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츠포드 교회, 코로나 40명 집단감염, 11명 입원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아보츠포드 교회, 코로나 40명 집단감염, 11명 입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48회 작성일 21-11-05 21:10

본문

아보츠포드 교회, 코로나 40명 집단감염, 11명 입원


BC주 프레이저 밸리(Fraser Valley)의 한 교회에서 40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되고 그 중 11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아보츠포드(Abbotsford) Clearbrook Mennonite Brethren 교회의 Scott Tollhrst 목사는 10월 18일 첫 코로나 19 확진 신도가 있었으며 교회는 즉시 대면 예배를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후 코로나 19에 걸린 많은 사람들이 격리에서 해제되었으며 11명 중 3명이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Tollhrst 목사는 교회는 주로 60세 이상으로 180명에서 200명 사이의 신도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프레이저 보건국(Fraser Health)은 11월 7일부터 대면 예배를 재개해도 된다고 승인했지만 신도들의 안전을 위해 11월 14일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는 마스크 착용과 관련하여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없다며 신도들의 자유 의지를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백신이 자유에 대한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BC주의 코로나 19 규정에는 실내 또는 야외 예배에 대한 인원 제한이 없습니다. 지난 8월 25일 업데이트된 신앙 모임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2세 이상의 사람들이 실내 예배 중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지만 의무는 아닙니다.


11월 1일 기준으로 아보츠포드는 프레이저 보건지역에서 1인당 코로나 19 전파율이 가장 높았으며 거주자 10만 명당 일일 사례가 28건이였습니다. 아보츠포드 거주자의 약 88%가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약 82%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 사진= pixabay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moliwebstore_231212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952건 18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그라우스 마운틴, 크리스마스 이벤트 다음주 오픈

그라우스 마운틴, 크리스마스 이벤트 다음주 오픈  그라우즈 마운틴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다음 주 11월 25일 목요일에 시작하여 2022년 1월 3일 월요일까지 계속됩니다. 방문객들은 그라우스 호수 주변의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들과 8,000제곱피트의 산꼭대기 스케이팅 연못에서 놀라운 전망을 감상할 수 ...

18일 BC주 신규 확진 468명, 어제보다 144명↑

18일 BC주 신규 확진 468명, 어제보다 144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기준 46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1만 4150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173명 (현재 순확진자 수: 122...

아보츠포드, 홍수로 가축 수 천 마리 떼죽음

아보츠포드, 홍수로 가축 수 천 마리 떼죽음 아보츠포드의 홍수 사태가 심각한 만큼 캐나다 매스컴에서 이를 연이어 조명 중인데요. 농장이 다수 분포되어있던 곳인 만큼, 그곳에 있던 가축들 수 천 마리도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수요일, 라나 팝...

2022년, 지불 급여세 (Payroll Tax) 인상된다

2022년, 지불 급여세 (Payroll Tax) 인상된다내년, 지불 급여세 (Payroll Tax)가 인상된다는 소식입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캐나다 연금 플랜 (Canada Pension Plan; 이하 CPP)와 고용 보험 (Employment Insurance; 이하 EI)...

BC주 일부 지역, 악천후로 철도 운행 중단

BC주 일부 지역, 악천후로 철도 운행 중단 악천후로 인해 BC 일부 지역의 철도 운행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홍수와 산사태가 그 원인입니다.  CP(Canadian Pacific) 레일은 해당 지역에 승무원과 장비들을 배치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엔지니어링 팀이 손상...

17일 BC주 신규 확진 324명, 어제보다 14명↓

17일 BC주 신규 확진 324명, 어제보다 14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기준 32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1만 3682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107명 (현재 순확진자 수: 1221...

폴킹진, 리치몬드 식당에서 총기 난사 혐의로 기소

폴킹진, 리치몬드 식당에서 총기 난사 혐의로 기소2020년 9월 18일 저녁, 돈세탁 혐의를 받는 주지안준이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그의 동료인 폴 킹 진은 리치몬드의 9020 캡스톤 웨이에 있는 만조(Manzo)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알려진 바로는 로어 메인랜드(Lower Mainland...

고속도로 위 산사태, 헬기로 구조 완료

고속도로 위 산사태, 헬기로 구조 완료 억수같이 쏟아져 내린 비로 인해 이곳저곳 사건 사고가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엔 BC 고속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사망자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요일 저녁, 두 번의 산사태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아보츠포드 시 Sumas Prairie 긴급 대피 경보

아보츠포드 시 Sumas Prairie 긴급 대피 경보 지난 화요일, 아보츠포드 시에 있는 Sumas Prairie에 긴급 대피 경보가 떨어졌습니다.  “생명에 중대한 위험”이 될 만큼 침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탓입니다.  지난 며칠간 계속되었던...

홍수와 이류로 경유하는 운전자들 코로나19 테스트 면제

홍수와 이류로 경유하는 운전자들 코로나19 테스트 면제현재 홍수와 이류로 인해 많은 고속도로들이 피해를 입었고, 많은 운전자들이 도로 위에서 발이 묶여&...

밴쿠버, 캐나다에서 실업률 가장 낮은 도시

밴쿠버, 캐나다에서 실업률 가장 낮은 도시2020년 코로나 대유행의 경제적 여파가 절정에 달했을 때 밴쿠버 광역시의 실업률은 거의 14%에 이르렀습니다.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심각한 실업률이 정점을 찍은 지 1년이 조금 넘은 2021년 9월로 넘어가면 밴쿠버 광역시의 실업률이 6.7%로 ...

16일 BC주 신규 확진 338명, 어제보다 43명↓

16일 BC주 신규 확진 338명, 어제보다 43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기준 33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1만 3358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160명 (현재 순확진자 수: 1297...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사프란을 재배하는 BC주 유일한 농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사프란을 재배하는 BC주 유일한 농부사프란을 아시나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인데요. 무게당 가격이 무려 금과 비슷하다고 ...

선셋 비치 떠다니는 화물 선박, 다리 충돌 우려…

선셋 비치 떠다니는 화물 선박, 다리 충돌 우려… 몰아치는 폭풍우가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장면들을 계속 연출했는데요. 밴쿠버 사람들의 평화로운 쉼터가 되어주던 잉글리쉬 베이와 선셋 비치도 여기에서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거대한 화물 선박이 해일에 휩싸여 방조제(Sea wall...

수천 명 암흑 속 고립… 정전사태 해결 중

수천 명 암흑 속 고립… 정전사태 해결 중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와 더불어 거센 강풍이 부는 하루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BC주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아직까지 복구 중에 있습니다.  웨스트 밴쿠버에서 아보츠포드에 이르기까지 대규모의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월요...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된 휘슬러 여행, 법원 환불 불가 판결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된 휘슬러 여행, 법원 환불 불가 판결법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여행에 대해 환불 불가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온타리오에...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