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수요일, 또 한번 폭풍우 예측…고속도로 폭설 주의보, 곳곳에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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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16회 작성일 21-11-09 22:26본문
수요일, 또 한번 폭풍우 예측…고속도로 폭설 주의보, 곳곳에 정전
화요일 기상청의 공지에 의하면, BC주 남서쪽을 또 한번 폭풍우가 강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호프와 메리트를 연결하는 코퀴할라 고속도로는 수요일 아침, 약 15cm 에서 25cm 사이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해당 고속도로는 최근 폭설 주의보가 내린 것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일요일 역시, 15cm의 눈이 쌓인 바 있습니다. 코퀴할라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산 위의 길을 사용해 BC주 내륙과 남부 본토를 지나다니는 분들은 운전 시 눈을 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한편 BC주의 남부 본토와 선샤인 코스트쪽은 폭풍우에 의해 약 30,000개의 가구들이 정전을 겪었습니다. 덕분에 화요일, 많은 비즈니스들이 문을 열지 못했으며, 10개가 넘는 학교들의 시작이 11시까지 늦어졌습니다. 정전된 대부분의 가구들은 북해안에 위치해 있었으며, BC Hydro 는 정전의 원인을 “변속기 회로 고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폭풍우에 의해 입은 손상을 복수하기 위해 웨스트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는 위해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3개의 나무 전봇대를 새 것으로 교체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가구에 전기가 돌아왔으나, 아직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 한번의 폭풍우가 예측되는 만큼, 아직까지 메트로 밴쿠버 대부분의 지역에 영향을 끼치는 강풍 기상특보 또한 아직 유효합니다.
또한 많은 하이킹 코스들 또한 영향을 받았는데요. 그라우스 그라인드는 쌓인 눈과 얼음으로 인해 폐쇄되었습니다. 그라우스 측은 매일 상황을 평가하여 해당 하이킹 코스가 다시 재개할지 공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파시픽 스피릿 지역 공원에 위치한 많은 하이킹 코스들 또한 폭풍우로 인해 쓰러진 나무들로 인해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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