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NYE 대중교통 무료로 제공

트랜스링크, NYE날 대중교통 무료로 제공

트랜스링크가 재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새해를 맞아 대중교통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스카이트레인과 버스등 모든 트랜스링크 서비스는 12월 31일 금요일 저녁 5시부터, 신년 1월 1일 새벽 5시까지 무료입니다. 승객들은 이 시간동안 자동 개찰구에 컴패스카드를 탭하지 않아도 됩니다. 허나 저녁 5시 이전에 탑승하시는 분들은 맞는 금액이 차감될수 있도록 나가실때 반드시 탭하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12월 31일, 버스와 스카이트레인은 평상시와 같은 평일 스케쥴로 운행될 예정이며 몇몇 특정 루트들은 추가적으로 평소보다 더 늦은 시간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합니다. 시버스 역시 평소의 평일 스케쥴로 운행되며, 론스데일역을 떠나는 마지막 시버스는 새벽 1시, 워터프론트역을 떠나는 마지막 시버스는 1시 22분입니다.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의 경우 변형된 평일 스케쥴로 운행된다고 하는데요. 미션역을 떠나는 웨스트바운드 트레인의 경우 새벽 5시 25분, 6시 25분, 6시 55분, 그리고 7시 25분에 있을 예정이며, 워터프론트역을 떠나는 이스트바운트 트레인의 경우 오후 1시 30분, 3시 50분, 4시 50분, 그리고 6시 20분에 있습니다. 

케빈 퀸 (Kevin Quinn) 트렌스링크 CEO는 “New Years Eve날 안전하게 집까지 가는 대중교통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트랜스링크의 전통이었다”며 “작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한들로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기쁘게 다시 전통을 가져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