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쥐들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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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96회 작성일 21-11-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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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쥐들과의 전쟁


밴쿠버가 5년 연속으로 BC주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상위 2~10위는 버나비, 빅토리아, 써리, 켈로나, 리치몬드, 버논, 아보츠포드, 랭리, 그리고 코퀴틀람이 선정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코로나19 유행이 설치류들의 행동에 가져오는 변화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며 도심에서 생활이 멀어지면서, 쥐들도 사람들과 함께 교외의 주택가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다운타운 도심에 예전만큼 음식물이 많지 않아서 일것이라 추측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쥐들 역시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으므로 더욱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집에서 음식물을 버릴때에는 쓰레기통의 뚜껑을 확실하게 닫고, 쓰레기통에 끈적한 음식 잔여물이 묻었다면 꼼꼼이 닦는 것이 쥐를 끌어들이지 않는 방법입니다. 작은 생쥐들은 6.4mm의 틈만 있어도 지나다닐 수 있다고 하며, 일반 쥐는 12.7mm의 틈 사이로 지나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벽에 난 금이나 구멍으로 쥐들은 주로 집에 침입합니다.


또한 다른 행동의 변화로는 설치류들은 주로 야행성인데, 요즈음에는 낮에도 종종 보인다고 하며, 쥐들 사이에 동족을 잡아먹는 행동도 더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합니다. 늙거나 어린 쥐들이 주로 잡아먹히며, 이는 쥐들의 수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듯 합니다. 허나 자칫 쥐들의 공격성이 증가할 경우, 이는 더 큰 동물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공격성은 새끼 쥐들에게 전해지므로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사례들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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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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