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우버(Uber), 2017년 연말부터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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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16회 작성일 17-03-07 19:39본문
우버(Uber), 2017년 연말부터 서비스 시작?
BC 주 정부가 "세계 1위 차량 공유업체 우버(Uber)가 2017년 12월부터 BC 주에서도 운영이 허가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우버 도입이 우려시되었던 것은 기존 택시 산업을 무너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토드 스톤(Stone) 교통부 장관은 이에 택시 산업을 발전을 위해 최대 백만 달러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쓰겠다고도 전했습니다.
택시 산업을 지키기 위한 대책들을 다음과 같습니다.
ICBC는 350만 달러를 투자해서 택시에 충돌 예방 기술을 적용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택시들의 보험금 청구 과정도 간소화한다고 밝혔으며, 택시 산업에 만연한 불필요한 절차 및 형식도 줄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스톤 장관은 "BC 정부는 더 나은 교통 시스템을 위해, 트랜스링크와 공조하여 교통 카드를 어떻게 더 발전시킬 것인지,
교통 카드를 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와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상의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택시 업계는 공정하게 경쟁할 수만 있다면 차량 공유 서비스가 BC 주에 들어와도 좋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우버 측은 이런 정부 및 택시 업계의 반응에 쌍수를 들고 환영했습니다.
"BC 주 내 우버 앱 다운로드 횟수는 250만회며,
지난 2015년부터 3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BC 주 내에서 우버 앱을 사용하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랜드가 이쪽으로 흐르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우버는 요구 서류를 제출해 우버에 개인 차량을 등록하면 다른 사람들이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쉽게 말해서 개인 차량으로 택시 면허 없이 택시 영업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때문에 법적인 논란이 끊이질 않는 서비스로도 악명이 자자했습니다.
하지만 BC주 정부 및 BC 주 택시 업계는 공정하게 규정을 조율한 뒤 도입하면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보며
2017년 12월부터 우버 도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우버가 도입된 곳은 토론토를 포함한 40개 도시가 있으나,
아직까지 BC 주에서는 도입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2017년 12월부터 우버가 도입되며 메트로 밴쿠버의 교통편에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pixabay.com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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