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학교에서 신속 항원 검사 시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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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15회 작성일 21-10-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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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학교에서 신속 항원 검사 시행될까?


BC주 학부모들과 의료진들이 학교에서 신속 항원 검사 (Rapid Antigen Testing)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온타리오, 퀘벡, 그리고 알버타 주정부들은 모두 학교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할 것이라 공표했습니다. 서스캐처원과 노바스코시아 주는 이미 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재 BC주는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PCR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으나, 이는 결과를 알기 위해 실험실로 보내져야 하므로 판정이 나올때까지 몇일이 걸리며, 비용도 많이듭니다. 코로나가 전염성이 강한만큼 이러한 지연은 치명적이며, 또한 증상이 없는 아이들도 있어 문제가 됩니다. 반면 신속 항원 검사의 경우 15분만에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쉐넌 오도넬 (Shannon O’Donnell) 응급실 전문의는 밴쿠버에 위치한 세인트 폴 병원에서 근무하고, 노스 밴쿠버의 캐필라노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의 학교에서 지금까지 총 5개의 클래스들이 코로나 19에 노출되으며, 그 중 하나는 반 아이들 모두 2주간 자가 격리 조치가 내려진 반면, 나머지 4개의 반들은 수업을 재개하되 증상을 스스로 감시하라는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신속 항원 검사가 후자에 속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미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나오는 경우 이미 사용하고 있으므로, 학교에서 사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폴 투퍼 (Paul Tupper)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 전염병 전문가는 이에 동의하며, “아이들 스스로 증상을 감시하라고 할만큼 걱정이 된다면, 그들이 항원 검사를 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맞다”고 거들었습니다. 버나비에 위치한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제니퍼 헤이톤 (Jennifer Heighton)는 “신속 항원 검사는 특히 확진자가 나온 반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며, 특히 부모님들에게 불확신성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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