 내용 업데이트 BC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해제 발표 이후 코로나19 방역에 관해 업데이트 더 이상 하고 있지 않지만 4월 초에 BC 백신 카드가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다음 주에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아드리안 딕스 보건장관은 "BC 백신 카드에 관한 업데이트...

WHO, 화이자 코로나 부작용으로 청력 손실 경고

WHO, 화이자 코로나 부작용으로 청력 손실 경고 세계 공중 보건 기구(WHO)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부작용으로 매우 드문 난청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WHO는 화이자 백신과 관련된 갑작스러운 청력 문제를 인지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WHO는 매우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이명과 귀울...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하게 운전하는 밴쿠버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하게 운전하는 밴쿠버밴쿠버는 캐나다에서 가장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시 1위로 꼽혔습니다. 교통 체증에 갇히거나 차량간의 충돌을 목격하기도 하지만 다른 도시에 비해 밴쿠버 운전자들은 안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Kiji Autos의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밴쿠버는 또한 행복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5위를...

밴쿠버, 공공장소 음주 시범 운영 확대

밴쿠버, 공공장소 음주 시범 운영 확대밴쿠버 시는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공공장소 음주 시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작년 5월 3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밴쿠버시의 공공 장소에서 음주가 허용되었습니다.수요일(30일) 아침, 시의회는 2021년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밴쿠버 시민의 92%가 공공장소 ...

BC주 First Nations, 순록 멸종 막기 위해 노력

BC주 First Nations, 순록 멸종 막기 위해 노력First Nations 주도로 멸종 위기에 서 있는 순록의 개체수를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순록의 개체수는 지난 몇 년 동안 계속 감소해 왔고, First Nations 관리인들이 인수하기 전까지는 순록 보존 노력이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UB...

올 봄, 도심 속의 리조트 “Oasis” 최고급 주거시설 선보일 예정

2022년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이때, 광역 밴쿠버 중심 브렌트우드 지역에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밴쿠버 최고의 명품 주거 시설이 들어선다. 초역세권 아파트 “Oasis – East Tower”(이하 오아시스) 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첨단 시스템과 접목된 도심 속 리조트 생활공...

캐나다 축구팀, CONCACAF 지역 월드컵 예선 1위

캐나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CONCACAF를 정복했습니다.2022년 카타르 대회 출전권을 공식 확정지은지 3일 만에, 캐나다는 파나마에서 열린 CONCACAF 최종 예선인 "옥타곤"을 1대0으로 이겼습니다.최종 경기 당일 다른 팀의 결과에...

30일 BC주 신규 확진 291명, 어제보다 4명↑

30일 BC주 신규 확진 291명, 어제보다 4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29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35만 6252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60명▶  밴쿠버 연안 보건 ...

BC주, 마스크 의무화 폐기하는데 단호

BC주, 마스크 의무화 폐기하는데 단호BC 보건 당국은 지난 3월 초에 해제했던 마스크 의무화를 번복할 계획은 없어 보입니다. 이번 주 초, BC 인권위원  카사리 가벤더(Kasari Govender)는 보니 헨리 보건관에게 마스크를 해제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서한에서 &ldq...

달라라마(Dollarama),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건 가격 상승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브랜드, ‘달라라마(Dollarama)’ 역시 이러한 흐름속에서 변화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 달라라마 측은 고정 가격 5달러 이하의 제품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2015년 이후, 달...

밴쿠버, Sakura Days Japan Fair 2022 개최

밴쿠버, Sakura Days Japan Fair 2022 개최일본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참석해야 할 음식 이벤트가 있습니다. 매년 4월에 열리는 Sakura Days Japan Fair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Sakura Days Japan Fair는 벚꽃과 봄을 축하하는 행사로 4월 9일과 10일 양일...

Nexus 인터뷰, 다음달 미국에서 재개

Nexus 인터뷰, 다음달 미국에서 재개캐나다 국경청에 따르면 넥서스 (NEXUS) 와 FAST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음 달부터 미국에서 인터뷰를 예약할 수 있다고 발표 했습니다. 넥서스는 캐나다와 미국으로 여행할 때 사전 승인 여행객의 국경 통과 속도...

캐나다 입국 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해야…

캐나다 입국 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해야…캐나다 밖에서 여행을 하고 돌아오거나 캐나다 밖에서 온 방문객이나 여행객은 실내 및 실외 공공 장소에서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 요구 사항 외에도,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은 가까운 지인 및 가족 등...

캐나다 지진 경보 센서, 호스슈 베이에서 첫걸음

캐나다 지진 경보 센서, 호스슈 베이에서 첫걸음 최초의 지진 경보 센서가 호스슈 베이에 설치되었습니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천연자원부가 웨스트 밴쿠버에 위치한 호스슈 베이에 국립지진경보시스템(National Earthquake Warning System)을 위한 첫 번째 센서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민 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회동에서 기숙학교 사과 촉구

원주민 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회동에서 기숙학교 사과 촉구캐나다 원주민 지도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회동에서 수십년간 원주민 어린이들에게 끼친 피해에 대한 교황의 사과를 구하고 있습니다.캐나다의 가장 큰 원주민 단체 중 일부인 메티스와 이누이트의 대표들은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숙사 학교 시스템에서 가톨릭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