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사기 위험 대처 시스템 필요

공공기관, 사기 위험 대처 시스템 필요

어제(2일), 마이클 픽업(Michael Pickup) 감사원장은 BC주 공공기관들에 대한 사기 위험 평가 및 관리 관행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부처, 정부 기업 및 고등 교육 기관을 포함한 140개 공공분야 조직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사기 위험에 대해 대처 또는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픽업 감사원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많은 공공분야 조직들이 지난 1년 동안 업무 수행 방식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사기 위험 평가 부문에서 지금까지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순간이였다고 말했습니다. 내년에는 공공분야에 대한 사기가 더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기에 취약한 시스템을 보완한다면 이로 인해 매년 최대 5%의 수익 손실을 예방할 수 있으며 위험 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처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기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C주 대변인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BC주의 공공기관 조직들 중 52%가 사기 위험 관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반면 사기 방지 정책이 있는 조직 중에서도 12%만이 집중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픽업 감사원장은 응답자 중 55%가 정기적인 사기 위험 평가 과정을 수행하지 않았지만 이번 조사에서 공공기관 조직에서 실제 사기 사례를 찾거나 식별하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설문 조사에서 공식적인 사기 위험 관리 정책을 구현하고 정기적인 사기 위험 평가를 수행하며 사기 관련 문제에 대한 직원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공공기관들에게 권장했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