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GVA와 Fraser Valley 부동산 보드 통계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동산 9월 GVA와 Fraser Valley 부동산 보드 통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48회 작성일 21-11-03 11:39

본문


9월 GVA(그레이터 벤쿠버 지역)에서는 5,015가구가 판매되어 지난 10년간 9월평균이었던 3,900가구를 훌쩍 넘어셨다. 이에 반해 팔 수있는 리스팅총수는 13,048가구로 지난 10년간 평균이었던 21,647가구의 절반정도밖에 안된다. 코로나상황이 예상외로 길어지면서 집을 내놓으려는 공급 수량이 역사상 최악으로 가고 있다.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집값이 계속 올라갈 것이란 기대감이 사람들로 하여금 집을 내놓고 싶은 마음을 줄어들게 만든 것이 첫번째 원인이고, 바이러스때문에 여러가지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것도 그 원인으로 볼수가 있을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간의 육로통행을 11월상반기부터 허락할 것이라는 반가운 뉴스가 오늘 발표되고 백신의 효과도 커지고 있는 지금 이러한 코로나로 인한 공급불량의 측면은 머지않아 완화되어 질 것으로 보인다.


FV( 프레이져 벨리)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아 1,866가구가 9월 한달 동안 팔려 100년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9월 판매량을 보였다. 반면 2,342가구의 새리스팅을 기록해 작년9월보다 33.4%가 줄어든 리스팅량을 보였다.
이렇게 리스팅량이 줄어드데는 코로나상황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급하지 않은 판매를 미루는 판매자들도 있고, 사적인 공간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면서 다운싸이징을 생각할 나이가 된 부머세대들도 아파트로 이사할 생각보다는 집에서 세를 주거나 리노베이션을 해서 공간을 활용할 생각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도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21년 9개월동안 변동이 없지않았던 시장이지만 역사적으로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숫자로 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또는 2018년 부터 2020년까지 세일의 총량보다 올해 9개월동안의 세일량이 컸다고 한다. 시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작년대비 30%내외의 가격상승을 보일 정도로 판매가 강력했던데 반해, 리스팅수는 사상최저이다보니 앞으로의 시장도 얼마간은 계속 다중오퍼와 판매가격상승이라는 상황에 맞딱뜨려야 할 것같다.
이제 코로나 치료약의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앞으로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지기보다는 코로나를 컨트롤하면서 경제를 오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위기가 길어지면서 정부보조금등으로 풀린 현금과 낮은 대출이율의 혜택을 누리는 주택판매시장도 활발하지만,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수와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공간과 리노베이션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띄게 늘고있는 추세다.


<리노베이션시 주의할 점>
크고 작은 리노베이션을 할때 제일 걱정 되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정직하고, 해당 시의 건축 법규등을 철저히 알고 있으면서, 일 잘하는 contractor를 고용하는 것이다.
부엌, 화장실, 지하실등등 리노베이션 일을 소개받고 맡겼다가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낭패를 보는 경우를 여러번 경험하기도 했고 보기도 했다.
다음은 리노베이션시 빨간불이 켜질수 있는 경우들이다.


-현금 거래
물론 비용절약 면에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하시지만 적어놓은 기록 하나없이 구두로만 계약을 하는 일은 고용하시는 분들께 무척 불리하다. 무엇이든 잘못되었을때 근거가 하나도 없다는 위험부담을 고스란히 안고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캐쉬잡은 또 보통 permit (허가) 없이 일 을 하는 것을 뜻하고 그 말은 그 일을 끝에 감리해줄 Inspector 가 없다는 뜻이다. 그 위험부담은 고스란히 고용하는 분의 것이 된다.

-계약서가 없다.

재료와 공정, 착수와 진행 그리고 마감일시 그리고 진행경과에 따른 대금지불방법과 일자 까지 자세하게 적어놓은 긴 계약서일수록 잘못될 확률이 적다. 그리고 그 약속을 이행하지 못할때는 어떻게 다른 방법을 쓸수 있는지 등의 대처방안도 있으면 좋다.
대금지불 방법에는 1. 항목별로 정해놓고 지불하는 방법과 2. 공사에 든 시간과 임금, 자재값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결제할지도 자세하게 계약서에 정해놓고 일을 시작하는 것이 분쟁을 줄이는 방법이다. 첫 단추를 잘못 꿴다는 것은 바로 이 단계부터 시작될수 있다.
일단 잘못 꿰어진 첫 단추는 공사에 대한 지식도 없고 법규도 모르는 집주인들에게 쉽게 빠져나올수 없는 함정으로 점점 더 빠져들게 한다.
-Contractor가 큰 선 계약금 또는 착수금을 요구 할때

