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새로운 유급휴가 정책…설문조사로 투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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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47회 작성일 21-09-24 17:15본문
새로운 유급휴가 정책…설문조사로 투표 가능
BC주가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새로운 병가에 관한 규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5월, BC주 주정부는 코로나19에 관련된 병가의 경우 3일까지 유급처리가 가능한 일시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유급 병가를 받지 못하는 약 1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함입니다. 노동자들은 주정부로부터 하루에 약 $200까지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31일까지 유효합니다. 그 후 신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규정을 만들기 위해 주정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있는데, 주민들은 주정부가 제시한 설문조사에서 유급 병가를 얼마나 받는게 맞는지에 대해 3일, 5일, 그리고 10일 총 세가지의 선택권 중 하나에 투표할 수 있으며, 더 나은 규정을 위해 추가적인 견해를 남길수도 있습니다. 설문조사는 10월 25일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이 규정으로 인해 BC주는 처음으로 의무적인 유급 휴가 정책이 생기게 됩니다.
8월달 연방 보고서는 고용주가 제공하고 모든 고용인들에게 동등한 유급 휴가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수요일, 헤리 베인스 (Harry Bains) 노동 장관은 “전세계적인 전염병의 창궐하면서 배운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아플때 집에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이다”라며 “어느 누구도 아플때 임금을 잃을지, 또는 아픈채로 일을 갈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유급 휴가 정책의 부재로 인해 현재 의료 시스템에 많은 부담이 가해지고 있으며, 노동자들 사이에 불균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투표는 관련 링크 (engage.gov.bc.ca/paidsickleave) 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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