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리조트, 비자 지연으로 직원 구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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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키 리조트, 비자 지연으로 직원 구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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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70회 작성일 21-10-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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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리조트, 비자 지연으로 직원 구하기 어려워


코로나 19 제한이 해제되고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올 겨울 스키업계는 바쁜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Canadian Ski Council(CSC)에 따르면 전국 스키장들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든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 핀치벡(Paul Pinchbeck) CSC 회장은 경제 개발 및 이민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연방 정부에서 현재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 비자로 캐나다에 거주중인 사람 또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가 거의 만료된 사람들의 비자를 시즌이 끝나는 내년 5월 1일까지 연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부가 새로운 비자 신청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충원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BC주 켈로나(Kelowna)에 있는 빅 화이트 스키 리조트(Big White Ski Resort) 부사장은 시즌이 시작되면 보통 600명 내지 700명의 직원이 필요한데 현재 250명의 직원만 확정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즌이 시작되기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캠룹스(Kamloops) 인근에 있는 선픽스 리조트(Sun Peaks Resort)도 100명의 직원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레벨스톡 마운틴 리조트(Revelstoke Mountain Resort) 운영 부사장 또한 모든 스키 리프트 관련 직원은 채워졌지만 음식, 음료 및 호텔 운영 관련 직원은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키 리조트는 직원의 약 50%가 해외 출신입니다. 직원을 채용해도 비자가 나오지 않아 취소할 수밖에 없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핀치벡은 CSC 회장은 서한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스키 리조트 관련 기업들은 근무 시간을 단축하거나 아예 문을 닫게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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