재료구입의 명목으로 큰 착수금을 요구하는 Contractor는 일거리가 많이 없거나 비즈니스가 잘 안 된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이 경우 집주인의 마음이 바꼈을때 쉽게 업자를 바꿀수 없게 한다. 일에 따라 물론 다르지만 전형적인 케이스는 10% 정도 Deposit을 하고 일을 시작하며 65% 처럼 큰 착수금을 요구하는 것은 빨간 불이 켜지는 것이다. 디파짓은 순전히 Contractor를 보호하는 용도이며 고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진지하게 그 일 을 생각하고 일이 끝난뒤 Bill을 잘 계산해줄지에 관한 징표일 뿐이다.


-비즈니스 경험이 짧다.
캐나다에서 고용을 하실때는 항상 Reference와 Portfolio 를 체크하시는 것이 좋다. 시작하는 비즈니스건 이름을 바꾼 비즈니스건 과거에 일을 해서 손님들을 만족시킨 경험이 많을 수록 믿을 수 있는 Contractor 라고 할수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규모가 있는 리노베이션의 경우 일의 공정은 대게 다음의 네 단계로 나누어진다 :
Demolition
Rough-In Stage (전기, 배관이 설치되었지만 실제 기계나 outlet 등과는 연결이 안된상태)
Drywall stage (모든 기계적인 일은 끝나고 외벽만 올리면 되는 상태)
Completed stage (완전히 끝난 상태).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나고 45일 동안 대금의 10%를 고용하시는 분이 Hold하고 계시면서 Contractor가 하청업자 대금지불을 포함, 시간을 두고 약속한 일들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www.makeitright.ca 참조


결론적으로 무경험에 추천인이 없고, 계약서도 없고, 보험도 없고, permit 도 없고, 종이에 적은 일정등 아무 증거도 없는 리노베이션 일은 안하시는 것이 좋다.
무슨일이든 급하게 하면 항상 뒷 탈이 따른다. 시간이 지연된다는 것이 곧 비용증가를 뜻하므로 대부분의 집주인들은 빨리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급하시겠지만, 항상 생각한것보다 두 배의 시간과 여유는 두고 심호흡을 하고 위의 빨간불 상황들에 하나라도 걸리는 것이 없는지 거듭 확인하는 것이 결국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첫 단추를 잘못 꿰는 실수를 막는 길이다.
일이 잘못되어 소송을 하게 되면 소송기간동안에 집주인은 공사현장에서 아무일도 할수 없다. 나쁜 리노 업자는 이 사실까지 잘 알고 처음 싼 견적으로 주위를 끈뒤 일단 일을 착수하고 그 다음은 약해지는 집주인의 입지를 노려 꼼짝할수 없도록 함정에 빠뜨리고 계속 비용증가로 집주인의 목을 죈다. 특히 시의 허가를 받아야하는 중간급 이상 공사들은 더 더욱 함정에 빠지기 쉬우므로 각별히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contractor의 Reference와 Portfolio 를 체크하고 사람을 고르셔야 한다. 과거에 일을 통해 손님들을 만족시킨 경험이 많은 Contractor를 찾는 것이 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전화: 604-868-2047
이메일: conniekim007@gmail.com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Anthem-2024
Entertainment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487건 33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맥도날드. 새로운 로열티 리워드 프로그램 도입

맥도날드. 새로운 로열티 리워드 프로그램 도입맥도날드 캐나다 전역에 새로운 로열티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소식입니다. “McUsers”라고 명명된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11월 16일부터 시행되며, 맥도날드에서 쓰는 $1마다 100포인트를 적립시켜 줍니...

BC주 가족, 8살 자녀 백신 접종 위해 미국행

BC주 가족, 8살 자녀 백신 접종 위해 미국행밴쿠버에 거주하는 제프 버너 (Geoff Berner)는 8살 된 딸아이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기 위해&n...

새롭게 단장한 스카이트레인 디자인 공개

새롭게 단장한 스카이트레인 디자인 공개향후 엑스포라인과 밀레니엄 라인에 사용될 새로운 새대의 스카이트레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트레인의 제조사 Alstom은 마지막 디자인 승인을 위해 트레인의 유닛 한개를 실물 크기의 모형을 만들어 트랜스링크에 보냈으며, 이것이 공개된 것인데요. 새로운 스카이트레인 Mark V는 지난...

