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보건부, 교육위원회 요구에 유치원생까지 마스크 규제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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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31회 작성일 21-10-03 12:31본문
BC주 보건부, 교육위원회 요구에 유치원생까지 마스크 규제 확대 적용
금요일,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과 제니퍼 와잇사이드 교육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BC주 내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마스크 규제가 적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0월 4일 월요일 부터 적용되며, 학생들은 교실을 포함 학교 건물 내와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헨리는 이가 5살 부터 11살 학생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점점 증가함에 따른 결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일하는 교사와 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의무화에 대해 묻자, 헨리는 이미 대부분의 직원들이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BC주에서는 4학년부터 12학년까지만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요. 지난주, 벤쿠버 교육 위원회가 처음으로 BC주에서 내려오는 지침보다 광범위한 규제를 적용했습니다. 이에 이어 써리 교육위원회와 버나비 교육 위원회 역시 유치원생까지 모두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테리 무링 BC주 교원 연맹 회장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은 BC주의 코로나19 규정들에 대해 깊은 불만족을 느끼고 있었다”며 “지역의 학무보 자문 위원회 (District Parental Advisory Committee) 역시 교육부 장관과 보건부 장관에게 편지를 쓰는 등 마스크 규제 확대 적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개 도시의 교육 위원회의 결정이 BC주가 마스크 규정을 재고하는데 크게 기여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헨리는 “코로나19는 진화하고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상황이 변함에 따라 그에 맞는 규제를 앞으로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화잇사이드는 “사람들의 우려를 이해하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고 전했습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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