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첫번째 사례 확인

BC주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첫번째 사례 확인

캐나다에서는 오늘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에 이어, BC주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첫 번째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알버타주 첫번째 사례는 나이지리아와 네덜란드에서 돌아온 여행자에게서 확인되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캐나다 첫번째 확인 사례는 지난 주말 오타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여행자는 나이지리아에서 돌아와 몬트리올 트뤼도 공항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BC주의 첫 번째 사례는 최근 나이지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프레이저 보건당국의 거주자로 현재 격리되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BC주에는 총 204명이 오미크론의 영향을 받고 있는 국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모두 PCR 검사를 위해 격리중입니다. 

BC주는 오미크론 변종 첫번째 사례가 발견된 후 몇 가지 제한 사항 및 보건 명령을 변경했습니다. 모든 미사 및 예배 참석자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는 50%로 인원이 제한되지만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는 100% 참석할 수 있습니다.

미사 및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은(성가대 포함)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식사, 음주 또는 의식 활동을 위해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지켜지면 마스크도 벗을 수 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사례를 보고한 국가는 남아프리카 외에 영국, 독일, 이스라엘, 네덜란드, 덴마크 및 호주가 있습니다. 

( 사진= flickr/bcgov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