사랑받는 BC주 야외 온천, 다시 문 연다

사랑받는 BC주 야외 온천, 다시 문 연다BC주 Pemberton에 위치한 Keyhole Hot Springs 가 월요일,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Pebble Creek Hot Springs 라고도 불리는 이 온천은 휘슬러에서 약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야외 온천입니다. 온천수는 근처에 위치한 Lill...

쇼핑몰 산타 촬영 예약권, 2시간 반 만에 Sold-out

쇼핑몰 산타 촬영 예약권, 2시간 반 만에 Sold-out 메트로 밴쿠버에 위치한 쇼핑몰에 곧 산타가 찾아옵니다. 이 산타와 사진을 찍으려면 예약을 하는 편이 좋은데요, 표가 2시간 반 만에 완판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Nicole Lotz 윌로우브룩 쇼핑센터 마케팅...

살모넬라균 감염자 46명 발생, 아직도 진행 중일 것

살모넬라균 감염자 46명 발생, 아직도 진행 중일 것 캐나다 공중보건국 PHAC(The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는 여러 주에 걸쳐 약 50여 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례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자가 발생한 주는 BC주, 온타리오주, 알버타주, 사스...

‘기후변화’로 환자 진단한 세계 최초 의사

‘기후변화’로 환자 진단한 세계 최초 의사환자를 진단하는 데 기후 변화라는 병명을 최초로 사용한 BC주 의사가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넬슨(Nelson)에 거주하는 카일 메리트(Kyle Merritt) 박사는 자신의 70대 환자가 보이는 증상들을 종합해 볼 때 기후변화로 인한 ...

노스 스코시아, 밍크 백신 접종 비용 지원

노스 스코시아, 밍크 백신 접종 비용 지원노바 스코시아(Nova Scotia)는 밍크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BC주는 폐쇄 예정인 밍크 농장에 대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 여부 결정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노바 스코시아의 농업부(Agriculture D...

12일 BC주 신규 확진 473명, 어제보다 46명↓

12일 BC주 신규 확진 473명, 어제보다 46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기준 519명, 12일 기준 47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1만 1750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308명 (현재...

BC주, 100마리 이상의 흑곰이 지난달 사살

BC주, 100마리 이상의 흑곰이 지난달 사살BC 환경 보호 서비스(BCCOS)는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민들에게 인간-야생 동물 충돌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곰을 조심"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BCCOS는 웹사이트에서 "곰 충돌 숫자의 장기적 추세는 곰에 대한 대중의 전반적인 전화 건수...

서리, 2주 만에 같은 은행을 두 번 노린 강도 검거

서리, 2주 만에 같은 은행을 두 번 노린 강도 검거서리 RCMP는 은행 강도가 2주도 안되어 같은 장소를 두 번 습격한 후 검거되어 기소되었다고 말했습니다.10월 16일, 한 남성이 현금을 가지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파견된 경찰관들은 월리 지역에 있는 킹조지 대로변에 있는 은행에 출동했습니다.은행은 경찰...

유튜브, "dislike" 비공개로 전환할 것이라 공식 발표

유튜브가 비디오에 대한 "dislike"를 비공개로 만들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이 결정은 유튜브가 시청자와 창작자의 존경받는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소규모 채널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불특정하게 괴롭히는 형태인 "dislike 공격 행위"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비디오에 대한 ...

캐나다,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나라 '3위'

캐나다인들의 미소 띈 표정과 친절함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최근 발표된 한 조사에서 캐나다는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나라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아이슬란드의 대표 항공사인 아이슬란드 에어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국가 순위’에서 캐나다는 뉴질랜드와 호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

리멤버런스 데이 추도식에서 백신 접종 거부자들 소동

리멤버런스 데이 추도식에서 백신 접종 거부자들 소동매년,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은 참전 용사들을 기념하는 날인 리멤버런스 데이에 추도식을 진행하는데요. 올해는&nb...

지금 진행중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들

지금 진행중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들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6일이지만, 이미 진행중인 플랙 프라이데이 세일들도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구매하고 싶으...

캐나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비용이 적게드는 나라 8위 기록

최신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드는 나라 중 하나로 밝혀졌습니다. 영국 기반의 체인 브랜드인 퓨어짐(PureGym)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필요한 비용이 전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저렴한 나라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인데요...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