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경관리청, 미국에서 주유하는 주민들에게 실수로 벌금 부과?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캐나다 국경관리청, 미국에서 주유하는 주민들에게 실수로 벌금 부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82회 작성일 21-11-23 17:29

본문

캐나다 국경관리청미국에서 주유하는 주민들에게 실수로 벌금 부과?


트리나 브레이디 (Trina Brady)는 미국 국경과 근접한 곳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으며 Nexus card (미국 및 캐나다 국경을 통과시 사용하는 패스로 사전 승인을 제공해 불필요한 입국 절차를 거치지 않게 함)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있었던 홍수로 인해 일요일, 빌 블레어 (Bill Blair) 비상대비 연방장관은 국경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식재품과 휘발유등을 살 수 있으며, 돌아올 시 코로나 PCR 테스트 및 자가격리가 면제된다고 공표한 바 있는데요. 브레이디는 이를 듣고 미국에 가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월요일 아침 국경을 건너 기름과 우유 두병, 치즈 한 덩이를 사 돌아왔는데, 미국에서 머무른 시간은 10분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공지와는 다르게, 그녀는 캐나다 국경관리청이 국경에서 PCR 검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국경 관리관에게 빌딩 안으로 인도되었으며, “오해”가 있다고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검역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5,750 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코로나19 테스트 킷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국경 관리관은 그녀에게 자가격리 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는 아침 8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일어났는데, 그녀는 그날 아침 같은 이유로 벌금이 부과된 9번째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월요일, 마이크 판워스 (Mike Farnworth) BC주 차관은 “미국으로 기름이나 식자재를 사로 가는 주민들은 PCR 음성 결과지가 필요 없다”고 재차 확답하며, “몇몇의 주민들이 실수로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국경관리청과 접촉해 이를 논의할 것이라 더했는데, 정확히 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는 설명한 바 없습니다. 한편 브레이디는 벌금을 항소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사진 = UNSPLASH)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조아요
Entertainment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5건 3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젖소들 홍수로 인해 폐렴 앓아

젖소들 홍수로 인해 폐렴 앓아홍수로 피해를 입은 Sumas Prairie 지역에 위치한 농장들에서 살아남은 젖소들이 이번엔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폐렴입니다. 이 지역의 농장 소유주 중 한명인 제임스 도펜버그 (James Doppenbuerg)는 처음 홍수가 생겼을때,...

작년에 받은 CERB 지원금, 다시 갚아야 할 수도

작년에 받은 CERB 지원금, 다시 갚아야 할 수도코로나19 유행 이후 약 800만명의 캐네디언들을 지원한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이하 CERB)는 2년만에 중단되었던 바 있습니다. 헌데 지원금을 받은 일부 캐네디언들은 ...

오미크론 변종 소식에 에어 캐나다 포함 주식 급락

오미크론 변종 소식에 에어 캐나다 포함 주식 급락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인 오미크론 (Omicron)의 등장으로 전 세계가 비상사태에 들어갔습니다. 또&...

라이언 레이놀즈, 홍수 피해 주민들 위해 기부

라이언 레이놀즈, 홍수 피해 주민들 위해 기부캐나다 출신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와 그의 아내이자 역시 배우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홍수 피해를&n...

아보츠포드 또 한번 홍수…대피명령

아보츠포드 또 한번 홍수…대피명령주말간 세차게 내린 비가 아보츠포드에 또 한번 홍수를 불러왔습니다. 일요일 아침, 헨리 브론 (Henry Braun) 시장은 “생명에 대한 즉각적인 위험”이 있다고 밝히며, 새로운 대피 명령을 Huntingdon Village 지...

지역 양조장 Main St, Brewing, 맥주 무료로 제공한다

지역 양조장 Main St. Brewing, 맥주 무료로 제공한다사랑받는 지역 양조장 Main St. Brewing 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메인 스트릿의 기적 (Miracle on Main Stre...

BC SPCA, 동물들 입양비 50% 할인

BC SPCA, 동물들 입양비 50% 할인BC SPCA가 동물들의 입양비를 50% 할인한다는 소식입니다. SPCA는 이번 프로모션의 목표가 홍수와 지속되는 폭풍우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동물들을 집을 잃을 것을 대비하여, 더 많은 수용 공간을 마련하고, 또 이미 보금자...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로맨스 스캠 흥행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로맨스 스캠 흥행로맨스 스캠이란 소셜 미디어나 메신저등 온라인을 통해 이성에게 접근하여 호감을 사고 신뢰를 형성한 후, 각종의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를 칭합니다. BC주에서는 올해에만 로맨스 스캠으로 약 2천 2백만 달러가 넘는 금전적 손해가...

고용보험 절차, 홍수에 피해받은 이들에게 일부 면제

고용보험 절차, 홍수에 피해받은 이들에게 일부 면제캐나다 연방정부가 홍수로 직장을 잃은 BC주 주민들에게 고용보험 절차를 일부 완화 및 면제한다고 밝혔습...

캐나다 국경관리청, 미국에서 주유하는 주민들에게 실수로 벌금 부과?

캐나다 국경관리청, 미국에서 주유하는 주민들에게 실수로 벌금 부과?트리나 브레이디 (Trina Brady)는 미국 국경과 근접한 곳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으며 Nexus card (미국 및 캐나다 국경을 통과시 사용하는 패스로 ...

이번주 2번의 폭풍우 다시 온다...겨울 내내 "Parade of Storms"예측

이번주 2번의 폭풍우 다시 온다...겨울 내내 "Parade of Storms"예측 아직 폭풍우가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BC주의 남서지역은 홍수에 잠겨 있는 상황인 만큼,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캐나다 기상청은 이번 주 목요일과 토요일, 각각 두 번의 폭풍우가 다시 올 것이라 예보했...

폭풍우가 가져온 기름 제한…주민들 반응은?

폭풍우가 가져온 기름 제한…주민들 반응은?지난 금요일부터 주정부는 BC주 일부 지역에서 비필수 운전자들의 휘발유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부 본토부터 호프까지의 지역, 시 투 스카이 지역, 선샤인 코스트 지역,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을 포함합니다. 이 지역들 내에서 비필수...

올해 캐나다 최고의 고용주는?

올해 캐나다 최고의 고용주는?캐나다 최고의 고용주 리스트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리스트는 해마다 출판사 Mediacorp 에서 특출난 인사 프로그램과 진보적인 사내 정책들을 고려해 추려내는 것으로, 올해로 22번째 리스트입니다. 고용주들은 같은 산업에 있는 비슷한 기업들과 8개의 항목들로 비교 분...

BC주, 홍수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 지원금 제공

BC주, 홍수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 지원금 제공BC주가 이번 홍수와 이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 지원금 (Disaster Financial Assistance; 이하&nbs...

2022년, 지불 급여세 (Payroll Tax) 인상된다

2022년, 지불 급여세 (Payroll Tax) 인상된다내년, 지불 급여세 (Payroll Tax)가 인상된다는 소식입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캐나다 연금 플랜 (Canada Pension Plan; 이하 CPP)와 고용 보험 (Employment Insurance; 이하 EI)...

홍수와 이류로 경유하는 운전자들 코로나19 테스트 면제

홍수와 이류로 경유하는 운전자들 코로나19 테스트 면제현재 홍수와 이류로 인해 많은 고속도로들이 피해를 입었고, 많은 운전자들이 도로 위에서 발이 묶여&...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