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메트로타운역 화장실, 언제쯤 개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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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23회 작성일 21-11-04 20:35본문
메트로타운역 화장실, 언제쯤 개방할까
스카이트레인 역에 화장실이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 모두 한번쯤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헌데 사실 메트로타운 역에 화장실이 몇년전부터 생겼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메트로타운은 근래 개축 및 확장공사를 진행해 2017년 완공했었는데, 당시 트랜스링크는 역 안에 공중 화장실을 만들었던 바 있습니다. 이는 공사 허가를 받을 시 버나비 시청의 요구에 동의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 후, 화장실은 사용되지 못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이에 시의회는 공식적으로 공중 화장실을 “즉시” 개방할 것을 유청했으며, 시의회의 방침에 따라 마이크 헐리 (Mike Hurley) 버나비 시장은 대중 교통 당국에게 화장실을 운영 및 유지하는 비용을 부담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케빈 퀸 (Kevin Quinn) 트랜스링크 CEO는 최근 이에 부정정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퀸은 트랜스링크의 운영비는 대부분 승객들의 교통 요금으로 부담하는데, 아직까지 코로나19 유행 이전만큼 이용자 수가 회복되지 않았으며, 코로나 이전에 비교해 57.4%밖에 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운영비의 큰 부분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보조금으로 부담되고 있는데, 내년에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지 아직 확정된 바 없습니다. 또한 퀸은 트랜스링크 이사회가 2018년 승인한 전략을 언급했는데, 이는 스카이트레인 역과 버스 정거장 등에 공중 화장실을 만들되 제 3자의 파트너쉽을 통해 운영하는 것입니다. 가령 트랜스링크의 소매 세입자 등을 포함합니다. 대중 교통 당국은 메트로타운 역의 화장실을 관리를 개축 공사 시 새로 지은 매장 공간에 입점한 가게에 맡기려고 하였으나, 이 공간을 대여하는데 실패해 아직까지 화장실을 개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오직 시버스 (SeaBus) 역만이 공중 화장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미래, 스카이트레인 역과 버스 정거장에서도 화장실이 열리길 고대해 봅니다.
(사진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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