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밴쿠버 초등 교사 협회, 백신 의무화 추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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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8회 작성일 21-11-23 21:34본문
밴쿠버 초등 교사 협회, 백신 의무화 추진 요청
이제 초등학교 교사에게도 백신 접종이 의무화가 될까요. 이제 교육위원회가 아닌, 교사들이 먼저 백신 의무화를 요청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밴쿠버 초등학교 교사 협회, VESTA(The Vancouver Elementary School Teachers’ Association)가 직원들에 대한 백신 의무 시행을 재고할 것을 교육위원회(the Vancouver School Board; VSB)에 요청했습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교사 협회는 이미 지난 10월 12일, 한차례 이메일을 통해 백신 의무화 지지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VESTA는 성명을 통해 교직원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를 이행하지 않기로 한 교육위원회의 결정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우리는 이사회에서 이번 결정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 교직원들에 대해 백신 의무화를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교육위원회는 “우리는 학교가 안전하게 배움과 일을 할 수 있는 장소라는 사실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의 약 90%의 청소년과 성인들이 백신을 접종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예약을 해놓고,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강력히 권고한다”고만 전했습니다.
조엔 서덜랜드(Joanne Sutherland) VESTA 회장은 “관련된 모든 논의를 공개 이사회나 위원회 회의 등 최소한의 토론이 가능한 곳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한다는 점이 걱정스럽다”며 “우리는 지역구와 논의하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재심의의 일환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대화를 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Unsplash)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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