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해제 시점, 보행자 교통사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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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서머타임 해제 시점, 보행자 교통사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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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06회 작성일 21-11-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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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해제 시점, 보행자 교통사고 증가


경찰은 이번 주말 서머타임이 끝나기 때문에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낮 시간이 짧아지면서 저녁 출퇴근 시간의 도로는 더 어두울뿐만 아니라 가시성도 떨어집니다. 


ICBC, 경찰 및 자원 봉사자들은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늘(5일) 아침, 조이스 콜링우드 스카이트레인역(Joyce-Collingwood Skytrain Station) 밖에서 무료 반사판을 배포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보행자들의 모습이 운전자에게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보행자 충돌 사고의 절반 가량이 날씨가 변하고 일조 시간이 줄어들고 가시성이 나빠지는 10월과 1월 사이에 발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서머타임으로 인한 시간 변경은 운전자의 주의력을 떨어뜨려 더 많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은 1시간 늦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추가 수면을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ICBC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ICBC는 보행자와 관련된 교통사고의 4분의 3 이상이 교차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보행자가 통행 우선권이 있더라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보행자는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고 난 뒤에 지정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운전자들도 대중교통 정류장 근처에서 회전하기 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합니다. BC주에서 보행자 교통사고는 연간 2,700건입니다. 이 중 2,400명의 보행자가 부상을 입었고 매년 52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서머타임 폐지 법안이 통과되었으나 언제 시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서부 해안의 나머지 지역이 모두 동의한 후에만 변경을 할 것이라고 BC주는 말합니다. 워싱턴과 오레곤주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켈리포니아는 코로나 19 때문에법안 통과가 뒤로 늦춰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오전 2시에 시간은 한 시간 뒤로 돌아갑니다. 



(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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